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분당에 사는 아이 엄마인데요,
아래, 이불 글 쓰신 분.. 글 읽고 생각이 많아져요.
저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꼭, 연말이라 그런 건 아니지만,,저희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이라 연말 행사 등등으로 어린이집 엄마들과 모이는 일이 많은데요, 그때 엄마들과 좀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는 일을 의논해보려고 해요.
일단, 고아원이나 기타 필요로 하시는 곳에, 작아서 안쓰는 아이들 물건 같은거 모아서 기증하는 일을 얘기 해보려고 하구요, 또 정기적으로 소액을 기부나 봉사활동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볼까 해요.
혹시, 작은 도움이나마 꼭 필요로 하는 곳을 알고 계시면 좀 말씀해주실래요?
집이 분당이라 너무 멀지 않은 곳이라야 자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그 근처로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어떤 단체에 성금만 보내는 그런 형태 말구요, 직접 찾아가서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가지면서 장기적으로 도울 수 있는 이리면 좋겠어요.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요..
뜻 맞는 몇몇 엄마들이 있어서 얘기해보려고 해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