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듯..

이용대 조회수 : 7,809
작성일 : 2012-11-09 02:03:09
지난번 힐링캠프,.
전 정말 인상적으로 봤거든요.
그 전에는 이용대 신드롬 일때도 그냥 그랬는데
이번에 이용대 매력에 눈을 떴고 ㅎㅎㅎ
사실은 정재성의 매력에 푹 빠져서는.. 한동안 유튜브에서 닥치는대로 둘이 경기하는거 찾아서
막 몇년전꺼까지 찾아서 둘의 플레이를 하루종일보고..완전 환상의 복식조가 펼치는 베드민턴의 향연에 빠져살았죠

암튼 제게 지난번 힐링캠프는 굉장히 인상적으로 본 거였어요.
재방송 몇번 더 봤구요.

그 방송때 '지금 여자친구 없다'고 했지만..
전..
있구나...
아마도 연예인 이구나... 
느낌이 딱 왔네요..

이용대가 어려서부터 운동만하고 되게 성실 착한 스타일인것 같아요..
부모님들도 모두 순수하시고 순하시고...
왜 의외로 남자들이 또 성형티가 티인줄 모르고 우왕~ 이쁘다 하면서 쉽게 빠져들죠..이용대도 그런.. 무르디 무른..그런 순진남.
여자보니 엄청 여우과인것 같고.. 무언가 진중한 스타일 아닌것 같고
이용대는 여자한테 엄청 빠져있었던것 같아요...
무조건 믿고 무조건 보호해주고..

힐링캠프에서도.. (그 폭풍 편집의 와중에서도) 있구나.. 필이 딱 오더라구요. 엄청 좋아하는 여자친구 있구나...
다른 얘기는 굉장히 신중하게  하는데
이쪽얘기 나오니 여친없다고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이제 곧 결혼도 해야하는데... 이러면서 결혼얘기하고...
연신 싱글벙글.. 표정관리 못하더라구요.
그때 이런 얘기도 했죠
어머니는 너무 얼굴 이쁜것만 좋다고하지 말고~ 너한테 잘할 여자를 만나~  그러신다고....
완전 허우적대는 표정이었어요..

이번에도 유출된거 정말 화들짝 놀라
여자친구한테부터 물어봤겠죠..
제가 보기엔 여친이 이용대 반응 및 그 파장에 놀라 이용대한테 허겁지겁 거짓말한것 같네요.
나는 페이스북에 안올렸다... 무언가 헤킹되었다는 식으로...
그러니까 예전 헤킹악몽이 있었던 이용대는
더더욱 이번 여친만큼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에 불타
고소 운운하면서 발끈했던것 같아요.
원래 천성은 순딩인데..그만큼 여친을 많이 좋아하는것 같네요..

근데 그 여자친구라는 사람은
머랄까...
운동하는 선수, 그것도 탑급의 선수를 내조하려면 그 자리가 보통자리는 아닐텐데...
(일반 직업과는 달리 부침이 있으면 안되는 특수성이 있는 직업이고 위치니까요)
무언가 이용대 선수가 쭉쭉 올라갈 수 있도록 편하고 고운자리 만들어주는.. 그런스타일은 일단 아닌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용대 선수를 선수로서 더더욱 관심있게 보았던 1인인지라...
이미지망쳐서 광고를 찍든 못찍든.. 그것보다는
선수 생활 쭉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그 날개 꺾이지 않도록 
암튼 앞으로 결혼만큼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랑 했으면 좋겠네요...
여자 때문에 꺾이기에는 너무 아까운 선수예요..

