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 사랑한적없던 사람이 날 사랑할 가능성이...?
남자들은 안 바뀌겠죠?
전 좋아해서 만났고 잤는데 상대는 저랑 자는 것만 좋아했던 사람, 사귀었다고할 수도 없는 그런 관계였는데
헤어지고 만나고를 거듭 지금 헤어진 상대인데
저도 그도 다시 만나고 싶어해요. 각자 사귀는 사람있을때도
만났던...
그가 날 사랑한다면 아무 문제 없겠지만
날 사랑하게 될 수 있을까요?
1. ...
'12.11.9 7:37 PM (58.126.xxx.21)다시 그냥 관계만 하는 사이가 될까봐 안 만나고 있어요
2. 그런 말 ...
'12.11.9 7:40 PM (122.34.xxx.34)들어보셨어요??
가장 흔한 원나잇 상대는 전여친이라고 ..
사랑 아니었데도 데이트 비슷한것 했을테고 섹*도 하셨는데도 안된 사랑이
이제 서로 이렇게 지루해지고 남은게 육체밖에 없는데 새삼 애틋해질수 있을까요??
만약 감정이 남아있다면 습관과도 같은 익숙함이나 동정..아니면 그나마 제일 낫다는 체념 비슷한것 아닐지??
설사 다시 사랑하게 돤데도 이렇게 육체적으로 이용한 하던 남자 사랑 받아 뭐하시게요??3. 남자를
'12.11.9 7:41 PM (118.32.xxx.169)모르시나요..
남자는 사랑하는여자를 그렇게 단순히 섹파정도로 대하지 않아요...
그남자가 님을 그리워하는건 잠자리때문이겠죠..
엔조이관계가 연인이 되는경우는 거의없어요.
자세한걸 몰라서 모라못하겠지만
자기 애인을 두고 섹파를 만나는 남자..
완전 끔찍하네요..4. 내몸은 너를 지웠다
'12.11.9 7:50 PM (122.34.xxx.34)http://www.youtube.com/watch?v=6XAHrIrtNx4
이 노래 들어보세요
전 여친과 육체로만 만나는 남자의 마음을 노래한것
의외로 이런 사람 많은가 봐요5. ...
'12.11.9 8:06 PM (58.126.xxx.21)저 다시 만나고 여친과 헤어졌어요. 여친과 헤어지고 만났지만 여전히 사랑 받는 느낌을 못 받아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구요...
6. 소망
'12.11.9 8:09 PM (123.109.xxx.189)제 생각에 남자는 한번 그렇게 시작한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이 들면서 느낀건데요 남자의 사랑이 여자보다 더 진하고 깊다는걸 알았거든요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섹파로 여기지 않습니다 더구나 여친이 있는 상대였다면 더욱더 아니지요
7. 저라면
'12.11.9 8:10 PM (118.32.xxx.169)근데 사랑하지도않고 잠자리 갖는건
단순히 엔조이관계인데..
여친있는 상태에서 님하고 만나고 여친과 헤어진건가요..?
제가 알기론
남자들은 엔조이상대를 진지한 결혼상대로까지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전무했어요...
남친에게 물어보세요..
나를 사랑할것인지 진지하게 사귈것인지...
왜사랑받는느낌도 없이 만나려하세요....8. ..,
'12.11.9 8:17 PM (58.126.xxx.21)제가 많이 좋아해요
해외 나갈때 제게 연락하고 가족 장례식 힘들때도
제게 연락하는....그를 거절할 수 가 없어요. 본가가 해외예요9. 원글님.
'12.11.9 8:18 PM (1.241.xxx.27)원글님은 여자시면서도 여친도 사귀시나봐요?
10. 답답..
'12.11.9 8:23 PM (118.32.xxx.169)그남자에게 물어보세요.
우리사이가 무슨사이냐고..
연인사이냐 엔조이사이냐고요..
이건 남친과 대화를해서 해결할문제같아요..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섹파로 여기지않아요.
무슨관계인지 참 애매하게 말씀하셔서...
두분이 대화해보세요..
여기다 묻지 말고..그남자 맘을 그남자가 알겠죠..11. 아닌 듯
'12.11.9 8:36 PM (121.131.xxx.90)사실은 님을 사랑하면서 스스로 자기 마음을 몰랐다
가 아니라면 ㅠㅠㅠ12. 그런 관계라면
'12.11.9 8:49 PM (180.65.xxx.62)그게 뭐든 모든게 잠자리가 주목적인 관계이기에 상대방이 뭘 원하든 그런건 알지도 못하고 알 필요도 없죠.
같이 손잡고 낙엽길을 걷고 싶다거나 지는 저녁노을에 드리운 얼굴만 봐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이 행복한 교감이 있을 수 있겠어요?
그런 놈은 지 욕구 충족시키느라 같이 자야 뿌듯한 느낌이 드는 단순한 새키인거죠, 적어도 님과는.
