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약자석 텃세까진 어떻게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ㅁㅁ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2-11-10 00:39:15
제가 다리가 부러져서 기브스를 하고 목발 짚고 다니거든요
그럼 당연히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타도 되는 거잖아요
그런 사람들 타라고 엘리베이터 있는 거 아닌가요?
오늘 엘리베이터 탔다가 웬 할이버지한테 쌍년 소리 들었어요
저도 놀라고 같이 탔던 할머니까지 놀라셔서
다친 사람인데 왜그러냐고 편들어주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황당해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그 할아버지한테 지금 저한테 욕하신거냐고 했는데
세상에 저한테 손찌검 하려고 손을 확 쳐드는거예요
그랬더니 옆에있던 할머니가 오히려 더 놀라셔서 소리 지르고
역무원분 달려 나오셔서 무슨 일이냐고 하시고...
한바탕 소동이 났네요 에휴

젊은 사람이 노약자석 앉는 거 시비거는 것까진 어떻게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텅텅 비어 남아도는 엘리베이터는 왜 타면 안되는건지
진짜 황당한 할아버지입니다... 정신병자라고 생각하려구요
욕으로도 모자라 어디 손을 치켜든답니까
젊은 여자라고 만만하게 보이나봐요...
IP : 221.138.xxx.18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0 12:42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공항 가려고 지하철 탈 때 트렁크 이고 지고 엘리베이터 탔다가도 욕 먹었었죠. 하튼 .......

  • 2. ㅡㅡ
    '12.11.10 12:45 AM (203.229.xxx.232)

    그런 사람들은 건장한 남자들한테는 못 그러고
    꼭 학생들이나 젊은 여자들한테만 시비 걸죠.

    대접받을 만한 게 나이 많은 거밖에 없나봐요.
    노약자석은 노인뿐 아니라 약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건데..

  • 3. ㅇㅋ
    '12.11.10 12:45 AM (180.182.xxx.140)

    저도 욕한번 들었어요.
    엘리베이터는 노인들만 탄다는 공식이 성립된듯요.
    그나마 요즘은 많이 나아졌더라구요.
    젊은사람들이 타도 괜찮은 시간대는 노인이 많지 않은시간대인듯.
    저도 낮에는 잘 안타요.눈치보여서요.

  • 4. .......
    '12.11.10 12:46 AM (222.112.xxx.131)

    똥은 그냥 피하세요... 인간하고만 상대해야죠..

  • 5.
    '12.11.10 12:46 AM (180.64.xxx.214)

    그 할배 진짜 왜 그럴까요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네요

    아니 정신병동에 집어넣어야 하나

  • 6. 노투닷컴
    '12.11.10 12:48 AM (124.49.xxx.72)

    그 할아버지 박근혜 지지자일겁니다.

  • 7. ㅁㅁ
    '12.11.10 12:48 AM (221.138.xxx.187)

    제가 목발 짚기 전에는 양쪽 다리에 다 기브스를 하고 목발 없이 다녔어요
    그런데 낮시간에 엘리베이터 타면 정말 눈치가 대박이었어요
    거짓말 안 보태고 제가 엘리베이터 타는 순간 저한테 시선이 쫙 쏠려요
    그러다 다리의 기브스를 보면 뭐 수긍들은 하시는 것 같은데...
    젊은 사람이 엘리베이터 타면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들 해주시면 안되는지 ㅠㅠ
    정말 이상한 텃세예요
    노인 전용 엘리베이터도 아니라 노'약'자용 엘리베이터잖아요

  • 8.
    '12.11.10 12:52 AM (99.226.xxx.54)

    미친 할아버지 다 보겠네요.
    많이 황당하고 분하셨겠어요.
    마음 푸시고 얼른 주무세요.다리도 아프신데..

  • 9. 그런
    '12.11.10 12:59 AM (210.216.xxx.185) - 삭제된댓글

    미친 인간들때메 선량한 어르신들도 욕먹어요.
    곱게나 미치던가... 놀라셨겠어요ㅜㅜ

  • 10. .....
    '12.11.10 1:02 AM (116.126.xxx.31)

    저도 임신초기에 노약자석 한번 앉아서 졸고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할아버지아니고 중년남자정도;;) 자기 무릎으로 제 무릎을 툭툭 치더군요. 일어나라고;
    너무 불쾌해서 바로 일어나서, 전철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온기억이....;;;
    노인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고... 꼭 이상한 분들이 계시더라구요..아후.

  • 11. ...
    '12.11.10 1:05 AM (121.164.xxx.120)

    험한일 당하셨네요
    그런 미친개들은 제발 나돌아 댕기지 좀 말았으면...

  • 12. ,,,
    '12.11.10 1:08 AM (119.71.xxx.179)

    일베충들 늙으면 그렇게될듯. 사람대접 못받으니, 만만하고 약한 여자 괴롭히면서 푸는거.

  • 13. ..
    '12.11.10 1:13 AM (110.14.xxx.253)

    그냥 미친사람이에요. 노인들이 다 그런건 아니니.. 기분 푸시길....

  • 14. --
    '12.11.10 1:21 AM (94.218.xxx.111)

    우리나라밖에 없을 듯...

