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일년 정도는 너무 행복한 것이 정상이겠죠?

...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2-11-09 12:38:19

제가 지금 그 시기인데 지금 정말 행복하거든요

평화로운 정원을 걷는 기분...

이 평화가 깨질까봐 아기 낳기가 두려워요;

아이를 낳으면 많이 달라지나요?

아이 낳지 않는쪽이 더 나을지..

 

IP : 119.194.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12:40 PM (58.143.xxx.22)

    와장창창 꺠집니다 ㅎㅎ
    님은 시댁에서 안괴롭히나봐요? 전 비정상적인 시댁때문에 신혼떄도 속 좀 끓였거든요,
    그래도 행복했던 땐 신혼때인것 같아요.

  • 2. ....
    '12.11.9 12:40 PM (59.15.xxx.124)

    인생에는 3번 전환점이 있다고 하죠.

    대입, 결혼, 출산.

  • 3. ...
    '12.11.9 12:42 PM (119.194.xxx.66)

    다행히 시댁분들 좋으신데요. 단지 아이 때문에..ㅠㅠ 아이 낳지말까 지금 엄청 고민중이예요. 남편이나 저나 책임감이 중증으로 강해서 아이 태어나면 둘 다 아이한테 매달려 살 것 같거든요

  • 4. 행복.
    '12.11.9 12:46 PM (115.41.xxx.171)

    결혼 후 1년이 젤 힘들었는데, 축복 받으셨네요.
    그런 환경에 아이도 축복일거에요.
    이 세상에 전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행복.

  • 5. ...
    '12.11.9 12:50 PM (59.15.xxx.61)

    아기가 주는 또 다른 행복이 있어요.
    신혼기간 좀 오래 갖으시고 아기 갖으시면
    후회도 없고
    부부도 서로 적응 다하고...더 좋아지세요.

  • 6. 쇼핑좋아
    '12.11.9 12:53 PM (211.234.xxx.166)

    신혼 5년동안 행복했어요~
    6년째 아이낳았는데 계속 좋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 7. ...
    '12.11.9 12:57 PM (119.194.xxx.66)

    저도 신혼을 오래 즐기다가 아이를 갖고싶은데 나이가 있어서 기로에 서 있답니다..우리가 빨리 만났었더라면...
    쇼핑좋아님 참 부럽네요 ^^

  • 8.
    '12.11.9 1:20 PM (222.109.xxx.71)

    아이 낳기 전까지 허니문이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7년만에 아이 낳았는데, 그 전까지가 신혼이고 그 이후가 구혼입니다. 아이가 생기면 행복하긴 한데...차원이 좀 다른 행복이죠. 그 전까지 연애기분이였다면, 지금은 가족기분? ㅎ

  • 9. 자몽
    '12.11.9 1:38 PM (203.247.xxx.126)

    저랑 완전 비슷하세요. 저도 신혼초 아이 낳으면 이 행복 깨질거 같고, 안정적인 삶 날아갈거 같은 맘 든적 있었어요. 지금 결혼 5년차인데 아직 아이없고, 지금도 너무 행복하고 삶도 안정적이고 너무 좋아요.
    이제는 슬슬 아이 가져야겠다 하고 있는 중이네요. 출장이 너무 잦아서 아이가 안생기는거 같아서 본격적으로 내년초부터 시도하려구요. 이제는 아이도 하나 있음 좋겠다..이런 생각이 들어요. 아마 님도 그런 생각이 들때가 또 오겠죠. 그때 아이 가지시면 되요. 저도 약간 난임같긴 한데, 적극적으로 인공수정 등 시도하려고 맘먹고 있답니다.

  • 10. 저도신혼
    '12.11.9 4:48 PM (211.181.xxx.31)

    저도..지금 1년 거의 다 되어가는데..정말 미칠거같이 좋아요.. 진짜,.이 행복을 잃을것이 하루하루 두려울 정도로..
    이것도 병인거같아요 행복할때 행복을 순수히 즐기지 못하고..다가올 불행을 걱정하다니.
    저도 아기 낳으면 힘들까봐 걱정이 없진 않은데요
    남편이 지금도 이렇게 잘해주는데 아기낳으면 더 책임감 갖고 잘해줄 사람이라는 믿음이 들어서 걱정 안하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667 미드 페어런트 후드 더이상 자막은 없는걸까요... 2 미드 2013/01/04 877
202666 노트북은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도움 좀 주셔요) 7 바닐라향기 2013/01/04 1,599
202665 개인연금 관련해서 여쭤요. 1 연금보험 2013/01/04 655
202664 외계인간의 전쟁이라도 난걸까요? 5 .. 2013/01/04 2,580
202663 농협에서 체크카드를 발급했는데 (주유카드) 현금서비스,연회비,,.. 5 // 2013/01/04 2,875
202662 방송대청소년과편입 7 방송대 2013/01/04 2,151
202661 지금 대기중이예요. 소갈비찜에 돼지갈비양념장 넣으면 어떻게 2 갈비 2013/01/04 1,387
202660 햄버거 패티 만드는거 도와주세요 7 찡찡이 2013/01/04 1,676
202659 호텔과 항공권 직원할인 어느정도인가요? 6 할인조아 2013/01/04 2,223
202658 국정원 여직원 관련 한겨레 허재현 기자 트윗 3 리아 2013/01/04 2,794
202657 드럼세탁기로 울세탁시 세제는? 2 궁금 2013/01/04 2,096
202656 욕하는게.. 효라 생각하는.. 지.. ........ 2013/01/04 786
202655 한국에서 일본가전 쓸때 변압기 연결하면 되나요? 3 일본 2013/01/04 1,070
202654 해외이사 싸면서 잘하는 곳 5 monika.. 2013/01/04 1,161
202653 낼 남편이랑 영화 같이 추천 부탁드려요 6 영화 2013/01/04 1,472
202652 향기가 없는 섬유유연제도 있을까요? 5 무향이 좋아.. 2013/01/04 1,754
202651 수영하면 정말 어깨 넓어지나요? 7 2013/01/04 3,273
202650 간만에 EM 구입하려는데, 어디게 좋을까요? 1 EM 2013/01/04 1,281
202649 인내력의 한계... 독일 구매대행 16 지친다..... 2013/01/04 3,712
202648 함안과 진영..어느쪽이 나을까요? 7 이사.. 2013/01/04 1,473
202647 뚱뚱한데 속좁은 친구 31 .. 2013/01/04 9,162
202646 박원순 시장 노숙인사망에 사과 "작은 국화 한송이 놓으.. 16 호박덩쿨 2013/01/04 2,903
202645 역사 왜곡의 주역 10 박효종교수 2013/01/04 1,181
202644 핸드폰을 껐다 켰는데 전화번호 리스트가 몽땅 없어졌어요 ㅠㅠ 4 멘붕 2013/01/04 1,926
202643 칠순기념 순금커플반지..몇돈정도 하나요? 8 ... 2013/01/04 1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