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세 되어가는 아들 있고요...
이 아이 데리고 작년 12월에 푸켓, 올해 7월에 세부 다녀왔어요.
그런데 어찌어찌해서 당장 2주 후에 또 여행을 가야하네요.
남편이 너무 원해서요. --
돈도 없고, 저는 아이때문에 휴양지를 1년 안에 두 번이나 다녀왔더니,
딱히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시간을 보내야하는 이 비싼 여행이 매력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가고 싶지 않은데, 남편이 꼭 해외로 여행가고 싶다고 우겨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나마 가장 싼게 방콕인데...
여긴 휴양지도 아니고, 홍콩이나 싱가폴같이 매력있는 도시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방콕에 가면 보통 무엇을 하시나요?
사실 오키나와가 너무 가고싶은데,
오키나와 같은 곳...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일본 영토니 아기 데리고는 안가는게 좋겠죠? ㅜㅜ
혹시 세부나 푸켓 말고,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관광지 알고 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