님은 뭔가 찝찝한데 그 녀석은 님 만날때마다 아주 개운하죠, 욕구분출했으니까...
진심이든 아니든 그런 관계는 정말 서로 성장을 방해하는 허무와 좌절과 회의를 몰고오는 백해무익한 관계인거예요, 원글님.13. 사랑은 좀 허상이죠
'12.11.9 9:16 PM (115.92.xxx.167) - 삭제된댓글남자들에겐 육체의 정이 사랑 아닌가요?
결혼도 정략적으로 하는 남자들이 요즘 워낙 많아서
진짜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의 경우에도 그 여자를 진짜 사랑해서 한다고 확신할순 없어요.
경제적 부담을 나누어 지고 자기 집안일 대신하고 애도 낳아서 키워줄 동반자를 원하는 차원이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그 사랑이란게..
남자들에겐 그 사랑이 좀 다르더라구요.
그러니까 여자들만큼 그 사랑이란 감정에 매몰되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14. 그만
'12.11.10 1:10 AM (121.166.xxx.243)그 남자 만날땐 너무 좋죠?
그리고 괜찮은 남자일꺼예요.. 님이 보기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허우대 멀쩡해도 똥입니다.
님 실컷 이용만해먹고
나중에 다른 여자 생기면 거들떠도 안볼껍니다,.
제가 보기엔 님.
정 많으신 분 같은데..
그 남자 좋고, 보고싶고, 헤어지면 가슴아프더라도
그 싹 잘라내세요
님의 인생에 도움될일 하나도 없을거예요
나중에 더 상처받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엄청 후회하기 전에
지금 그만두세요.
그게 님의 인생을 위해 좋은일이예요
그 남자 절대로 님을 사랑하는거 아니예요.
그냥 착해빠져서 이용해먹기 좋은 여자인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0397 | 나이 40넘어 드디어 집장만했네요. 73 | 새집.. | 2012/12/12 | 14,020 |
190396 | 너무 말랑 말랑한 떡에는 뭐가 들은걸까요? 6 | 나무 | 2012/12/12 | 2,223 |
190395 | 저번에 현대m카드...사용후 1 | 포인트활용 | 2012/12/12 | 1,090 |
190394 | 대학부속유치원 vs 병설유치원? 5 | 음 | 2012/12/12 | 1,798 |
190393 | 회사 가족모임에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3 | 선물은 뭐가.. | 2012/12/12 | 791 |
190392 | 뽀로로 케이크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6 | ... | 2012/12/12 | 1,976 |
190391 | 607호 얼굴에 침 뱉고 급소때리고 폭행 30 | 민주당당직자.. | 2012/12/12 | 11,995 |
190390 | 엄정화-이효리, 투표패션 내기 "만원내기 콜?".. 5 | ^^ | 2012/12/12 | 2,797 |
190389 | 김현철(김영삼아들) 문재인 지지 속 뜻은 3 | 하오하오 | 2012/12/12 | 2,142 |
190388 | 도라지액기스를 담궜는데 위에 곰팡이가 폈어요. 1 | 곰팡이 | 2012/12/12 | 1,785 |
190387 | 생리 과다출혈.. 3 | .. | 2012/12/12 | 2,770 |
190386 | 부산 4 | 아~싸 | 2012/12/12 | 1,187 |
190385 | 일산 이사업체 소개부탁드려요~ 4 | 이사고민 | 2012/12/12 | 1,686 |
190384 | 서울님들 교육감 후보 정하셨나요? 8 | .. | 2012/12/12 | 1,506 |
190383 | 힘들 때 위안이 되는 책-김훈 남한산성 | .. | 2012/12/12 | 990 |
190382 | 발광 18 | 본색 | 2012/12/12 | 3,039 |
190381 | 요즘에 굴먹어도 될까요? 1 | 굴 | 2012/12/12 | 1,486 |
190380 | 수요일에 대형마트 쉬네요 14 | ... | 2012/12/12 | 3,289 |
190379 | [속보]“北, 지대지 미사일 2발 지난 8일 발사“ 6 | 세우실 | 2012/12/12 | 1,814 |
190378 | 규칙위반을 자랑하는 박근혜! 어쩌나요? 13 | ㅎㅎㅎㅎㅎㅎ.. | 2012/12/12 | 2,638 |
190377 | 서초동 우성아파트가 래미안기준 | ... | 2012/12/12 | 1,164 |
190376 | 홈쇼핑용 김치는 맛이나 재료가 다른가요? 종가집.. 1 | 젠느 | 2012/12/12 | 1,095 |
190375 | 문재인 정책이야기 구체적/직접... - 나꼽살 호외2 1 | 정책 | 2012/12/12 | 1,043 |
190374 | 연출가 이윤택이 말하는 문재인의 학창시절 4 | 우리는 | 2012/12/12 | 1,522 |
190373 | 조선폭행사기 - 출처는 여기인 듯 2 | .... | 2012/12/12 | 1,1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