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애들 성격

아들엄마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2-11-09 12:47:10
아들 키우는 엄마에요. 애가 5살인데 지금까지는 얌전하고 말잘듣고 무엇보다 엄마를 참 좋아하고 따라요. 
아들 보고 싶어서 회사 끝나고 집에 일찍일찍 간다는.. 그런데, 초등2학년만 되도 엄마 멀리하고 아빠만 따른다는 얘기들을 들어서요. 
아니면 커서도 엄마랑 쭉 사이 좋은 아들들도 있나요? 
지금은 저렇게 예쁘고 유순하고 엄마밖에 모르는데 초등생 되면 엄마 저리가..이럴 거라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아들마다 성향이 다 다를까요? 부모 자식 궁합도 다 따로 있다는데..

IP : 175.211.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3
    '12.11.9 12:49 PM (219.251.xxx.135)

    초3, 초1 아들 두고 있는데..
    아직까지 엄마 많이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같이 자는데,
    서로 자기 보고 자라고 투닥거릴 정도^ ^

    아직은 귀여움을.. 엄마를 사랑해주는 그 마음을 만끽하고 있어요.
    조만간 사춘기도 오고.. 할 테지만.. 지금 엄마 안고 자겠다며 엄마 품으로 파고 들던 모습을 떠올리면..
    사춘기도.. 힘든 시기도 잘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원글님도 미리 걱정하진 마세요. 현재를 즐기시길... ㅎㅎ

  • 2. ..
    '12.11.9 12:50 PM (1.225.xxx.85)

    아들마다 성향이 다르지요.
    제 아들은 다 커서 성인이에요.
    지금 제 아들 나이에 제 남편은 저와 결혼했습니다.
    굉장히 섬세하고 보드라운 아이에요.
    지금도 문제가 생기면 아빠보다는 엄마와 먼저 의논하고 싶어하지만 제가 남편에게 미루죠.

  • 3. 남아들은
    '12.11.9 1:22 PM (121.165.xxx.189)

    물론 타고난 성격이 가장 중요하구요.
    대부분은 중학교 들어가고 2차성징 나타나기 시작하면 엄마한테서는
    어느정도 독립하는듯해요. 사실 안그래도 걱정이구요.

  • 4. Glimmer
    '12.11.9 1:59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심하게 엄마쟁이였던 녀석이라 대체 학교는 어떻게 다닐런지 늘 걱정이었던 녀석..
    의외로 잘 적응하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너무 심심해져서 주말이면 애들 데리고 어디가서 뭘할지 고민하고 계획세우고. 그랬죠.
    그러던 어느날..
    이번 주말에 우리 여기여기 가자~했더니....


    ...


    엄마, 엄만 친구없어? 좀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놀아.
    왜 어른이 되가지고 애들이랑 놀려고 해.........................이러는데 어찌나 서운하던지.
    정말 울컥~했어요.
    니들 낳고 죽어라 키우느라 보고싶은 친구들 제때 못만나서 이젠 친구 읍다 녀석아!!!!
    소리질러 놓고 뒤돌아 섰는데 어찌나 서운하고 서럽던지....
    애들 잠든 저녁엔 괜히 눈물 나더라니까요,..ㅋㅋㅋㅋ

    놀때는 자기들끼리 놀더라도 같은 공간에 있어주길 바라더니
    가끔 애들 놀때 멀리서 지켜보곤 하는데 눈이 마주칠때 있어요.
    그럼 놀다가도 몇번 그렇게 되더라구요.
    왜 그렇게 쳐다보냐고...엄마 딴거 하면 안되냐고..........
    어때서 그러냐고 하니...부담스러워서 못놀겠다고...........부담..............흐흐흐...

