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전 이사고민....

웃어요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2-11-09 11:55:01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사립에 붙으면 지금 살고 있는곳에 살려고 했는데 똑 떨어지고... 부랴부랴 이사를 계획중입니다.

문제는 제가 살고싶은 곳(조용하고 산이 있는 동네)과 남편이 살고 싶은 곳 (젊은 사람이 많이 사는곳)간에 의견충돌이 있어서요...

저는 평창동이 너무 맘에 들어서(학교도 괜찮다고 하는 공립을 알아뒀어요) 그쪽으로 이사를 하고 싶은데... 남편은 어린아이가 살기에는 병원, 학원 등의 인프라가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예를 들어 마포) 에 살아야 한다고 하네요...

평창동은 학원 및 소아과도 없어서 다른 동네까지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거 같기는 한데 산이 있는 곳의 고즈넉함이 너무 좋아서 고민중이에요..

제가 살고 싶은 곳은 잠시 제쳐두고... 아이를 위해서는 학원 등의 인프라가 잘되어있는 곳에 사는게 정답일까요???

IP : 222.234.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9 12:04 PM (115.140.xxx.168)

    근데 마포가 학원가가 잘 되어있나요?

  • 2. ......
    '12.11.9 12:07 PM (180.70.xxx.194)

    저도 당연 평창동이 좋지만 아이학습에 편한 환경이라고 할수는 없겠네요.
    중등이나 고등갈때 생각해보세요.
    시누가 마포 사는데 요즘 공사하고 도로 뒤집고 난리더라구요.

  • 3. 남편 회사는요
    '12.11.9 12:10 PM (203.233.xxx.130)

    남편 직장은 어느쪽이예요..
    신랑말이 틀린말도 아니예요..병원 학원 이런게 있어야 편하지 집에서만 아이 키울것도 아니라면 인프라도 무시 못하죠.
    마포쪽에 공원 가까운 쪽은 없나요?

  • 4. 음.
    '12.11.9 12:21 PM (219.251.xxx.135)

    저도 남편 의견에 동의해요.
    아이 학교 들어가면.. 이사 다니기 쉽지 않아요.
    친구들도 형성돼 버리고...
    아이 힘들까봐서요.

    마포 쪽이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었던 것 같지 않은데..
    그 부분은 잘 알아보시고-

    아이 학교가 최우선인 것 같고
    (학교마다 분위기.. 생각보다 많이 다릅니다.
    전 아이 성향만 믿고 학교 안 따지고 보냈다가.. 후회 많이 해요.
    아이를 형성하는 건, 부모뿐이 아니니까요.
    교우관계.. 참 중요하죠.)
    그 다음이 학원..인 것 같습니다.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

  • 5. 차라리
    '12.11.9 12:25 PM (175.193.xxx.223)

    유아때면 평창동이 나을지 몰라도 초등만 병원 편의시설
    특히 교육기관 많은데가 얼마나 편한데요
    저는 애들 대학정도나 가면 산찾아 갈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816 내일 부산가요 7 여행 2012/12/07 715
188815 문*안 인사드립니다 3 아낌없이 주.. 2012/12/07 712
188814 부동산 계약파기 위약금이 얼마 인가요? 3 2012/12/07 6,939
188813 스키장, 콘도, 해외여행 넘쳐나나봐요 5 경기불황 이.. 2012/12/07 1,132
188812 부재자 투표 신고하신 분들 답장? 받으셨나요? 4 니모 2012/12/07 576
188811 상대방이 읽지 않은 쪽지는 삭제하면 되나요? 2 가을이니까 2012/12/07 571
188810 박근혜-문재인 후보, 7일(금) 일정 9 세우실 2012/12/07 1,175
188809 제가 정신줄을 놨나봅니다. 17 ... 2012/12/07 3,096
188808 투표하고 왔습니다.. 떨리네요 >.<.. 11 믿어요 2012/12/07 1,322
188807 여론조차 차이가 벌어질수록 더 투표해야합니다. 2 ^^ 2012/12/07 553
188806 아.. 택배.. ㅠ 2 미래소녀 2012/12/07 1,259
188805 이런걸로 서운하면 철없는 어린아이 같은건가요? 2 .... 2012/12/07 885
188804 남자들은 바지속에 내복말고 뭘 입으면 따뜻할까요? 4 뭘 입지 2012/12/07 2,047
188803 오페라 유령 보고 왔어요. 10 이히 2012/12/07 1,918
188802 아....우리 엄마.. 2 ... 2012/12/07 1,404
188801 코엑스 정시 박람회 문의요( 재수생 입니다) 1 재수생 2012/12/07 3,141
188800 전기렌지 빌트인?프리스탠딩? 2 전기렌지 2012/12/07 2,533
188799 (수정)열받네요~ 도대체 김연아와 빅뱅이 무슨 이유로........ 8 이용하지마!.. 2012/12/07 2,777
188798 300포기에 필요한 소금에 양이 얼마나필요한가요? 새벽 2012/12/07 608
188797 생크림적은 케익 추천해주세요~ 1 케익 2012/12/07 602
188796 새누리가 문재인에 대해 한말은 뭘 해도 안믿겨 10 이제는 2012/12/07 1,003
188795 올백 맞은 딸 친구 지금은 4학년^^ 부럽부럽 19 ㅎ~ 2012/12/07 3,117
188794 유치원 차량질문이요 2 바다네집 2012/12/07 848
188793 문재인 아들 36 심각하네요 2012/12/07 13,959
188792 한랭성 두드러기 6 추워요 2012/12/07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