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2-11-09 07:59:57

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 새로이 인생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랑과 신부에게
내가 평생 실험실에서 현미경으로
기생충을 들여다본 학자로서
짧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말미잘이 소라게에게 기생하듯이
그렇게 상리공생相利共生 할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개미와 진딧물, 콩과 뿌리혹박테리아
그런 사이만큼만 사랑을 해도
아주 성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해삼과 숨이고기처럼
한쪽만 도움받고 이익을 보는
편리공생片利共生 하지 말고
서로가 서로의 밥이 되는
아름다운 기생충이 되세요.이상


                 - 이가림, ≪어느 노老생물학자의 주례사≫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2년 11월 9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11/08/2k0903a1.jpg

2012년 11월 9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11/08/2k0931a1.jpg

2012년 11월 9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1109/135237398243_20121109.JPG

2012년 11월 9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11/08/bbuheng201211082052530.jpg


 
 


 
같은 뜻으로 힘을 합치는 일의 좋은 예와 나쁜 예 ㅋ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119.64.xxx.14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94 입시전략 어떻게 해야할까요(선배맘들 조언해주세요) 10 수능본맘 2012/11/09 2,282
    177693 음식점에 차를 발렛맡겼더니 쫙 긁어놨어요ㅜ 7 새차 2012/11/09 2,400
    177692 40초반...겨울 어떤 신발 신어야할까요? 4 ... 2012/11/09 2,204
    177691 베트남여행상품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2/11/09 1,129
    177690 자전거 사고를 냈어요 9 사고 2012/11/09 1,762
    177689 근데 이용대선수 여친 인상은 안좋은 거 맞죠? 12 .. 2012/11/09 8,572
    177688 아기가 습관적으로 밤에 계속 깨는데.. 2 부농 2012/11/09 1,298
    177687 국내에서 공부해서 영어 프리토킹 잘하는 중학생들 많나요? 10 엄마 2012/11/09 2,696
    177686 안철수,문재인이 나라걱정할 사이 알바들은 나라를 팔 궁리 1 쥐박탄핵원츄.. 2012/11/09 1,185
    177685 말을 할 때요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하시나요? 2 adfadf.. 2012/11/09 1,313
    177684 키플링 숄더가방..색상 좀 골라주세요... 8 가방 2012/11/09 2,229
    177683 전 정말 나쁜 엄마에요.. 9 -_- 2012/11/09 3,685
    177682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 5 이용대 2012/11/09 8,029
    177681 에스더님 의 안부? 2 걱정 2012/11/09 3,201
    177680 지쳤을때. 4 다음 2012/11/09 1,509
    177679 큰애 끌어안고 자는모습보니 짠하네요... 15 나무 2012/11/09 5,486
    177678 초등생 때린 그 50대 남자교사, 성추행으로 잘린 교사래요 10 성추행교사 2012/11/09 3,854
    177677 면생리대 락스담궈도 될까요? 11 궁금 2012/11/09 4,014
    177676 이시각에 대학가요제하는거보니 M사 완전 망했네~ 1 에휴 2012/11/09 2,067
    177675 송중기가 부르는 착한남자ost .좋네요. 3 송중기 2012/11/09 2,651
    177674 이과와 TEPS 6 중3맘 2012/11/09 1,616
    177673 한양대 김용운 교수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3 ;;;;;;.. 2012/11/09 2,001
    177672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딸, 근시가 되어 버렸어요, 조언 좀.. 7 ***** 2012/11/09 1,547
    177671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려고요 5 2012/11/09 1,936
    177670 이거 보셨어요?? 웃느라 잠 다깼네요 ㅋㅋㅋ 102 ... 2012/11/09 29,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