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얄미워요

하이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2-11-09 11:15:50

정말 사소하고 별것도 아니지만
친구가 하나가 참 그렇네요
굉장히 짠순이 스타일인데
전화를 걸다가도 부재중에 찍혀 내가 다시 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끊고요
그럼 전 열받더라구요
지 돈만 아깝나 할 말 있는 사람이 전화해야지
그리고 한번 식사에서는 이만천원이 나왔는데 니가 만천원 내라 난 만원낼게 하더라구요
큰돈도 아니니 흔쾌히 그러마 했어요
그런데 다음엔 이만삼천원이 나왔는데 난 만원 낼께 니가 만삼첨원 내라고 또 그래요
걔가 그만 먹자는걸 몇가지 추가시켜서 그렇게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같이 먹었는데 기분이 나빴어요.

천원, 이천원 저는 셈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걔는 너무 아끼려고 하고 뭐 살때도 꼭 깎고 너무 얄밉고 저만 바보되는것 같고 손해보는것 같은 기분이라서요.

그런게 어딨냐고 너도 더 내라고 했더니 자긴 만원밖에 안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슬그머니 그럼 만천원 낼께 이러는거 있죠.

거짓말까지.

짜증이에요.

IP : 125.182.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
    '12.11.9 11:26 AM (125.182.xxx.45)

    그리고 집에 놀러와서 앨범을 보여줬는데 제 결혼식 사진에서 저희 아주버님을 보더니, 어머 정말 결혼 못할것같이 생겼다며 킬킬대는 거에요. 노총각이시거든요. 전 친구한테도 거리를 두고 예의가 있게 대하는 스탈이라서 그런지 넘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빴구요. 저희 남편 보고도 무섭게 생겼대요. 집에 놀러와 사진 볼때마다 그렇게 얘기하네요. 기분 나빠요. 솔직히 걔 남편은 여섯살인가 위라는데 우리 또래로 안 보이고 걔 남편이야말로 인상 안 좋더라구요. ㅡㅡ;

  • 2. ...
    '12.11.9 1:00 PM (163.152.xxx.46)

    그냥 단도 직입적으로 니가 얼마 더내.. 이러면 그냥 얼굴에 표정없이 "싫은데." 이렇게 해주세요.
    이유 붙일 것도 없어요. 싫은데. 그게 이유니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389 화장실에서 배변하는 강아지 냄새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18 애견 2012/12/26 6,821
199388 자동차 보험 날짜를 바꿀 수 있나요? 6 .. 2012/12/26 726
199387 우결수에서 정훈엄마... 5 혜윤아ㅠㅠ 2012/12/26 1,648
199386 영어 한문장만 해석부탁드려요^^;; 4 아마존 2012/12/26 570
199385 그네 출생지에 표지석 설립 15 0000 2012/12/26 1,729
199384 민주당 초선의원들 천배 사죄 13 이슬 2012/12/26 3,079
199383 초등학교 졸업하는 아이들 만원대 선물로는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12/12/26 1,046
199382 도와주세요)안철수 캠프에 후원햇는데... 3 수박꾼 2012/12/26 1,840
199381 잠바에 물감(유화? 아크릴제?) 묻었는데 뭘로 지워야 하나요? 6 미술관갔다가.. 2012/12/26 985
199380 2030도 철저히 계급투표하죠. 2 ... 2012/12/26 841
199379 [영어]이렇게 말해도 되나요? 5 영어 2012/12/26 719
199378 모르는 사람에게 제이름으로 택배가 왔어요. 8 누굴까? 2012/12/26 5,110
199377 2학년아이 훈계하는법가르쳐주세요 1 나쁜엄마 2012/12/26 434
199376 울산이 원래 이렇게 한산한 도시인가요? 12 울산은 2012/12/26 2,475
199375 나꼼수달력 나왔나요? 3 미니와니 2012/12/26 872
199374 시어머니 도대체 왜이럴까요 23 eung1h.. 2012/12/26 6,142
199373 방학동안 여유시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초4맘 2012/12/26 449
199372 초등학생 예체능 학원비.. 줄여야 할까요? 4 2012/12/26 2,507
199371 올해내내 너무 힘들어요,,,,아.. 내년은 괜찮을까요? 7 내나이 40.. 2012/12/26 2,226
199370 한화그룹 후계자의 영어실력.swf 6 , 2012/12/26 6,309
199369 혹시 주택에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컴앞 대기 13 동파 문의 2012/12/26 2,097
199368 부정선거가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밝혀내야 하는 이유 4 바보 2012/12/26 758
199367 성북구 돈암동 근처 고등 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1 학원 2012/12/26 972
199366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영화 추천해요 ^^ 로코영화 추천도 부탁;.. 1 로코여왕 2012/12/26 1,156
199365 케이블방송 이전설치비? 3 기억 2012/12/26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