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학교 점심 급식 안 한다고 애가 얘기 안 하던가요?

어라?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12-11-10 15:24:11

울 애 학교는 파업 땜에 급식 안 하니까 수욜부터 도시락 싸오라고 얘기하던데요.

도시락 싸줄까? 했더니

지 친구들이랑 쿵짝쿵짝 얘기하고는 울딸은 김밥 싸가고

한솥도시락에서 사오는 애들도 있고

빵 싸오는 애들도 있고 그랬나 보더라구요.

 

IP : 1.224.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기도
    '12.11.10 3:55 PM (220.79.xxx.203)

    저희애 학교도 정상급식했어요.

  • 2.
    '12.11.10 4:03 PM (59.7.xxx.246)

    그렇군요. 몰랐네요.

  • 3. ....
    '12.11.10 4:05 PM (112.155.xxx.72)

    저는 현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게님 말 참 이상하네요.
    파업이란게 본질적으로 일을 안 하겠다가 아니라 고용주랑 협상하다가
    협상이 안 되면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 건데 어떻게 학교에서 그걸 모를 수 있나요.
    물어봐선 안 된다고 하지만 내가 파업을 한다면 몇일부터
    파업할테니 그 전에 협상을 하든 해라 그럴텐데
    그런 걸 학교에서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잖아요.
    요번 파업 사태는 학교에서 악랄하게 노조 잘못으로 몰아간다는 인상을 받네요.

  • 4. 플럼스카페
    '12.11.10 4:33 PM (122.32.xxx.11)

    아침에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듣고 아 내가 정말 몰랐구나 했어요.
    저도 급식 모니터링 한다고 학교 종종갔는데 우리 애들 밥해주시는 엄마들에 대해서는 좀체 무관심했던거지요.
    저희 학교는 파업은 안 참여하셔서 다행히 정상급식이었지만요,
    이게 내 새끼들 불편하다고 그 분들 나몰라라 할.문제는 또 아니었어요.
    이 밥 먹고 자라는 아이들 중 상당수는 또 비정규직으로 몰릴 사회거든요.

  • 5. 그게
    '12.11.10 8:38 PM (120.29.xxx.209)

    파업하는 사람들 얘기는 항상 최저의 상황을 얘기하잖아요.
    한달 월급이 얼마다, 다 빼고 기본급만 얘길 해요.
    마치 최저 생계비에도 못미치는 것처럼요.
    그게 사람 혼란스럽게 하는 거지요.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으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780 문재인과 찡찡이 (고양이의 보은)| 9 찡찡이 2012/12/09 11,847
189779 율무차 추천 좀 해주세요 6 아침밥 2012/12/09 3,080
189778 캐나다... 투표하고 왔습니다.. 6 눈이펑펑 2012/12/09 1,639
189777 스타벅스 다이어리 쓰기 괜찮나요? 6 .. 2012/12/09 2,957
189776 67세 할아버지의 감동적인 일침 3 감동 2012/12/09 2,390
189775 가끔 드라마 보면서 이해 안 가는 점 mac250.. 2012/12/09 1,606
189774 돈도 안주는 왜이렇게 고생하나여? 6 .. 2012/12/09 2,369
189773 이미지가 좋다고 깨끗하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이 26 .... 2012/12/09 3,542
189772 선거날 병원 영업하나요? 2 궁그미 2012/12/09 1,634
189771 오늘 강아지 산책시킬 수 있을까요? 5 dd 2012/12/09 1,771
189770 자동차 스마트키케이스 어떤게 좋을까요? 2012/12/09 1,216
189769 文 여론조사 8.5%차에서 0.5%차로 급등. 대반전 11 수필가 2012/12/09 6,051
189768 문안인사 구경 가실 때 조심~ 2 참맛 2012/12/09 1,935
189767 창기십자가 돌나라 한농마을 박명호 이런 기사때문에,,,, 1 똘똘이맘 2012/12/09 3,464
189766 mbc에서 하는 펫스토리~~ ii 2012/12/09 1,090
189765 산본역 ..대체 사람이 31 .. 2012/12/09 17,982
189764 맛있는 쵸콜릿 파는 사이트 없나요? 3 한번더 2012/12/09 1,746
189763 산본역..감동의 도가니탕이 펄펄 끓는군요 3 ddd 2012/12/09 2,438
189762 요즘 방송들 쫌 이상해요 5 지현맘 2012/12/09 1,761
189761 라자냐 어디서 사야하나요? 5 파스타 2012/12/09 1,858
189760 도자기 바자회 다녀왔어요 2 sabina.. 2012/12/09 1,672
189759 다음주 나꼼수와 저공비행은 공동진행 입니다. 10 나꼼수+저공.. 2012/12/09 2,444
189758 중학교 4교시는 몇시부터 시작인가요? 3 질문 2012/12/09 2,961
189757 종로3가에서 금반지를샀는데요 2 2012/12/09 6,857
189756 우리 멋진 영부인과 신사대통령 한번 가져봅시다 11 김태진 2012/12/09 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