    그리고..
    살빼야겠다고 하면 엄마가 어디 뺄 살이 있냐고. 안빼도 너무 예쁘다더니..............생략......ㅡ,ㅡ;;;

    또하나..
    학교 델다주거나 할때 빗질하고 옷갈아 입고 그러면 그냥 가도 되는데 왜 그러냐고 하더니
    학교에서 사고 치던 어느날 학교가는데 따라나서며 이제부터 매일 복도에서 너 지켜볼거라고 하니
    정말 이대로 따라 나올거냐고..(옷차림을 위아래로 보며........)
    기다린다는 목적이 학교 잘다니게 하고 싶은건지 창피해서 학교 못다니게 하려고 그러는건지 밝히라고...ㅎㅎㅎ

    요즘도 가끔 그래요.
    가끔은 밤에도 친구들 좀 만나고 저녁 늦게도 와보고 그러라고..
    너네 걱정되고 보고 싶어서 못하겠다고 하니 1시간마다 전화할테니 걱정말라고...ㅎㅎ
    왜 아들들을 못믿냐고 제발 믿음을 가지라는데 그마저도 믿음이 안가~~
    24시간 철통경비 태세인게 싫은가봐요..ㅋㅋㅋ

    생각나는 몇 가지 적다보니..
    먹는것 입는것 자는것 외출하는것 배우는것...등...
    늘 모든걸 함께하던 녀석들이었는데...
    어느덧 자기만의 시간과 자기만의 공간과 자기만의 계획을 꿈꾸는군요...
    울 아이들도 어느새 조금씩 커가고 있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534 테스크탑에서 공유기설치하고 노트북에서는 어찌설치하나요?? 1 겨울 2013/03/27 689
236533 근데,나라도 8살 연상 며느리는 무조건 일단, 반대죠. 35 .// 2013/03/27 8,085
236532 요즘 시작한 구암 허준 이란 드라마요... 1 드라마팬 2013/03/27 1,382
236531 내안에 누가있는가 8 웃자 2013/03/27 1,179
236530 공교육 사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밥상머리 교육이네요. 2 교육은 결국.. 2013/03/27 1,456
236529 시금치가 많은데 어떤요리가 좋을까요? 12 !! 2013/03/27 1,658
236528 이래서 요즘 부모가 더 문제라는말이 나오는거죠~~ 43 이래서 2013/03/27 12,561
236527 5살,3살 아가들과 제주도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요? 5 제주도 숙박.. 2013/03/27 1,623
236526 네스프레소.. 맛 좋은가요? 13 커피좋아하는.. 2013/03/27 3,170
236525 자꾸 가르치려드는 시누가 싫어요.ㅜㅜ 1 2013/03/27 1,719
236524 너무 큰차이의 연상연하커블 23 ㄴㄴ 2013/03/27 5,390
236523 허브 다이어트..수익 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정말 다단계인가요?.. 3 궁금 2013/03/27 1,843
236522 유니버설ci? 우체국실손? 어느게나을까요? 2 고1남아 2013/03/27 615
236521 6세 아이, 어린이집 지원받고 얼마나 드나요? 9 .. 2013/03/27 1,175
236520 (당귀세안) 너무 이뻐질까 걱정되는 사람. 16 이뻐져라 2013/03/27 7,363
236519 Love is... 14 40대 아줌.. 2013/03/27 1,946
236518 한글아는걸까요? 8 5살 2013/03/27 1,095
236517 두상크면 젊어보일까요? 8 40후반 2013/03/27 1,830
236516 아기 둘인 집에 방문하는데 선물은 하나밖에 못샀어요. 4 선물 2013/03/27 1,004
236515 세탁망 어떤게 좋은가요? 1 hh 2013/03/27 908
236514 당귀 끓였는데요 ( 컴 앞 대기 ) 2 8888 2013/03/27 1,488
236513 나이 들수록 더 할까요? 2 2013/03/27 1,313
236512 제 친구 결혼할수있을까요? 19 ㄴㄴ 2013/03/27 4,823
236511 [급] 케이크 배달 괜찮은 업체 아시는 분? 3 zzz 2013/03/27 1,606
236510 암보험 아시는분들 상품 조언 좀 해주세요. 6 하하 2013/03/27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