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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굴 좋아하시는분 정말 안드세요?

넘슬프네요.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12-11-09 00:10:23

1년 한해동안 굴철만 기다리는데요.5학년 아들이랑 저는요.

얼마전에도 봉지에든굴 10봉이나 주문했었는데 우리아들 간식으로 반찬으로 매일 먹었거든요.

자다가도 굴이라면 벌떡 일어나는 우리아들 어떡한대요?

저역시도 굴 엄청 좋아하는데,그냥 슬프네요....

 

일본산 가리비껍질 방사능굴 검색하면 정말 기사 쫙~ 나오네요...

방금 검색하다본 내용중엔 미국서 통영쪽에 굴수입관련해 직접 보러왔었는데

인분이 둥둥 떠다녀서 위생에 문제삼아 수입에 문제가 생겼단 내용 언뜻 읽었는데요,

해명한게 굴양식주변에 화장실이 없다나요?암튼 부랴부랴 화장실 만들고......

어쨌든 이런기사보고 찝찝하고 먹고싶은거 못먹는 스트레스 어찌하나 싶어서 그냥 마구마구

슬퍼져요.

 

국가에서 어떤 해결방법이 없나요?그냥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공영방송서 한번 다뤄주면 좋겠어요.모르고 먹으시는분 정말 많잖아요...

 

 

IP : 221.157.xxx.1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9 12:11 AM (122.40.xxx.41)

    그 좋아하는 굴짬뽕을 안먹고 있어요ㅠ

  • 2. ..
    '12.11.9 12:11 AM (118.32.xxx.3)

    이정부에 멀기대 합니까?

  • 3. 오늘
    '12.11.9 12:14 AM (211.207.xxx.234)

    어떤 분이 전화걸어서 수협직원에게 항의했다는 글 봤어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모두 해봐요.
    정말 이정부는 사람을 분노에서 체념으로 기죽이까지 해버리네요.

  • 4. 물고기
    '12.11.9 12:15 AM (220.93.xxx.191)

    아흑~원글님 저랑 같으시네요
    굴 나오기를 기다려서 소금에 주물주물씻어
    몇번 헹구어 체에건져놓구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무채에 넣어 먹으면
    입안에 퍼지는 바다향~
    전 아직 못먹구있네요
    그러면서 작년에도 똑같았을것을 몰라먹었지~
    그럼 올해도 먹어~?이러구만 있어요ㅠㅠ
    김장땐 못참을듯?!!!!!!!!

  • 5. 전그냥
    '12.11.9 12:17 AM (112.152.xxx.173)

    굴김치로 버틸랍니다
    양식큰굴 말고 자연산이라는 조그만 굴 사다가 김장에 좀 뿌리거든요
    그 김치 못먹으면 그때부터 굴 갈증이 생겨서
    굴만 사고 있더라구요
    내가 못살겠어서 결국 김장마다 굴은 꼭 넣어요

  • 6. ^^
    '12.11.9 12:20 AM (221.157.xxx.112)

    자연산굴은 어디서 구입하면되나요?요즘엔 자나깨나 굴생각인데요...자연산이라도 주문해 먹든가 해야할거 같으네요,정말...

  • 7. 안 먹어요.
    '12.11.9 12:30 AM (182.172.xxx.137)

    진짜 안 사요.
    알고는 못 먹죠.

  • 8. 진짜
    '12.11.9 12:31 AM (124.50.xxx.2)

    양식굴이 문제군요. 그러니까 자연산 굴은 괜찮다는 거죠? 우리 동네 마트에서 가끔 팔던데

  • 9. ,,,
    '12.11.9 1:03 AM (222.106.xxx.124)

    그럼 거북이님은 많이 드세요.
    먹는 사람 잡아가는 것도 아닌데, 약을 처먹었네 어쩌네 상스럽게 욕하면서 왜 시비에요?

    먹고 싶으면 먹으세요. 먹는 사람 뭐라 하지 않으니까요.

  • 10. ㅇㅋ
    '12.11.9 1:29 AM (180.182.xxx.140)

    제가 굴녀예요.
    초고추장에 굴 찍어서 먹음 죽음인데...ㅠㅠㅠㅠ
    너 속상해요..
    올해는 굴의 굴짜도 안꺼냈네요.

  • 11. ㅇㅇ
    '12.11.9 8:05 AM (211.237.xxx.204)

    저는 그냥 사먹는데, 근데 먹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줄어들었는데 왜 굴가격은 안떨어지는지...
    폐타이어든지 방사능 가리비든지 먹고 죽어도 저야 상관없는 사람이니 가격이나 좀 싸졌으면 좋겠어요.

  • 12. 거의 안먹어요.
    '12.11.9 10:26 AM (116.41.xxx.233)

    저도 굴 무지 좋아하는데...올해는 참으려구요.
    어제 저녁에 친정엄마가 수육이랑 굴무침 해놓으셨길래..딱 2번만 먹고..한 2년간은 굴 먹으면 안된다고 말씀드렸어요..
    근데..저 참 굴 좋아하는데...아쉽긴 해요...

  • 13. 폴리
    '12.11.11 11:40 PM (14.43.xxx.174)

    전 굴향을 싫어해서 안먹는데 굴소스는 한 번씩 볶음밥 할 때 좋아했는데...
    생협에 문의해도 국내산이라는 답변만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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