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정 떨어짐??

마롱 조회수 : 817
작성일 : 2012-11-09 19:41:11
싸운지가 6개월이넘엇는데 아직도 삐져서 거실소파에서 자는남편이랑 살자니 가슴이답답해서요.
이만큼소심한남자랑 사는분 또게신가요

아니면진짜 정이 떨어졋단 의미인가요??
7년차이지만 애기는어려요. 선배맘들 조언좀주셔요.
삐져잇는 남편 너무힘드네요.
IP : 24.85.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9:15 PM (58.231.xxx.143)

    넘의 남편이지만 참 쫀쫀하시네......

  • 2. ..
    '12.11.9 9:22 PM (203.226.xxx.35)

    전 두 달정도 이야기 안 한적 있어요
    이혼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결국 제가 손을 내밀었어요
    사소한,,,문제였어요(옷차림)그런데 그 이면은 심각했지만요(시댁문제였어요)
    예민한 남편이 결국 병이 났었거던요
    자존심,이런 거보다,,,아프다하니 마음이 안 좋고
    많이 양보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니 저를 온전히 이해하게 되었는지
    이런 저런 이야기 다하고 전 재산을 제 명의로 해도,,,어떻게 쓰는지조차 신경쓰지않고
    심지어 시댁 일도. 제 입장에서 서서 봐주게 되었어요

    님,,,부부사이는 자존심때문에 내가 잘못한 거 없는데. 이런거보다
    상대를 변화시키려면 내가 변해야해요
    먼저 손 내미는 거 부끄러하지말고 해보세요
    길지않은 인생에 싸우기만하고 사는 건 님한테도,아이한테도,속 좁은 남편에게도 슬픈 일이잖아요

    여우처럼 살아요
    싫어도 너무 싫어도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 해주고 아이핑계로 같이 외출도 하고
    쇼파에서 자는 남편에게 미친척하며 들이대기도 해보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부부란게 싸우고 이혼할 것 같아도 또 화해하면. 너무 좋을 수도 있는 사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021 내마음을 죽이며 살아가고 있다 8 미쳐가는가 2012/12/12 2,544
190020 헐.문재인 "악플녀"...라네요. ㅠ.ㅠ 8 사랑 2012/12/12 4,618
190019 이사할때 못쓰는 가구재활용매장에서 가져갈까요? 3 콩쥐엄마 2012/12/12 1,544
190018 문재인 대통령 기원합니다. 3 대선 d-8.. 2012/12/12 699
190017 남편이 처음으로 폭력을 썼어요 112 마음 2012/12/12 31,387
190016 부재자투표 봉투..진짜 다 비치네요.. 6 배탈 2012/12/12 2,881
190015 그래도 박 찍는데요 13 2012/12/12 2,120
190014 나도 트윗 퍼왔어요....ㅋㅋ 잠깐 웃읍시.. 2012/12/12 1,579
190013 제가 본 다음 댓글중 한개 8 Airwav.. 2012/12/12 2,652
190012 제육볶음 능력자님들 레시피 도움좀...제발 ㅠㅠ 츄릅 2012/12/12 1,217
190011 박근혜 홍보팀장도 사망 8 이럴줄..... 2012/12/12 4,538
190010 국정원 직원들이 댓글 알바로 뛰기보다는 민간인 사찰에 동원되었을.. 2 ..... 2012/12/12 1,780
190009 어제오늘의 국정원녀 사건의 요약본(스르륵 펌) 31 정직원을 알.. 2012/12/12 18,074
190008 [펌]민주당의 출발이 ..단지 국정원 직원이 그런 일을 했다는 .. 8 보세요 2012/12/12 1,918
190007 지금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여자 2 흔들리는구름.. 2012/12/12 2,161
190006 607호 현괸문앞만 있었던 것 아니겠죠? 3 오피스텔 주.. 2012/12/12 1,573
190005 해외 82님들 부탁드려요 8 ... 2012/12/12 1,405
190004 선관위 쥐새끼야 빨리 해결해 3 국정원쥐새키.. 2012/12/12 1,189
190003 두려워요 우리만의 잔치인 것같아서 6 걱정 2012/12/12 1,591
190002 직구했는데 이런 멜이 왔네요.번역좀 부탁드려요. 6 좌절모드 2012/12/12 2,047
190001 607 호!! 4 ... 2012/12/12 1,896
190000 이 모든게 ㅂㄱㄴ캠프의 계획된 상황이라면? 11 사랑 2012/12/12 2,294
189999 현장에 선관위 관계자가 한 사람도 없다는데.. 17 Dhepd 2012/12/12 2,469
189998 아침에 오시는 분들을 위한 나꼼수 봉주 호외 버스 입니다~ 3 바람이분다 2012/12/12 1,182
189997 국정원은 개인 노트북에 기밀 담아다니며 일하나요? 6 보안 2012/12/1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