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듯..

이용대 조회수 : 7,784
작성일 : 2012-11-09 02:03:09
지난번 힐링캠프,.
전 정말 인상적으로 봤거든요.
그 전에는 이용대 신드롬 일때도 그냥 그랬는데
이번에 이용대 매력에 눈을 떴고 ㅎㅎㅎ
사실은 정재성의 매력에 푹 빠져서는.. 한동안 유튜브에서 닥치는대로 둘이 경기하는거 찾아서
막 몇년전꺼까지 찾아서 둘의 플레이를 하루종일보고..완전 환상의 복식조가 펼치는 베드민턴의 향연에 빠져살았죠

암튼 제게 지난번 힐링캠프는 굉장히 인상적으로 본 거였어요.
재방송 몇번 더 봤구요.

그 방송때 '지금 여자친구 없다'고 했지만..
전..
있구나...
아마도 연예인 이구나... 
느낌이 딱 왔네요..

이용대가 어려서부터 운동만하고 되게 성실 착한 스타일인것 같아요..
부모님들도 모두 순수하시고 순하시고...
왜 의외로 남자들이 또 성형티가 티인줄 모르고 우왕~ 이쁘다 하면서 쉽게 빠져들죠..이용대도 그런.. 무르디 무른..그런 순진남.
여자보니 엄청 여우과인것 같고.. 무언가 진중한 스타일 아닌것 같고
이용대는 여자한테 엄청 빠져있었던것 같아요...
무조건 믿고 무조건 보호해주고..

힐링캠프에서도.. (그 폭풍 편집의 와중에서도) 있구나.. 필이 딱 오더라구요. 엄청 좋아하는 여자친구 있구나...
다른 얘기는 굉장히 신중하게  하는데
이쪽얘기 나오니 여친없다고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이제 곧 결혼도 해야하는데... 이러면서 결혼얘기하고...
연신 싱글벙글.. 표정관리 못하더라구요.
그때 이런 얘기도 했죠
어머니는 너무 얼굴 이쁜것만 좋다고하지 말고~ 너한테 잘할 여자를 만나~  그러신다고....
완전 허우적대는 표정이었어요..

이번에도 유출된거 정말 화들짝 놀라
여자친구한테부터 물어봤겠죠..
제가 보기엔 여친이 이용대 반응 및 그 파장에 놀라 이용대한테 허겁지겁 거짓말한것 같네요.
나는 페이스북에 안올렸다... 무언가 헤킹되었다는 식으로...
그러니까 예전 헤킹악몽이 있었던 이용대는
더더욱 이번 여친만큼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에 불타
고소 운운하면서 발끈했던것 같아요.
원래 천성은 순딩인데..그만큼 여친을 많이 좋아하는것 같네요..

근데 그 여자친구라는 사람은
머랄까...
운동하는 선수, 그것도 탑급의 선수를 내조하려면 그 자리가 보통자리는 아닐텐데...
(일반 직업과는 달리 부침이 있으면 안되는 특수성이 있는 직업이고 위치니까요)
무언가 이용대 선수가 쭉쭉 올라갈 수 있도록 편하고 고운자리 만들어주는.. 그런스타일은 일단 아닌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용대 선수를 선수로서 더더욱 관심있게 보았던 1인인지라...
이미지망쳐서 광고를 찍든 못찍든.. 그것보다는
선수 생활 쭉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그 날개 꺾이지 않도록 
암튼 앞으로 결혼만큼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랑 했으면 좋겠네요...
여자 때문에 꺾이기에는 너무 아까운 선수예요..

