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정 떨어짐??

마롱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2-11-09 19:41:11
싸운지가 6개월이넘엇는데 아직도 삐져서 거실소파에서 자는남편이랑 살자니 가슴이답답해서요.
이만큼소심한남자랑 사는분 또게신가요

아니면진짜 정이 떨어졋단 의미인가요??
7년차이지만 애기는어려요. 선배맘들 조언좀주셔요.
삐져잇는 남편 너무힘드네요.
IP : 24.85.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9:15 PM (58.231.xxx.143)

    넘의 남편이지만 참 쫀쫀하시네......

  • 2. ..
    '12.11.9 9:22 PM (203.226.xxx.35)

    전 두 달정도 이야기 안 한적 있어요
    이혼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결국 제가 손을 내밀었어요
    사소한,,,문제였어요(옷차림)그런데 그 이면은 심각했지만요(시댁문제였어요)
    예민한 남편이 결국 병이 났었거던요
    자존심,이런 거보다,,,아프다하니 마음이 안 좋고
    많이 양보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니 저를 온전히 이해하게 되었는지
    이런 저런 이야기 다하고 전 재산을 제 명의로 해도,,,어떻게 쓰는지조차 신경쓰지않고
    심지어 시댁 일도. 제 입장에서 서서 봐주게 되었어요

    님,,,부부사이는 자존심때문에 내가 잘못한 거 없는데. 이런거보다
    상대를 변화시키려면 내가 변해야해요
    먼저 손 내미는 거 부끄러하지말고 해보세요
    길지않은 인생에 싸우기만하고 사는 건 님한테도,아이한테도,속 좁은 남편에게도 슬픈 일이잖아요

    여우처럼 살아요
    싫어도 너무 싫어도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 해주고 아이핑계로 같이 외출도 하고
    쇼파에서 자는 남편에게 미친척하며 들이대기도 해보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부부란게 싸우고 이혼할 것 같아도 또 화해하면. 너무 좋을 수도 있는 사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786 중학생 딸아이 핸드폰 좀전에 제가 던져서 완전히 망가뜨렸어요 26 무자식이 상.. 2013/01/09 5,354
205785 헌정광고가 20일간의 역사 속에 드디어 그 막을 내렸습니다..!.. 17 여울목 2013/01/09 2,620
205784 인천에괜찮은호텔추전부탁드려요 1 인천첨가요 2013/01/09 795
205783 관광공사, 일본 후쿠시마 관광교류 재건사업 실시 1 :: 2013/01/09 837
205782 철도 민영화..악착같이 해 처먹고 가네요 9 진홍주 2013/01/09 2,173
205781 오늘 내가 놀러가도 될까?했더니. 44 몽실몽실 2013/01/09 17,549
205780 MB의 마지막 특사…이상득 ‘형님사면’은? 1 세우실 2013/01/09 732
205779 태안기름사건 외 구미 불산하네요 2 엠빙신 2013/01/09 895
205778 중년 여자 배우중 미모는 김성령이 갑이네요 15 당근 2013/01/09 5,719
205777 엄마가 되면.. 아이선생님에게.. 뭘 해주고 싶어하나요? 11 ........ 2013/01/09 1,460
205776 역류성 식도염 약먹고 7 아파요 2013/01/09 6,839
205775 콩조림.. 물을 너무 많이 부었어요 1 나원참 2013/01/09 1,012
205774 이정도면 시립경영 가능할까요? 1 정시궁금 2013/01/09 1,192
205773 박근혜 인수위도 '불통' 기록·홈페이지 없다? 1 이계덕/촛불.. 2013/01/09 885
205772 pc방도 시간 규제 해야 합니다 1 아들맘 2013/01/09 532
205771 선생님들도 자기를 잘 따르는애를이뻐하나요? 7 fffff 2013/01/09 2,293
205770 이제 결혼 전세 대출 ,연소득 부부합계 4500 미만만 된다네요.. 1 ... 2013/01/09 1,471
205769 빨간머리앤 전집 추천해주세요 2 루비 2013/01/09 1,972
205768 39주 2일... 이슬을 봤어요.보통 며칠 있다가 낳으셨어요? 6 아가야 2013/01/09 3,389
205767 시계알려주는법 2 질문 2013/01/09 949
205766 도와주세요-틱장애 11 절실 2013/01/09 3,396
205765 혹시 담달에 입주하는 동작구 동작동 힐스테이트 잘 아시는분 계.. 2 궁금이 2013/01/09 1,451
205764 태비 길냥이와 새끼 길냥이 6 gevali.. 2013/01/09 964
205763 민주당 "재검표 문제제기에 공감하지만 당이 나설순 없어.. 4 이계덕/촛불.. 2013/01/09 1,752
205762 (문님 광고)에필로그-후보님의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바라.. 50 오드리백 2013/01/09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