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실하고 일 잘하는 직원 구하려면..

직장인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2-11-09 13:30:45
 

이번에 회사에서 공개채용을 했는데요..

조건은 건축이나 토목관련 기능사 자격증 있는 사람으로 했는데

의외로 지원한 사람이 없어서 다시 공고 나갈 예정입니다.


채용업무는 인사부서에서 해서  제가 인사권은 없지만 

이런 곳에서 직원을 채용하니 지원해보라는 소스를 제공할라구요..

붙는거 다 본인하기 나름이지만

일단 붙으면 동종 직업들의 환경보다도 훨씬 좋은 조건에서

정년보장되고 복지후생 잘 된 회사에서 일하시게 될거에요.

급여도 적지 않아요..

업무는 건물유지보수 업무..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업무가 아니구요.. 간단한 기능공 일..

목마공 업무(간단한 수리업무)인데 가구제작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나이, 학력 제한은 없지만

군대 다녀오신 신체건강한 20대 남자 원합니다. (30대 초,중반도 가능하긴 해요)

단, 6개월간은 단시간으로 근무하고

그 이후 다시 면접시험 봐서 붙으면 정규직으로 됩니다.

본인이 면접시험을 아주 잘 봐야하고  6개월간 열심히 일해야합니다.


단시간 근무자일 경우 초봉은 최소 150~180만원 정도 될거 같고요..


정규직이 되면 더 올라가겠죠..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구인란에다 게시하는건 좀 안될거 같고

직업훈련학교, 훈련소?  같은 곳에   해당 부서에  연락해서

언제 모집한다는 소스를 제공해서 성실한 학생들한테 원서 내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이런 일하시는 인력  육성하는 곳 잘 아시는 분들  정보 좀 나눠주세요..

콕 찝어서 어디로 연락해보라 식으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203.229.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9 2:43 PM (115.21.xxx.183)

    "6개월간은 단시간으로 근무하고 그 이후 다시 면접시험 봐서 붙으면 정규직으로 됩니다"
    "본인이 면접시험을 아주 잘 봐야하고 6개월간 열심히 일해야합니다. "

    보통 인턴 내지는 수습기간은 3개월로 칩니다. 6개월은 너무 장시간 '저임금으로 부려먹겠다'는 듯하네요.
    그리고 그것도 끝이 아니고, 6개월동안 개처럼 일한 후에 면접시험을 다시 '잘 봐야' 한다는 건 심하죠.

    수습 3개월 기간 안에 결정하지 않나요, 보통?
    저희 회사도 수습은 3개월이고, 그 이후에 '열심히 일한 거 보고 다시 면접시험 본다'는 조건은 안 겁니다.

    재밌네요.
    6개월 부려먹고, '일 열심히'라는 애매한 기준에 '면접을 잘 봐야 한다'는 더 애매한 기준으로 정규직 운운.

    사람들이 안 올만 하네요.

  • 2.  
    '12.11.9 2:45 PM (115.21.xxx.183)

    "조건은 건축이나 토목관련 기능사 자격증 있는 사람으로 했는데 의외로 지원한 사람이 없어서 다시 공고 나갈 예정입니다."

    → 님이 건축이나 토목 관련 기능사 자격증 있는 사람인데,
    6개월간 뼈빠지게 일하며 저임금 받은 후에
    다시 면접시험과 '뼈빠지게 일한 것'을 평가 받아야 정규직이 된다고 하면
    그 회사에 6개월간 뼈빠지게 일하러 가겠습니까, 아닙니까?

    일자리가 없어서 입사회사가 갑이고 입사지원자가 을인 건 맞는 말은 맞는 말인데,
    이건 갑을관계를 떠나서 너무 심한데요?

    저 회사 관리자이고, 나름 사람 많이 뽑아봤지만
    '자격증 소지자'를 저런 식으로 6개월간 저임금으로 부려먹겠다는 발상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그쪽 회사들은 다 그렇게 사람 뽑나요?
    전 IT 쪽인데, 수습은 3개월이죠. 6개월이 아니라.....

    노동부에 한 번 지원자인 척하고 물어볼까....

  • 3. 애엄마
    '12.11.9 2:46 PM (110.14.xxx.142)

    차라리 1년 계약직이면 모를까..6개월 수습은 애매하네요..그후 정직원이 되기도 어려워보이는데..

  • 4. ...
    '12.11.9 3:00 PM (122.36.xxx.75)

    1년계약직 후 정직되는조건도 아니고.......

  • 5. ...
    '12.11.9 5:38 PM (116.43.xxx.12)

    제발 저임금으로 고인력을 부리려면 그에 맞는 대우를 해 주시던가요....저건뭐~~안올만 하네요.
    저도 그런바닥에 있는지라 아주 지긋지긋해요.
    복리 후생 잘되어있고 임금 높으면 서로 들어가려고 할꺼예요..정규직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뎁..6개월이나 저임금을 받고 과연 누가 갈라나요?? 그냥 계약직을 뽑으세요
    게다가 자격증 소지자라.....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825 배냇저고리 보관문의.. 6 어케요.. 2012/12/07 2,097
188824 부산 촌놈 둘이 붙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 2012/12/07 2,052
188823 문재인님 773,000원.. 정봉주님 550,000원 그 외^^.. 11 졸라군 2012/12/07 1,030
188822 이민이라도 가야할까요. 10 미래 2012/12/07 1,877
188821 아침드라마에 나온코트알수 있을까요? 코트 2012/12/07 540
188820 한혜진,,, “CF 끊겨도 겁나지 않아요",,, 24 베리떼 2012/12/07 11,904
188819 배우엄앵란 이뻤을까요? 18 이해불가 2012/12/07 4,884
188818 서울시장은 박원순/대통령은 문재인....이라면 정말 대박 37 .... 2012/12/07 2,672
188817 이사견적시 주의사항 2 조언 부탁드.. 2012/12/07 2,008
188816 내일 부산가요 7 여행 2012/12/07 715
188815 문*안 인사드립니다 3 아낌없이 주.. 2012/12/07 712
188814 부동산 계약파기 위약금이 얼마 인가요? 3 2012/12/07 6,939
188813 스키장, 콘도, 해외여행 넘쳐나나봐요 5 경기불황 이.. 2012/12/07 1,132
188812 부재자 투표 신고하신 분들 답장? 받으셨나요? 4 니모 2012/12/07 576
188811 상대방이 읽지 않은 쪽지는 삭제하면 되나요? 2 가을이니까 2012/12/07 571
188810 박근혜-문재인 후보, 7일(금) 일정 9 세우실 2012/12/07 1,175
188809 제가 정신줄을 놨나봅니다. 17 ... 2012/12/07 3,097
188808 투표하고 왔습니다.. 떨리네요 >.<.. 11 믿어요 2012/12/07 1,323
188807 여론조차 차이가 벌어질수록 더 투표해야합니다. 2 ^^ 2012/12/07 553
188806 아.. 택배.. ㅠ 2 미래소녀 2012/12/07 1,259
188805 이런걸로 서운하면 철없는 어린아이 같은건가요? 2 .... 2012/12/07 885
188804 남자들은 바지속에 내복말고 뭘 입으면 따뜻할까요? 4 뭘 입지 2012/12/07 2,047
188803 오페라 유령 보고 왔어요. 10 이히 2012/12/07 1,918
188802 아....우리 엄마.. 2 ... 2012/12/07 1,404
188801 코엑스 정시 박람회 문의요( 재수생 입니다) 1 재수생 2012/12/07 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