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성형에 대해서 까고 싶고 말하고 싶고한거..

@@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2-11-09 14:28:01

좀 웃기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또 자존심은 있어서 말 안하려고 티안내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이렇게 성형의 왕국이 된 대한민국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버틴다는거 쉽지 않은거 같아요.

이렇게 너도나도 하니...

불안한 심리를 건드린다고 해야하나...

 

노후준비 못해가면서도 학원비지출하고..

너도나도 집사니 집값올라가고..그래서 또 집사게 되고..

명품백도 사야하고..

좋은차도 몰아야하고..

결국 돈이 갑이네요. 한국 사회에서...돈만있음 다 할 수 있는거잖아요.

국민근성 자체가 승부욕에 불타고 다이나믹하달까..

 

넘 거창한가요?ㅋㅋㅋ

 

아무튼 연예인이라 쳐도 티비에 나오니 그럴 수 있지...

쿨하게 밝히면 뭐 용서해 줄 수 있어..

머 이렇게 넘어가기도 했는데..

요즘은 너무 정도가 심하지 않나요?

100% 자연인은 어디있는걸까요?

성형이 나쁘고 좋고를 떠나서 하거나 말거나 개인의 취향일 수 있지만..

이런 사회분위기 올바르지 않다는것 만은 인식하고 있어야 할것같아요.

그런 굴레에 합류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 만으로도 훌륭하다 생각해요.

 

 

 

 

 

 

 

 

 

 

 

IP : 121.133.xxx.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11.9 2:34 PM (118.32.xxx.169)

    미디어가 문제죠. 가장큰문제..
    솔직히 개그프로들도 은근 외모비하 많아서 보기 불편할때 많아요.
    박지선의 자학개그도 가끔 씁쓸하구요..
    티비틀어보세요 온통 성형이야기 외모이야기뿐이죠.
    인터넷 포털도 온통 성형한 여자 연예인들 노출 사진들로 도배고..
    성형외과 광고가 엄청나게 많아지고..
    이러니 세뇌안당하면 이상한거죠.
    근데 저는 성형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이라서요.
    과도한 성형만아니라면 삶의질을 높이는데 도움은 줄거 같아요.
    성형하나로 인생이 바뀌는경우도 많으니까요.
    자연인이 다 좋은건아니죠..못생긴 자연인으로 태어나서 남자에게 간택?한번 받지 못하고
    우울하게 사는 여자들도 많으니까..
    암튼 우리나라 미디어가 심어주는 가치관은 좀 많이 후지죠..ㅎ

  • 2. 근데
    '12.11.9 2:35 PM (118.32.xxx.169)

    왜 자연미인은 칭송받고 성형미인은 욕을 먹어야하죠?
    자연미인도 지 힘으로 노력으로 얻어진게 아닌데
    오히려 성형미인은 뼈와살을 깎고 쨰는 고통이라도 겪었지..ㅎ
    성형미인 욕먹는건 정말 이해안되요.

  • 3. ....
    '12.11.9 2:48 PM (152.149.xxx.254)

    성형미인 욕하는 사람들 특징.

    자신은 그렇게 돈 투자해서라도 예뻐질 상황이 못된다 이거죠.
    돈 없어, 용기없어. 시간없어

  • 4. @@
    '12.11.9 3:02 PM (121.133.xxx.69)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성형미인 자연미인 누구는 욕먹고 누구는 칭송받아 이런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니구요.
    여자로 태어나서 미인이냐 아니냐가 전부가 아니지 않습니까?
    여자이기 앞서 인간이구요.
    미인이 시집잘가고 좋은남자 만날 확률 높은거 인정하는데요.
    성형같은걸 너무 가볍게 여기는건 결국 여성자신을 상품으로 만드는 일이 아닌가 하는 말입니다.
    인간의 미덕이 이뻐야 하는것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 5. ..
    '12.11.9 3:02 PM (210.216.xxx.247)

    성형미인 칭송하는 사람들의 특징도 궁금하네요. 못생겨서 기죽어 사는거보다 자신감이 업되서 밝게 살수 있는건 좋은일인건 맞죠 ㅎㅎ 일반인이야 그러든지 말든지지만,똑같은 연예인 얼굴은 좀 지겹네요.

  • 6.
    '12.11.9 3:05 PM (211.246.xxx.127)

    제가 아는 누구 쌍커풀했다고 그리 뒷담화하던 아이,
    왜 저렇게 저것을 칼같이 집어내며 매번 지적하는걸까하고 의아하게 여겼는데
    다른 친구가 걔가 그게 부러운가 보라고 하길래 설마했더니
    아니나다를까 나중에 시간 생기고 돈 생기니 쌍꺼풀 수술 하더라구요

  • 7. 글쎄요
    '12.11.9 3:09 PM (118.32.xxx.169)

    조선시대나 고려시대에도 이쁘면 오히려 시집가는데 득이 많이 되었겠죠..
    못생기게 태어나서 자기 비관하고 박색이라고 시집가서 구박받으면서 사는 여자들도
    많았을테구요..현재도 그런사람들 많지만요.
    성형을 가볍게 여겨서 여성을 상품화시킨다..
    글쎄요..
    성형의 가장 큰 목적은 자신의 외모열등감을 없애서 자신감을 가지라는거 아닐까요?
    결국 자기 만족이구요.

