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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학교 점심 급식 안 한다고 애가 얘기 안 하던가요?

어라?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2-11-10 15:24:11

울 애 학교는 파업 땜에 급식 안 하니까 수욜부터 도시락 싸오라고 얘기하던데요.

도시락 싸줄까? 했더니

지 친구들이랑 쿵짝쿵짝 얘기하고는 울딸은 김밥 싸가고

한솥도시락에서 사오는 애들도 있고

빵 싸오는 애들도 있고 그랬나 보더라구요.

 

IP : 1.224.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기도
    '12.11.10 3:55 PM (220.79.xxx.203)

    저희애 학교도 정상급식했어요.

  • 2.
    '12.11.10 4:03 PM (59.7.xxx.246)

    그렇군요. 몰랐네요.

  • 3. ....
    '12.11.10 4:05 PM (112.155.xxx.72)

    저는 현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게님 말 참 이상하네요.
    파업이란게 본질적으로 일을 안 하겠다가 아니라 고용주랑 협상하다가
    협상이 안 되면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 건데 어떻게 학교에서 그걸 모를 수 있나요.
    물어봐선 안 된다고 하지만 내가 파업을 한다면 몇일부터
    파업할테니 그 전에 협상을 하든 해라 그럴텐데
    그런 걸 학교에서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잖아요.
    요번 파업 사태는 학교에서 악랄하게 노조 잘못으로 몰아간다는 인상을 받네요.

  • 4. 플럼스카페
    '12.11.10 4:33 PM (122.32.xxx.11)

    아침에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듣고 아 내가 정말 몰랐구나 했어요.
    저도 급식 모니터링 한다고 학교 종종갔는데 우리 애들 밥해주시는 엄마들에 대해서는 좀체 무관심했던거지요.
    저희 학교는 파업은 안 참여하셔서 다행히 정상급식이었지만요,
    이게 내 새끼들 불편하다고 그 분들 나몰라라 할.문제는 또 아니었어요.
    이 밥 먹고 자라는 아이들 중 상당수는 또 비정규직으로 몰릴 사회거든요.

  • 5. 그게
    '12.11.10 8:38 PM (120.29.xxx.209)

    파업하는 사람들 얘기는 항상 최저의 상황을 얘기하잖아요.
    한달 월급이 얼마다, 다 빼고 기본급만 얘길 해요.
    마치 최저 생계비에도 못미치는 것처럼요.
    그게 사람 혼란스럽게 하는 거지요.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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