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전 이사고민....

웃어요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2-11-09 11:55:01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사립에 붙으면 지금 살고 있는곳에 살려고 했는데 똑 떨어지고... 부랴부랴 이사를 계획중입니다.

문제는 제가 살고싶은 곳(조용하고 산이 있는 동네)과 남편이 살고 싶은 곳 (젊은 사람이 많이 사는곳)간에 의견충돌이 있어서요...

저는 평창동이 너무 맘에 들어서(학교도 괜찮다고 하는 공립을 알아뒀어요) 그쪽으로 이사를 하고 싶은데... 남편은 어린아이가 살기에는 병원, 학원 등의 인프라가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예를 들어 마포) 에 살아야 한다고 하네요...

평창동은 학원 및 소아과도 없어서 다른 동네까지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거 같기는 한데 산이 있는 곳의 고즈넉함이 너무 좋아서 고민중이에요..

제가 살고 싶은 곳은 잠시 제쳐두고... 아이를 위해서는 학원 등의 인프라가 잘되어있는 곳에 사는게 정답일까요???

IP : 222.234.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9 12:04 PM (115.140.xxx.168)

    근데 마포가 학원가가 잘 되어있나요?

  • 2. ......
    '12.11.9 12:07 PM (180.70.xxx.194)

    저도 당연 평창동이 좋지만 아이학습에 편한 환경이라고 할수는 없겠네요.
    중등이나 고등갈때 생각해보세요.
    시누가 마포 사는데 요즘 공사하고 도로 뒤집고 난리더라구요.

  • 3. 남편 회사는요
    '12.11.9 12:10 PM (203.233.xxx.130)

    남편 직장은 어느쪽이예요..
    신랑말이 틀린말도 아니예요..병원 학원 이런게 있어야 편하지 집에서만 아이 키울것도 아니라면 인프라도 무시 못하죠.
    마포쪽에 공원 가까운 쪽은 없나요?

  • 4. 음.
    '12.11.9 12:21 PM (219.251.xxx.135)

    저도 남편 의견에 동의해요.
    아이 학교 들어가면.. 이사 다니기 쉽지 않아요.
    친구들도 형성돼 버리고...
    아이 힘들까봐서요.

    마포 쪽이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었던 것 같지 않은데..
    그 부분은 잘 알아보시고-

    아이 학교가 최우선인 것 같고
    (학교마다 분위기.. 생각보다 많이 다릅니다.
    전 아이 성향만 믿고 학교 안 따지고 보냈다가.. 후회 많이 해요.
    아이를 형성하는 건, 부모뿐이 아니니까요.
    교우관계.. 참 중요하죠.)
    그 다음이 학원..인 것 같습니다.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

  • 5. 차라리
    '12.11.9 12:25 PM (175.193.xxx.223)

    유아때면 평창동이 나을지 몰라도 초등만 병원 편의시설
    특히 교육기관 많은데가 얼마나 편한데요
    저는 애들 대학정도나 가면 산찾아 갈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51 바질페스토를 만들었는데 넘 짜요 ㅠ.ㅠ 2 요리사 2012/11/11 1,113
175650 아파트 직거래시 중도금 걸어야하나요? 2 궁금 2012/11/11 1,105
175649 일리 캡슐 커피 머신 미국에서 구입하면 더 싼가요? 7 커피 2012/11/11 1,578
175648 영어랑 중국어 같이 배울 수 있을까요? 5 만학도 2012/11/11 2,260
175647 기다란 니트 가디건 관리하기 힘들죠? 3 도대체 2012/11/11 1,607
175646 (방사능) 방사능오염수산물 한국으로,, 2 녹색 2012/11/11 1,227
175645 40대 분들 모임 얼마나 있으세요?? 6 한마디 2012/11/11 3,203
175644 내가 자식에게 자유로울 수 없음을 처음 느낀게... 5 ㅠㅠ 2012/11/11 2,692
175643 서울역에서 택시탔는데, 사람들이 너무 야박한것 같아요.ㅠ 2 요가쟁이 2012/11/11 1,709
175642 급식 맛없다고 도시락 싸달라고 하면? 8 @@ 2012/11/11 1,978
175641 칠순때 부주 드릴꺼면 자기네 달라는 사촌새언니~ 10 에휴 2012/11/11 3,112
175640 설화수 마니아분들 질문이요 12 크림구입 2012/11/11 3,417
175639 여자의 적은 여자구나 11 여자의적여자.. 2012/11/11 5,851
175638 이거 이름이 뭔가요. 어릴때 먹던.. 10 ㅇㅁ 2012/11/11 2,217
175637 진중권은 개망신이지만, 변희재 완승은 3 의미없슴. 2012/11/11 1,790
175636 초4학년 남자아인데요, 1 피아노. 2012/11/11 763
175635 드라마 자주 보시나요?;; 4 남자분들 2012/11/11 955
175634 진교수 변듣보에게 완패... 3 루나틱 2012/11/11 1,851
175633 말 안 하고 친정 가면 안되나요^^;; 13 흠.. 2012/11/11 3,436
175632 보석 태몽 아시는분 11 ask 2012/11/11 6,122
175631 손이 조 ㅁ덜 아픈 마우스가 있나요?????? 5 ee 2012/11/11 919
175630 반스마트폰(와이파이 되는 피쳐폰)도 카톡이 되나요? 피쳐폰유저 2012/11/11 1,601
175629 서영이 점점 이상해지네요. 12 .. 2012/11/11 7,066
175628 4인가족 김장 몇포기해야될까요? 7 첫김장 2012/11/11 3,885
175627 파마한지 일주일 되었는데 9 불만 2012/11/11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