암튼 이번 사건으로
제 생각엔
끝까지 여친 믿었고 사랑했던 이용대는 제대로 멘붕 중일듯요..
유출 자체때문에 아니라 여친이 벌인 일이란 것 때문에... 
IP : 27.115.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2:15 AM (119.71.xxx.179)

    그 나이에 사귄다고 결혼까지 할 가능성은 적잖아요. 여러 여자 만나봐야....여자보는 눈이..생기죠.
    그래도 이용대가 생각보다 별로긴하네요 ㅎㅎ

  • 2.
    '12.11.9 8:23 AM (210.109.xxx.130)

    그랫군요.
    하여튼 여자가 뒤통수 제대로 친 케이스인거 같구요.
    용대도 이번에 여자 보는 눈도 키우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길 바랍니다.
    (국민남동생이라더니..저도 왠지 남동생처럼 걱정이 되네요..ㅎㅎ)

  • 3. ..
    '12.11.9 12:52 PM (220.123.xxx.213)

    제생각하고 완전 같으시네요..동감백배..

  • 4. 어멋
    '12.11.9 6:18 PM (211.207.xxx.111)

    제생각과 유추해낸 과정이 거의 흡사해서 놀랬어요.. 사십줄 들어서니 그저 얼굴이나 말투만봐도 그 이면의
    일들이 대충 눈에 보이고 그게 또 얼추 맞네요.. 여자분도 뭐 악의나 이용대를 이용하고자 했다기보단 얼결에 그리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그렇게 믿고싶은데) 여튼 이용대 이미지에 금 간거 확실하네요

  • 5. 뭔 소린가요 어휴
    '12.11.10 12:12 AM (68.185.xxx.178)

    이 사진 여친이 페이스북에 올린지 몇 달 되었구요, 이용대도 여친이 그 사진 올린 거 알아요. 페이스북 친구라서...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528 미국서 직구한 일리 커피머신이 고장났는데 고치는 곳 아시나요? .. 998823.. 2012/12/11 3,848
189527 구로 광명 근처 사시는분 3 이와중에 2012/12/11 1,157
189526 가슴 좀 있는 분들은 원피스 어디서 사세요? 4 고민 2012/12/11 1,218
189525 저는 박근혜에게 감동 받았어요, 살짝 멘붕. 38 어제 토론 .. 2012/12/11 13,106
189524 독하지 않고 순한 염색약 추천부탁드려요 2 염색염색 2012/12/11 1,953
189523 대모산 청소까지 나선 김종훈!! 5 ... 2012/12/11 1,088
189522 어제 울아들(초6)하고 토론회봤는데 7 82토백이 2012/12/11 1,809
189521 [속보]검찰 "박근혜 임명장" 선거법 위반 수.. 4 우리는 2012/12/11 2,694
189520 새누리당 망하고 소수 후보들도 많은 지지 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 9 ... 2012/12/11 760
189519 맞벌이 해도 남는게 없다? 사실과 달라 7 전업들필독 2012/12/11 3,273
189518 토론회가 끝날때마다 바꾸네 지지댓글이 6 한마디 2012/12/11 1,028
189517 궁금해요! .. 2012/12/11 506
189516 이정희나 문재인 같은 분들이 일신의 안위만을 위하고 살았다면 7 .... 2012/12/11 1,285
189515 앞 아랫니 사이에 구멍이 생겼어요,.., 2 흘... 2012/12/11 2,660
189514 일산 식사 지구 어떤가요 16 사골 2012/12/11 3,017
189513 박근혜 TV토론에서 거짓말만 했다. 5 거짓말쟁이 2012/12/11 1,884
189512 개인연금 한도다 채워서 넣으시나요? 1 ,,, 2012/12/11 1,513
189511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도입..전 이 공약이 싫습니다. 27 Common.. 2012/12/11 1,119
189510 뽐뿌에 언제 휴대폰 풀릴까요? 2 휴대폰 2012/12/11 1,247
189509 김종훈의원 유세모습(펌) 7 2012/12/11 1,793
189508 한 표 얻은걸까요? 떨려죽겠어요. 7 아..떨려 2012/12/11 1,184
189507 (급) 보일러문제 4 이와중에 2012/12/11 849
189506 실내자전거 쓰는분들 이거 괜찮을까요 4 .. 2012/12/11 1,188
189505 sbs여론조사 박근혜 노골적으로 밀어주기 물민영화 때문이였군요 .. 1 ... 2012/12/11 1,077
189504 일드 '마더'보고, 엄청 울었네요 3 .... 2012/12/11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