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한 기간(era, period, term?)이 끝나면
붕떠있는 느낌이고, 허하고, 멍하고, 그럴때 있잖아요.
더구나 목표로 한 것이 좌절 됐지만, 다시 돌이키기가 쉽지는 않을때
거의 공황상태 비슷하게 될때요.
어떻게 견디시나요?
다음 목표를 어찌 잡아야 할지 마음을 어찌 잡아야 할지 너무 막막하고 지쳐있는 상태네요.
빨리 다음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이 상태로 몇 년이고 허무하게 식충이처럼 허송세월 할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한데
그런데 일단 너무 지쳤어요.
무엇을 하고 싶지도 않고요.
무엇을 하고 시간을 보내면 빨리 추스리고 다음 꿈을 찾을 수 있을런지....
경험 있으신 분들 공유해 주시겠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