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 체해요

.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2-11-09 09:40:12

위장이 별로 좋지 않아 그런지 수시로 체하거든요.

 

내시경 검사도 받아 봤지만 . 위염은 계속 있구요.

 

결혼전엔 어릴때 체한적 딱 한번인가 있고 없었는데. 결혼19년째인데 결혼하고부터 자주 체하네요.

참고로 임신은 아니에요

 

저는 식사도 천천히 먹는 편이에요.

 

신경쓰는 일 있을땐 꼭 체하는 편이구요.

 

밥먹고 3-4시간 이전에 눕기만 해도 체하고. 브래이지어만 하고 있어도 체하고 .

 

더 웃긴건 밥먹고 나서 의자나 쇼파에 앉기만 해도 체해요 ㅠㅠ

 

그래서 거의 방바닥에 앉아 있는 편이구

 

어떨땐 일주일에 두세번도 체하고.  이젠 손을 따고 매실을 먹고 탄산음료를 먹고해도 별로 좋아지는줄 잘 모르겠고..

 

또 웃긴건...밖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 먹거나 할땐 또 말짱해요.

 

집에서 먹는게 맘이 편치 않아 그런걸까요. 괴로워요~

 

 

IP : 183.102.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
    '12.11.9 9:44 AM (121.88.xxx.183)

    저도 그래요...집에 와서 긴장을 좀 풀고 먹고 나면 자주 체했어요.
    특히 토요일 점심을 먹고 나면 꼭 체해서 주말 내내 겔겔 하고요
    그냥 스트레스성, 민감성 장인가보다 해요
    매실이나 탄산음료도 그때뿐이고요

  • 2. ..
    '12.11.9 9:46 AM (180.229.xxx.104)

    헛개 드셔보세요
    저도 자주 체할때 있었는데 남편줄려고 사둔 헛개즙이 있었거든요.
    그거 먹고나니 속이 개운한거 같아서 제가 매일 먹고 ㅋㅋ
    속은 괜찮아졌어요.

  • 3. 일단
    '12.11.9 10:13 AM (211.51.xxx.98)

    위, 장은 완전 신경성이어서, 신경이 조금만 거슬려도
    바로 위에 신호가 오더라구요. 저도 이제까지 살면서
    별별 위의 증상을 다 겪었네요.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는
    신경정신과 가야한다는 내과선생님의 말까지 들었어요.
    쉬는 날만 되면 아침부터 머리가 깨지게 아프면서 오후부터 밤중까지
    계속 토했거든요. 하루 종일 먹은 거 하나도 없어도 계속 쓴 물을
    토했으니 정말 말다했죠. 그런데 그 담날 아침 김치찌개 먹고 회사에 가도
    멀쩡하니, 정말 신경성이었네요.

    지금 언니 추천으로 알로에를 먹고 있는데 좋네요.
    이 알로에의 효능이 장, 피부, 면연력이라고 씌여있고 위에 좋다는 말은
    전혀 없는데도, 먹어본 모든 사람이 위에 좋아 소화가 잘된다고 해서
    반신반의하고 먹고 있는데 정말 좋네요. 저는 지금 역류성 식도염까지 있거든요.
    1박스 샀는데, 먹기도 엄청 오래 먹네요. 이거 장복해서 위병이 나았다는
    주변인도 잇어서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강추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줄이는게 가장 첫번째입니다.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마음을 편하게 주문을 외우시고 훈련을 하시는게
    우선이구요. 그 다음이 좋다는 음식이나 약들인 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약도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에서는 소용이 없더라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저희 언니는 알로에도 먹고, 틈틈히 산야초 효소를 식사 후에 먹는데
    이게 그렇게 소화가 잘된다고 하네요. 이것도 참고하세요.

  • 4. 인삼과대추
    '12.11.9 10:26 AM (211.246.xxx.246)

    두가지를 푹 달여서 차처럼 늘 마셔요
    속이 따뜻해져서 소화력이 좋아져요

  • 5. 원글
    '12.11.9 10:39 AM (183.102.xxx.156)

    저도 역류도 가끔씩 하던데..괴롭네요.
    댓글다신분들 참고할께요.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2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5 ........ 01:21:04 572
1741581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3 A극장 01:13:46 264
1741580 미국 다시 인플레... ........ 00:51:47 609
1741579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1 .. 00:49:46 566
1741578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2 노래 00:38:32 215
1741577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1,323
1741576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22 애프리 00:18:38 2,059
1741575 키 작은 여중생... 1 155 00:14:50 541
1741574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4 ㅁㅁ 00:13:28 1,063
1741573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8 .... 00:12:21 1,919
1741572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1 ㅇㅇㅇ 00:08:46 1,412
1741571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721
1741570 취임 한달째. 7 00:00:36 985
1741569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2 종로 2025/07/30 236
1741568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600
1741567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471
1741566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7 ... 2025/07/30 2,218
1741565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2 .... 2025/07/30 736
1741564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473
1741563 30층 이상 아파트는 나중에 재건축 안되는거 아닌가요? 11 ....…... 2025/07/30 2,268
1741562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bb 2025/07/30 630
1741561 밀레 식기세척기, AS비용 비싼가요? 전원문제. ㅜㅜ 2025/07/30 164
1741560 고용량 멀티탭에 에어컨 2구와 청소기1구 같이 꼽아도 될까요? 13 차단기 2025/07/30 1,120
1741559 입시 컨설팅 업체 광고 어질어질 하네요 3 어휴 2025/07/30 606
1741558 김건희가 일부러 사람들을 오빠인척네집으로 들락달락 거리게 했대요.. 11 ddd 2025/07/30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