암튼 이번 사건으로
제 생각엔
끝까지 여친 믿었고 사랑했던 이용대는 제대로 멘붕 중일듯요..
유출 자체때문에 아니라 여친이 벌인 일이란 것 때문에... 
IP : 27.115.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2:15 AM (119.71.xxx.179)

    그 나이에 사귄다고 결혼까지 할 가능성은 적잖아요. 여러 여자 만나봐야....여자보는 눈이..생기죠.
    그래도 이용대가 생각보다 별로긴하네요 ㅎㅎ

  • 2.
    '12.11.9 8:23 AM (210.109.xxx.130)

    그랫군요.
    하여튼 여자가 뒤통수 제대로 친 케이스인거 같구요.
    용대도 이번에 여자 보는 눈도 키우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길 바랍니다.
    (국민남동생이라더니..저도 왠지 남동생처럼 걱정이 되네요..ㅎㅎ)

  • 3. ..
    '12.11.9 12:52 PM (220.123.xxx.213)

    제생각하고 완전 같으시네요..동감백배..

  • 4. 어멋
    '12.11.9 6:18 PM (211.207.xxx.111)

    제생각과 유추해낸 과정이 거의 흡사해서 놀랬어요.. 사십줄 들어서니 그저 얼굴이나 말투만봐도 그 이면의
    일들이 대충 눈에 보이고 그게 또 얼추 맞네요.. 여자분도 뭐 악의나 이용대를 이용하고자 했다기보단 얼결에 그리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그렇게 믿고싶은데) 여튼 이용대 이미지에 금 간거 확실하네요

  • 5. 뭔 소린가요 어휴
    '12.11.10 12:12 AM (68.185.xxx.178)

    이 사진 여친이 페이스북에 올린지 몇 달 되었구요, 이용대도 여친이 그 사진 올린 거 알아요. 페이스북 친구라서...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858 시금치가 비싸도 너~~무~~~비싸요,,,,, 11 물가 2012/12/24 2,882
198857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6 띵이 2012/12/24 1,090
198856 문재인 탈당과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의 출당을 요구.. 63 twotwo.. 2012/12/24 7,765
198855 내일 어디가서 뭐하세요? 7 2012/12/24 1,706
198854 체르니 100번은 몇번까지 치나요? 4 피아노 질문.. 2012/12/24 2,901
198853 크리스마스 이브 ..방구석..이게 뭐야 ㅜㅜ 15 아아악 2012/12/24 3,485
198852 아까cj홈쇼핑 00 2012/12/24 1,241
198851 15개월13일된 손자놈의 열이 안떨어지네요. 12 -용- 2012/12/24 2,651
198850 꿈이라면 좋겠어요. 7 .. 2012/12/24 1,344
198849 유투브에 있는 유익한 강연이나 다큐 추천해주세요. 10 극뽁 2012/12/24 1,571
198848 수개표 요구 확산, 드디어 기사 떴습니다. 16만 서명이 위력이.. 77 2012/12/24 10,309
198847 자유게시판 읽다가 5 우울 2012/12/24 1,015
198846 노회찬트윗<인사(人事)가 아니라 참사(慘事)입니다> 13 twotwo.. 2012/12/24 3,574
198845 반찬에 미숫가루 활용할만한게 있을까요? 8 .. 2012/12/24 3,711
198844 저희 세아이들땜에 오랜만에 웃었어요~~ 4 야옹야옹 2012/12/24 1,638
198843 숙제를 안 한듯한 답답함 7 다싫어미워 2012/12/24 1,078
198842 내일 서울에서 광주까지 자가용으로 얼마나 걸릴까요..? 3 ... 2012/12/24 1,038
198841 그랜저 타시는분께 여쭐게요 8 똥차 2012/12/24 1,957
198840 이제 대학생되는 남자아이 오리털 패딩 추천해 주세요.. 3 은행나무 2012/12/24 1,178
198839 박지원 트윗 13 이러네요 2012/12/24 4,338
198838 박시후 ..동안이지 않나요?? 17 ?? 2012/12/24 4,945
198837 드림렌즈 끼는 아이 결막염 걸렸는데요,, 4 ... 2012/12/24 2,987
198836 크리스마스 선물 어떤거 받고/받으셨나요? 4 핑크박스 2012/12/24 1,229
198835 정태호씨 개콘팀 광고제품 알려주세요. 2 구매하려고요.. 2012/12/24 1,250
198834 수개표 청원 아고라 링크 4 수개표 2012/12/24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