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ㅋㅋㅋㅋ베스트 웃는글

..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2-11-09 10:41:51

저는 여자인데요.가끔 남자들 대화하는거 옆에서 들으면 무진장 웃기지않나요?

전에 회사다닐때.. 남자 동료 둘이 대화하는걸 들은적 있는데..

저 곁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데굴데굴 굴렀어요.너무 웃겨서...그냥 웃긴거에요.

한사람은 자꾸 제촉하고.한사람은 자꾸모른다하고..

그게 약간은 유머감있는 사람과 어리버리한 사람 둘이 만나면 ㅈ정말 재밌더라구요.

아.. 정말 너무 웃겨서.. 곁에서 막 웃고... 시간이 지나도 진정이 안되는데..(지금은 매말랐는지.. 그런일이 없네요)

얜또 왜 이러냐고.. ㅋㅋㅋㅋ곁에서 막 면박주고..

베스트글 읽으니.. 옛날에 남자들 대화듣고 웃던 생각이 나요.

 

그 아드님들 참 귀엽네요.가끔 시댁가면 남자 조카들이 모여서 얘기하는걸 들으면

또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IP : 147.46.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11.9 10:46 AM (118.32.xxx.169)

    남자들은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대화할때 주로 자기가 하고픈말 위주로해요.
    그래서 상대방말을 경청하기보단 내할말부터 생각하며
    대화하죠.
    남자랑 여자랑 대화자체가 방식이 완전 달라요.
    남자들끼리 대화 좀 웃겨요. 서로 잘난척함..ㅎㅎ

  • 2. 멀뚱~
    '12.11.9 10:47 AM (180.70.xxx.50)

    그런데 전 왜 그글이 조금도 웃기지 않을까요
    그냥..이렇게 좀 답답한 형제도 있구나..
    둘다 답답해서.. 에휴~ 하고 말았어요

  • 3. 원글
    '12.11.9 10:55 AM (147.46.xxx.47)

    네 오션님 은어,육두어 문제는 비단 저 형제들만의 문제만은 아닌거같아요.

    물론 안 썼으면 좋겠지만ㅠㅠㅠㅠ

  • 4. 아마
    '12.11.9 11:06 AM (14.63.xxx.22)

    그 정도 말투가 또래 중에 무난히 친구 사귀는 평범한 애 급일걸요?
    어른 앞에서는 그런 말 안 쓰겠지요.
    여기서 깜놀 멘붕 하시는 분들이 시부모님 앞에선 안 그럴거잖아요 ㅎㅎ

  • 5. ㅋㅋ
    '12.11.9 11:43 AM (121.157.xxx.2)

    윗님 말씀에 심히 공감합니다^^

    어떨때는 말안해도 자기들끼리 눈빛만으로도 의사소통이될때도 있고..
    듣는 제 입장에서는 똑같은 말이구만..
    지들은 절~~~대 같은 내용이 아니라고 말이 안통해 답답하다고 속터져해요.
    보는 내가 속터질지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82 성남시에 이사가려고 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3 한송이 2012/11/09 1,188
176181 HD화면으로도 피부 좋아보이는 배우들은 3 ㅁㅁ 2012/11/09 1,686
176180 성형으로 될수있다면 전 80년대 정윤희 얼굴이 되고싶어요 16 정윤희처럼만.. 2012/11/09 4,718
176179 싼타페 타시는 분 중에 이런 증상 있으신가요? 1 싼타페 2012/11/09 1,213
176178 박근혜 이외는 다 종북세력? 13 fruhst.. 2012/11/09 842
176177 여수여행... 3 지온마미 2012/11/09 1,704
176176 뉴스타파 제작진 ‘격리’ 비판… 트위터 ‘부글부글’ 5 샬랄라 2012/11/09 1,060
176175 시누이 출산선물~ 5 tl 2012/11/09 1,943
176174 남동향 남서향 어느집이 나은가요? 9 ㅇㅇㅇㅇㅇ 2012/11/09 4,214
176173 냉동 블루베리로 쨈 만들어도 될까요.. 7 블루베리 2012/11/09 1,493
176172 닭가슴살요리 잘하시는분? 8 닭가슴살 2012/11/09 1,690
176171 러브어게인...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샹그릴라 2012/11/09 948
176170 방금 문재인 후보 뵙고왔어요. ^^* 19 횡재했어요... 2012/11/09 3,092
176169 성형카페에서 꼽은 돈주고 망쳤네 제일 아까운 케이스 32 정윤희처럼만.. 2012/11/09 23,159
176168 발코니 확장한집은 빨래 어디에 널어요? 3 발코니 2012/11/09 2,451
176167 신기한 태몽(?) 이야기. 1 흠.. 2012/11/09 1,419
176166 콩비지 어디가면 살수 있나요? 4 구입처 2012/11/09 3,074
176165 티브이에서 춤 추는 거 보면 막 에너지가 느껴지세요 ? 1 ....... 2012/11/09 654
176164 비타민 c 복용문의입니다. 2 .... 2012/11/09 1,608
176163 그들이 사는 세상....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16 ........ 2012/11/09 3,555
176162 광주에 맛있는 거 뭐 있나요? ㅎㅎ 4 Cantab.. 2012/11/09 1,265
176161 갑상선 세침 검사 관련~! 5 아휴 2012/11/09 2,372
176160 시누가 남편명의 통장 만들어 달라는데 2 통장명의 2012/11/09 1,985
176159 날씨는 좋았는데.. ㅠㅠ 중독 2012/11/09 698
176158 저녁에 남산 가면 주차는 어디에. 1 oldlee.. 2012/11/09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