  • 15. ...
    '12.11.10 1:35 AM (61.98.xxx.205)

    진짜 우리나라처럼 나이먹은게 유세인 나라도 없을거에요..
    나이를 똥구녕으로 먹은 저런 노인네들 보면 정말 답도 없다 싶어요..
    꼭 그러는인간이 노약자석에서 여자앉으면 쳐다보면서 젊은 사람이 앉는다고 지적질하는 인간들이죠..
    아마 노약자석에 앉은 임산부들은 한두번씩 다 당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진짜 일베충같은 노인들이에요..

  • 16. ........
    '12.11.10 3:04 AM (122.36.xxx.75)

    저도 8년전인가.. 출근길에 엘리베이터 탔어요 왠만하면 에스컬레이터타는데
    너무 바빠서 엘레베이터탔는데 어떤할아버지가 뒤늦게 탔는데 인원초과로
    삑~! 소리나드만 저를 잡드만 밖에나가라고 소리지르고 젊은애가 어쩌고
    저찌고 욕하는데.. 완전어이가 없어서.. 나이든사람은 그다음거 오는거 기다린
    다음에 타면 안되는지.. 저한판했어요
    예의가있니 없니 하길래 "그예의 할아버지께서 먼저 챙기시죠 먼저들어온사람
    끌어내는 경우가 어딨냐고 행동똑바로 하라고 하니 얼굴뻘개지더군요...

  • 17. 슈아
    '12.11.10 7:41 AM (39.119.xxx.104)

    와~ 마지막분 제가 속이 다 시원하네요

  • 18. 꼰대들
    '12.11.10 8:15 AM (99.42.xxx.166)

    나이 ㅁ먹은게 벼슬인거죠

    우리나라 경로사상 왜 계속있는건지모르겠어요

    나이 막론하고 예의바르게 서로종중해야하는것을

    그런 늙은이들은 점ㄹ은여자들정말 대놓구무시하죠

  • 19. 근데
    '12.11.10 8:56 AM (180.65.xxx.62)

    원래 지하철 엘리베이터는 장애우들 위해 만들어진거 아닌가요?
    목발짚고 기브스하고 아픈 사람도 당연히 타야죠.
    피곤하다고 힘들다는 이유로 노인분들 타라는 용도가 아닌 걸로 알고있는데 요즘은 노인위주용으로 되어가고 있나보네요?

  • 20. 근데
    '12.11.10 9:35 AM (14.200.xxx.86)

    엘리베이터는 노약자만 타야되나요?

  • 21. 이거 무슨 범국민적으로
    '12.11.10 4:43 PM (211.234.xxx.247)

    캠페인이나 광고를 해야할지...

  • 22. 유교의
    '12.11.11 6:04 PM (125.152.xxx.239)

    폐해라고 봅니다..나이많은 사람 공경하는거, 장유유서인가요??? 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365 속은 줄도 모르는' 금융다단계 사기 피해자들 1 호박덩쿨 2012/12/04 1,735
189364 미국직배송 오플닷컴도 추천인 있나요? 2 ... 2012/12/04 5,339
189363 원주 드림랜드 호랑이 관련 아고라 서명 끌어올립니다. 1 동행 2012/12/04 980
189362 반포 뉴코아 아울렛 7 ... 2012/12/04 5,040
189361 2만원짜리 패딩부츠 고르는데도 이리 스트레스를....ㅠㅠ 애엄마 2012/12/04 1,858
189360 거의 박이에요 22 주위여론 2012/12/04 3,417
189359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는듯해요, 요가비디오 추천해.. 1 강해지는듯 2012/12/04 1,516
189358 진구 “26년, 누군가 강제 상영금지 시킬까 불안”(인터뷰①) 6 샬랄라 2012/12/04 2,169
189357 뽁뽁이가 자꾸 떨어져요. 도와주세요 ㅠㅠ 8 뽁뽁이 2012/12/04 7,327
189356 전 문재인씨가 결연한 표정 지을때, 가장 좋아요. 9 그게요 2012/12/04 1,569
189355 이혼하니, 참 좋습니다... 44 dff 2012/12/04 20,030
189354 32살에 다시 공부 하겠다면 미친짓일까요? 14 늦었나요 2012/12/04 10,130
189353 안꺼지는 쇼파 좀 없을까요? 1 이사 2012/12/04 3,081
189352 포토샵 폰트 질문이요 ㅠ.ㅠ 6 포토샵 ㅠㅠ.. 2012/12/04 1,493
189351 아주 오래된 농담 읽고 있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예요. 2 황만근체 2012/12/04 1,946
189350 동네 아줌마들과의 모임.... 20 연말이다 2012/12/04 6,983
189349 이직 고민 고민 2012/12/04 909
189348 남편앞에서...너무너무 챙피해요.... 17 새댁 2012/12/04 11,705
189347 진한 생강대추차 많이 마셨더니 잠이 안오고 활력이 나네요 5 생강대추차 2012/12/04 4,667
189346 안 캠프 긴급회의 “문 어떻게 도울지 오늘 내일 결정” 11 추억만이 2012/12/04 1,674
189345 문재인은 차라리 홀로 서서 장렬한 최후를 준비하는 게 낫다 12 c'est .. 2012/12/04 1,797
189344 이중창에 뽁뽁이 어디에 붙이면 되나요?^^ 2 질문^^ 2012/12/04 11,039
189343 패딩 한번만 봐주세요~! 5 moonli.. 2012/12/04 1,665
189342 이런 귀걸이를 뭐라고 하지요? 3 사고싶다 2012/12/04 1,360
189341 데리야끼 소스에 졸이기 좋은 생선은 뭐가 있나요..? 9 2012/12/04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