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 예전보다는 안중요하지 않나요?

낙엽 조회수 : 3,538
작성일 : 2012-11-09 21:13:00

예전만 해도 공부 잘하고 학벌이 무조건 좋아야 부자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새는 안그런거같네요

저는 사실 수능 망쳤다고 자살하는 아이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부모들이 너무 부담을 많이 주는거 같은데.. "똥통학교 가면 인생 망한다.. " 이런식으로 교육시킨다고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학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고딩들이 불쌍해요

물론 학벌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인생이 달라진다는 보장도 없어요..

옛날이야 뭐 가난함을 탈출하려면 공부가 무조건 답이었지만.. 지금은 아닌거 같네요.. 경쟁률만 심하고.

어차피 공부 열심히 한 사람과 안한 사람 연봉 차이가 그렇게 크진 안잖아요..

요새는 부모만 잘만나면 장땡이라.. 대충 살면서 집도 물러받고 ㅜㅜ 부럽네요..

나이 드니까 학벌, 공부 다 필요없는거같고 부모만 잘만나면 고생 안하더라구요

직장 다니면서 대충 살면서, 부모가 집 해주고 하면..

학벌 아무리 좋아도 많이 벌어봤자 월400~500.. 요새 서울에 있는 집 사려면 부모 도움 없이는 절대 못사죠..

 

IP : 119.224.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d
    '12.11.9 9:17 PM (14.45.xxx.121)

    부자되는 방법이야 다양하지만 .

    최소한 문과나와서 대기업이나 취직하려면 공부못하면 못들어갑니다.

    공대는 지방대도 종종 입사합니다만

  • 2. ㅡㅡ
    '12.11.9 9:17 PM (125.132.xxx.67)

    요즘은 잘사는집 애들이 공부도 잘하고 학벌도 좋죠. 좋은 두뇌를 물려받는데다 지원도 많이 해주니까요. 미국 부자들의 말을 모아놓은 베스트셀러 부자들의 자녀교육 방법에 자녀 교육을 제대로 시켜 좋은 대학 보내고 스스로 돈을 지킬 능력을 키우게 하라는 부분이 있던걸요

  • 3.
    '12.11.9 9:21 PM (125.131.xxx.193)

    공부를 못한 게 꼭 인생의 실패가 아니듯
    공부를 잘해서, 또 열심해 해서 좋은 대학에 간 거 자체가 폄하되어서도 안될 듯

  • 4. ,,
    '12.11.9 9:24 PM (119.71.xxx.179)

    안중요한게 아니라 대학이 많이 늘어나서 대학을 못가는 아이들이 없어진거죠. 90년대 초반만해도 못가는 사람도 많았어요

  • 5. 부모님이 집해줘도
    '12.11.9 9:29 PM (211.36.xxx.159)

    자기가 못벌면 살기 힘들죠.
    집은 커녕 생활비 보태줘야 하는 부모님도 많은데영.

  • 6. ....
    '12.11.9 9:30 PM (203.226.xxx.177)

    대기업 입사 7년차인 사람인데요;;
    직장생활 하기전까진 학벌이 왜 중요한건지 피부로 와닿지 않았어요.
    사회라는게 겪을수록 파벌과 라인이라는거 알게모르게 촘촘하게 엮인 곳이더라구요.
    그런 요인들을 넘어선 드라마틱한 승진이나 출세는 흔치 않으니까 이슈화 되는것일테구요. 학벌이 절대적인 어떤 것이라기 보단 살아가는데 조금 더 괜찮은 발판이라고 봅니다. 질 좋은 발판이요.

  • 7. ....
    '12.11.9 9:5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글이 참 두서가 없네요
    부모를 골라잡을수있는것도 아니고 하나마나한말을 뭐 대단한 글인양 ㅠㅠ

  • 8. ..........
    '12.11.9 9:54 PM (222.112.xxx.131)

    덜 중요해진거 맞죠.. 왜냐...

    돈있고 힘있는 부모들에 의해서 선점된 좋은 자리들을 그들 자녀들이 다 채어가고

    남은 자리중에 도토리 키재기 같은 자리 공부해서 겨우 가져가니까요..



    사다리 걷어차기... 계층간 이동을 없애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81 아침 뭐 드세요? 15 입맛뚝 2012/11/12 3,056
176880 요즘 댓글들이 점점 까칠 해지네요~ 6 오랜 82.. 2012/11/12 958
176879 1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11/12 648
176878 왜 깐마늘이 통마늘보다 싼건가요? 3 궁금 2012/11/12 3,511
176877 참기름은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5 가을단풍 2012/11/12 1,383
176876 이런 경우 자동차 앞자리 조수석 누가 앉나요?? 51 ㅁㅁ 2012/11/12 10,334
176875 광주서 광우병 관련 CJD환자 발생 4 결국.. 2012/11/12 1,300
176874 이번엔 길환영, 방송장악 탐욕 끝이 없다 샬랄라 2012/11/12 980
176873 편의점택배 잘 아시는분??? 2 궁금 2012/11/12 920
176872 공포를 이용한 네가티브 프레임에 걸리지 맙시다 3 .., 2012/11/12 844
176871 정시설명회 다녀와서(ㅠㅠ) 9 고3맘 2012/11/12 3,924
176870 배가 너무 고파요 ㅜㅜ 5 너무너무 2012/11/12 1,143
176869 광화문 교보에 내년 다이어리들 나왔나요? 1 내년 준비 2012/11/12 1,089
176868 호텔같았던 언니집에서 하룻밤 30 . 2012/11/12 25,823
176867 생활영어 익히기 좋은 만화책 있을까요? 3 만화로 2012/11/12 1,464
176866 시댁 친척모임에.. 명품가방 들고 가시나요 ..? 11 ........ 2012/11/12 8,015
176865 대학대학... 9 바람 2012/11/12 1,880
176864 영어)아이들이 부모한테 '안아줘' 하는 표현 10 궁금 2012/11/12 2,575
176863 루이비똥 페이보릿 가방 어때요? 1 고민 2012/11/12 5,653
176862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훌륭한 어머니' 추천/신청 받습니.. 이승연&10.. 2012/11/12 1,134
176861 오리털점퍼 색깔좀 골라주세요 1 오리털 2012/11/12 910
176860 남자의자격 패밀리합창단 쭉 보신분 질문요! 6 .. 2012/11/12 2,559
176859 아이가 가래섞인 기침을 하며 잠을 못 자요. 14 천마신교교주.. 2012/11/12 12,370
176858 변기 앉는 부분 올리고 내리고 부분 정답은 존재합니다. 1 루나틱 2012/11/12 1,871
176857 요가 후 땀이 나나요? 3 yoga 2012/11/12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