    성형을 부추키는 사회도 문제이긴한데..
    모르겠어요..
    여자가 이뻐지고자하는건 본능이라서..
    그리고 자연인이라고 주변에서 성형안했다고 뭐라하는사람없어요..
    결국 다 자기선택..

  • 8. 아무리
    '12.11.9 3:11 PM (118.32.xxx.169)

    주변에서 성형많이들해도
    자기가 외모컴플렉스없고
    별 관심없으면
    영향안받아요.

  • 9. ,,,
    '12.11.9 3:53 PM (119.71.xxx.1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12.11.9 4:41 PM (121.141.xxx.125)

    그냥 무서워서 손못대고 있어요 ㅋㅋ
    성형안한 사람들중 겁많은 사람들 맣을거예요^^

  • 11.
    '12.11.9 4:45 PM (121.141.xxx.125)

    그런데
    학력차별이 차라리 인간적이지
    외모차별은 정말 불공평한것 같아요.
    미모로 태어난 사람들은 자기손으로 한거 하나도 없잖아요?
    성형인들은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고 얻어낸거니
    욕할거 하나도 없네요.
    용기가 대단할 뿐.
    전 그런 용기도 없다는..

  • 12. ,,,
    '12.11.9 5:20 PM (119.71.xxx.179)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열등감에 빠지게만드는 외모로 차별하는 세상이 웃긴다는 거겠죠. 그리고, 수술이 대박이든 쪽박이든 그건 운과 의사손에 달린거라..용기니 뭐니 할필요도없어요. 여신이니, 성괴니 이런말역시..

  • 13. .......
    '12.11.9 5:50 PM (59.15.xxx.124)

    좋은 외모가 장점이란건 뭐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외모가 중요한건 사실이에요..

  • 14. @@
    '12.11.9 11:47 PM (121.133.xxx.69)

    돈으로 쉽게 유행처럼 빨리 되는거 말구요..
    너무 휘둘리고 합류해 버리는 모습이 좀...그래요..
    너도나도...애브리바디..
    이거 좀 아니지 않나요?

    이런말 하면 돌 맞을라나 모르겠지만..
    탕웨이가 컴퓨터미인도 아니고..그 생기있는 분위기 아우라 세련되게 풍기는 그 무엇때문에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거잖아요..;;;흠흠

  • 15. 슈아
    '12.12.5 11:31 PM (39.119.xxx.153)

    여성 상품화는 정말 맞고요

    남자들 지들은 너무 못생겼는데 이쁜여자만 밝혀요

    진짜 소수제외하고 한국남자들 얼굴 토나와요

    안경들은 왜그리 또 많이 쓰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670 민통당당가 4 졸리 2012/12/24 508
198669 고려대공대, 한양대공대, 고려대 물리학과...요새는 어디를 더 .. 12 궁금 2012/12/24 5,354
198668 곰솥 어떤 걸 사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1 겨울 2012/12/24 1,039
198667 PRP프롤로 무릎관절에 효과 있나요? 무릎관절 2012/12/24 979
198666 교회사람들 이해 안되는 행동 2 달이차오른다.. 2012/12/24 1,307
198665 이와중에 죄송- 부천 중동/ 상동 호프집 1 추천 2012/12/24 824
198664 적십자회비 내셨나요? 24 ... 2012/12/24 4,310
198663 선거당일 우리들의 모습.ㅠㅠ.swf 13 코코여자 2012/12/24 2,343
198662 제빵기로 밤식빵또 가능한가요?? 3 .. 2012/12/24 1,942
198661 교회다니는 분들, 오늘 교회에서 어린이행사 뭐해요? 2 ㅔ리 2012/12/24 661
198660 82에서 배운 것 18 내가 2012/12/24 3,465
198659 남편이 취직한지 3개월됐는데 월급이계속 밀리면 심각한가요? 9 살림.. 2012/12/24 3,705
198658 제 지역 민주당 사무실에 개표 문의 넣었습니다. 3 23 2012/12/24 1,200
198657 영자신문이나 화상영어하시는분~ 2 알려주세요 2012/12/24 972
198656 청소기 매일 돌리시니요? 15 아파투 2012/12/24 3,548
198655 애슐리치킨을 포장해왔어요. 6 방법없을까요.. 2012/12/24 4,400
198654 고딩 간식 (새벽송) 어떤 걸로 준비하면 좋을까요? 6 폭풍 흡입 .. 2012/12/24 1,516
198653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 납니까? 14 집순이 2012/12/24 2,966
198652 메신져로 피싱 계좌번호를 2개나 받았는데 1 메신져피싱 2012/12/24 759
198651 87세 할머니 1번 뽑으셨대요 11 노인정서 2012/12/24 2,228
198650 5년 뒤 내가 찍고 싶은 사람.... 11 희망 2012/12/24 1,480
198649 문지지자님들만,,문득 문득 눈물이 자꾸 나네요 17 새시대 2012/12/24 1,090
198648 혹시 여의도 KT나 광장아파트 근처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1 ㅡㅡ 2012/12/24 1,336
198647 일베충 2 오공주 2012/12/24 954
198646 연말 쇼핑몰(?) 이벤트들 미돌돌 2012/12/24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