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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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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잘안나오면 재수하지 말고 편입하세요

조회수 : 7,133
작성일 : 2012-11-09 20:27:04

어차피 수능 4등급 나오는 아이는 계속 4등급일겁니다..

수능은 안타깝지만 노력으로 잘되질 않아요..

외워서 시험 치는것도 아니고..

괜히 학원비 또 낭비하지 마시고..

어릴때부터 쌓아왔던 지식을 수능으로 보는거라..

내신공부랑 다르거든요..

내신 등급이 수능보다 더 잘나오면 저는 편입 추천합니다..

제 친구 아들도 지방대에서 학점 잘받아서 연세대로 편입하더군요..

학점만 높고, 영어 성적만 좋으면 요새 괜찮은 학교로 다 편입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요새는 취업할때 학교 이름보다 학점, 동아리 활동 등등을 더 많이보는거 아시죠? (일단 공대는 거의 학점 위주로 뽑는걸로 알고있음)

옛날처럼 심하진 않아요.. 물론 아직까지는 학교 네임벨류가 중요하긴 중요하지만요..

 

IP : 119.224.xxx.1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11.9 8:32 PM (218.48.xxx.56) - 삭제된댓글

    학교로 먼저 가리고 점수를 본다는데요. 대기업은 특히

  • 2. ..
    '12.11.9 8:37 PM (39.116.xxx.12)

    잘 모르시면 이런글 올리질마시지..에고~
    편입전 학교로 평가받아요.
    82만 봐도 사귀던 사람 **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편입이더라..라는 글 올라오면
    댓글에 그거 말안해주는것도 사기다..란 댓글이 주를 이뤄요.
    입학한 학교로 평가받게 되어있어요.
    구직할때든..결혼할때든...

  • 3. ㄴㅇ
    '12.11.9 8:46 PM (119.224.xxx.160)

    요새 편입하는것도 하늘에서 별따기라... 옛날처럼 심하게 차별하고 그러진 않아요.. 어쨋든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수험생들 좌절하지 말고 힘내세요.. 대학가서 제2의 기회를 얻으면 됩니다.

  • 4. ㄴㅇ
    '12.11.9 8:47 PM (119.224.xxx.160)

    82는 원래 나이가 있는분들이 많이 하잖아요.. 지금이랑 그분들이 대학 다닐때랑 같나요? 요새 편입도 힘들어요..

  • 5. ..
    '12.11.9 8:51 PM (39.116.xxx.12)

    편입 힘들죠..그치만 그 힘들게 한만큼의 대접 절대 못받아요.
    요즘 대학생들한테 물어보세요.
    편입생들 같은 동기로 치는지..안치는지..

  • 6. lll
    '12.11.9 8:54 PM (125.132.xxx.67)

    대학다닐때 대학게시판에 수시로 올라오던 주제였어요. 편입..고딩 다닐때 바닥을 기던애랑 같이 학교 다니는것 싫다고. 무임승차라는 토로.

  • 7.
    '12.11.9 9:07 PM (175.195.xxx.33)

    우와.. 편입한 학생들 동기로 안 친다니.. 정말 우리나라 막장이네요.. 고딩 때 나보다 성적이 안 좋았더라도 대학 다니면서 새로운 노력 들여서 들어오는 거는 실력이잖아요? 한 전 성적으로 평생을 한 계츠으로 고착시키려는 사고가 아직도 계속된다니.. 학벌문제 심각하네요... 안타까워요

  • 8. 우리땐
    '12.11.9 9:16 PM (112.148.xxx.100)

    편입이든 전과든 일단 좀거리를 두는데요 졸업할때면 오히려 그들스펙이뛰어나서 좋은데 취직하고 그 직업으로 소개받아 연애하고결혼하더군요 전 오히려 더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으로 생각되요 물론 격차가 큰 대학이라면 조금은 눈총받겠지만요 나이먹고 이제학벌에 좀 초연해지니 스카이빼고 암생각도안드네요

  • 9. 편입이
    '12.11.9 10:17 PM (110.70.xxx.114)

    하늘의 별따기인걸 아시는분이 편입하라고 쉽게 말씀하시나요.. 편입은 들인 노력에 비해 대접 제대로 못 받아요. 물론 합격하기도 정말 어렵구요. 좀 낮은 학교라도 가서 학점 관리 잘하고 영어 실력 쌓아 두면 어렵지 않게 취업 할 수 있어요. 점점 살기 힘든 세상이 돼 가네요. 아이들 제 밥벌이나 하고 살게 될지... 그리고 윗님 비정규직이 정규직이 된다고 해서 급료나 업무 체계가 똑 같지는 않아요. 정규직처럼 해고의 두려움없이 일할 수있게 하자는 것이 핵심이죠 만약 정규직과 똑같은 급료체계가 된다면 힘들게 들어간 정규직들이 가만 안 있죠

  • 10. ##
    '12.11.9 10:49 PM (110.70.xxx.157)

    연고대 정도 편입하려면 미친 듯이 공부해야 됩니다. 전 대학 학점 나빠도 편입 어렵구요. 고대는 외국 주립대 졸업하고 편입면접 보는 사람도 봤어요.

  • 11. .......
    '12.11.10 7:05 PM (109.63.xxx.42)

    ㅎㅎㅎㅎ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 줄 아세요? ^^

    사람들이 얼마나 똑똑한데요....... 쉬우면 그만큼 불이익이 있는거죠......

    요즘엔 대학을 별로 안 본다구요? 그런데 다들 죽을 둥 살둥 대학을 보낼까요? ㅎㅎㅎㅎㅎ

    간만에 웃네요 ^^

  • 12. 편입
    '12.11.12 10:07 PM (222.117.xxx.114)

    원글님께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편입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대에서 중앙대 정도로 편입 하기위해 공부 하는 양으로 재수하면
    연고대 갑니다.
    원글님이 예를 들은것은 보통의 경우가 아닌 매우 어렵고 힘들게 성공한 케이스 일 뿐입닌다.
    그리도 다른 분들 말씀대로
    설사 그렇게 어렵게 편입 했어도 그만한 보람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편입, 절대 쉽게 생각 할 일 아닙니다.

  • 13. 곰140
    '13.1.26 6:00 PM (180.68.xxx.34)

    윗님. 절대 아닙니다.

    수능은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 인데 반해, 편입 시험은 그저 패턴이 정해져 있는 시험 입니다. 그래서 내신 처럼 공부해도 지방전문대 나와서 서 성 한 이대 가는 경우가 많져.

    편입이랑 수능을 비교하는 거 첨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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