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월생인 딸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만 나이에 맞게 분반을 하다 보니 아이가 늦된 아이들을 따라 하는 퇴행현상을 좀 보여요
말도 두 돌 되면서부터 잘했는데 아직도 혀짧은 소리를 하네요
아니 점점 심해져요
그래서 왜 이렇게 어린애처럼 얘기하느냐고 하니까 친구들은 이렇게 말한다면서 따라 하는 거에요
이번에 유치원으로 옮기는데
아예 반을 5세 반이 아닌 6세 반에 보내볼까 싶어서요
잘하는 걸 따라 배웠으면 하는 부모 맘인데 잘 적응할까 싶어 걱정이기도 하네요
경험담 있으시면 얘기 좀 해주세요
잘 적응하는지 문제점은 뭔지 좋은 점은 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