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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537
작성일 : 2012-11-09 07: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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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이 인생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랑과 신부에게
내가 평생 실험실에서 현미경으로
기생충을 들여다본 학자로서
짧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말미잘이 소라게에게 기생하듯이
그렇게 상리공생相利共生 할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개미와 진딧물, 콩과 뿌리혹박테리아
그런 사이만큼만 사랑을 해도
아주 성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해삼과 숨이고기처럼
한쪽만 도움받고 이익을 보는
편리공생片利共生 하지 말고
서로가 서로의 밥이 되는
아름다운 기생충이 되세요.이상


                 - 이가림, ≪어느 노老생물학자의 주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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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9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11/08/2k0903a1.jpg

2012년 11월 9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11/08/2k0931a1.jpg

2012년 11월 9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1109/135237398243_20121109.JPG

2012년 11월 9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11/08/bbuheng201211082052530.jpg


 
 


 
같은 뜻으로 힘을 합치는 일의 좋은 예와 나쁜 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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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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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9.64.xxx.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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