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 예전보다는 안중요하지 않나요?

낙엽 조회수 : 3,285
작성일 : 2012-11-09 21:13:00

예전만 해도 공부 잘하고 학벌이 무조건 좋아야 부자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새는 안그런거같네요

저는 사실 수능 망쳤다고 자살하는 아이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부모들이 너무 부담을 많이 주는거 같은데.. "똥통학교 가면 인생 망한다.. " 이런식으로 교육시킨다고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학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고딩들이 불쌍해요

물론 학벌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인생이 달라진다는 보장도 없어요..

옛날이야 뭐 가난함을 탈출하려면 공부가 무조건 답이었지만.. 지금은 아닌거 같네요.. 경쟁률만 심하고.

어차피 공부 열심히 한 사람과 안한 사람 연봉 차이가 그렇게 크진 안잖아요..

요새는 부모만 잘만나면 장땡이라.. 대충 살면서 집도 물러받고 ㅜㅜ 부럽네요..

나이 드니까 학벌, 공부 다 필요없는거같고 부모만 잘만나면 고생 안하더라구요

직장 다니면서 대충 살면서, 부모가 집 해주고 하면..

학벌 아무리 좋아도 많이 벌어봤자 월400~500.. 요새 서울에 있는 집 사려면 부모 도움 없이는 절대 못사죠..

 

IP : 119.224.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d
    '12.11.9 9:17 PM (14.45.xxx.121)

    부자되는 방법이야 다양하지만 .

    최소한 문과나와서 대기업이나 취직하려면 공부못하면 못들어갑니다.

    공대는 지방대도 종종 입사합니다만

  • 2. ㅡㅡ
    '12.11.9 9:17 PM (125.132.xxx.67)

    요즘은 잘사는집 애들이 공부도 잘하고 학벌도 좋죠. 좋은 두뇌를 물려받는데다 지원도 많이 해주니까요. 미국 부자들의 말을 모아놓은 베스트셀러 부자들의 자녀교육 방법에 자녀 교육을 제대로 시켜 좋은 대학 보내고 스스로 돈을 지킬 능력을 키우게 하라는 부분이 있던걸요

  • 3.
    '12.11.9 9:21 PM (125.131.xxx.193)

    공부를 못한 게 꼭 인생의 실패가 아니듯
    공부를 잘해서, 또 열심해 해서 좋은 대학에 간 거 자체가 폄하되어서도 안될 듯

  • 4. ,,
    '12.11.9 9:24 PM (119.71.xxx.179)

    안중요한게 아니라 대학이 많이 늘어나서 대학을 못가는 아이들이 없어진거죠. 90년대 초반만해도 못가는 사람도 많았어요

  • 5. 부모님이 집해줘도
    '12.11.9 9:29 PM (211.36.xxx.159)

    자기가 못벌면 살기 힘들죠.
    집은 커녕 생활비 보태줘야 하는 부모님도 많은데영.

  • 6. ....
    '12.11.9 9:30 PM (203.226.xxx.177)

    대기업 입사 7년차인 사람인데요;;
    직장생활 하기전까진 학벌이 왜 중요한건지 피부로 와닿지 않았어요.
    사회라는게 겪을수록 파벌과 라인이라는거 알게모르게 촘촘하게 엮인 곳이더라구요.
    그런 요인들을 넘어선 드라마틱한 승진이나 출세는 흔치 않으니까 이슈화 되는것일테구요. 학벌이 절대적인 어떤 것이라기 보단 살아가는데 조금 더 괜찮은 발판이라고 봅니다. 질 좋은 발판이요.

  • 7. ....
    '12.11.9 9:5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글이 참 두서가 없네요
    부모를 골라잡을수있는것도 아니고 하나마나한말을 뭐 대단한 글인양 ㅠㅠ

  • 8. ..........
    '12.11.9 9:54 PM (222.112.xxx.131)

    덜 중요해진거 맞죠.. 왜냐...

    돈있고 힘있는 부모들에 의해서 선점된 좋은 자리들을 그들 자녀들이 다 채어가고

    남은 자리중에 도토리 키재기 같은 자리 공부해서 겨우 가져가니까요..



    사다리 걷어차기... 계층간 이동을 없애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824 적금 선납시 이자 챙길 수 있나요? 1 몽몽이 2013/02/02 2,289
213823 오늘 사랑과 전쟁은 무슨 코미디도 아니고 1 2013/02/02 1,858
213822 월풀 냉장고 얼음에 냉동고 냄새 배이지 않나요? 6 sodwkd.. 2013/02/02 1,310
213821 윗집 세탁기배수관에서 물이 새는데 안고쳐주면 어찌하나요..ㅠ 4 오전에 글 .. 2013/02/02 3,099
213820 아줌마 대신 아주머니는 괜찮은가요? 8 ... 2013/02/01 1,246
213819 재혼이 죄혼이 되어 글 읽고 생각나는일 4 2013/02/01 1,987
213818 오늘 처음으로 혼자 운전하러 나갔다가..ㅠ.ㅠ 23 초보운전 2013/02/01 7,258
213817 아시아권 대학 어떨까요? 2 ... 2013/02/01 841
213816 바닐라아이스크림추천좀 12 ㅠㅠ아웅 2013/02/01 2,229
213815 자게 보고 연금 가입한 임의가입자입니다 1 연금 2013/02/01 1,738
213814 선물을 받는다면 반지와 가방중 뭘 선택하시겠어요? 6 ..... 2013/02/01 1,321
213813 재혼이 죄혼이 되어 란 글 복사해 올려요, 댓글이 100개도 넘.. 13 저 아래 2013/02/01 4,269
213812 조금전 EBS어머니 1 급반성 2013/02/01 1,295
213811 커튼 만들어 보신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2 초보 2013/02/01 589
213810 믹스제품..추천해주세요..호떡믹스 너무 맛있어요 14 믹스 2013/02/01 3,588
213809 낚시대를 버리려고 하는데요, 4 ^^ 2013/02/01 1,708
213808 정수리가 납작한두상.. 1 2013/02/01 1,567
213807 새로 산 전기압력밥솥에서 화장실 냄새가 2 머리 아파요.. 2013/02/01 1,628
213806 조미료 음식 먹고 기절하듯 자요. 14 ... 2013/02/01 3,067
213805 인덕션 쓰시는 82님들 1 인덕션 2013/02/01 938
213804 전세건으로 큰소리 났어요. 5 .. 2013/02/01 2,082
213803 40대 초반 이신 분들 36 ㅂㅇㅌㄹ 2013/02/01 11,079
213802 서울시, 시립정신병원 5곳 첫 실태조사 5 twotwo.. 2013/02/01 782
213801 장윤주 씨 얼굴 얘기 나와서요, 은교 김고은 25 kami 2013/02/01 6,955
213800 점심식사 남직원이 같이 먹자고 할 경우 단둘이 먹으면? 10 경영이 2013/02/01 9,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