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부가 돌아가시면 장지까지 갔다오는게 맞는건가요?

뭐좀 여쭐께요 조회수 : 7,530
작성일 : 2012-11-08 22:59:53

내일 장례식에 갈껀데요, 발인은 모레에요...

생전 별로 친하지 않았던 이모부이기는 한데, 이모나 사촌과는 친분이 있고요(생전 이모를 못살게 굴어서 엄마도 별로 안좋아하는 이모부에요)

저는 아무래도 이모랑 사촌들 생각해서 장지까지 갔다와야 할거 같은데, 5살 2살 어린애들때문에 걸리네요...

보통 이런경우 애들 어디서 재우세요? 아니면 바로 내일 오후에 내려갔다가 밤늦게라도 올라와야 할까요?

 

IP : 210.205.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11:01 PM (59.15.xxx.61)

    장지는 가족들만 가지 않나요?
    친분을 떠나서 어린아이들이 있는데 어떻게 가실려구...ㅜㅜ

  • 2. 원글이..
    '12.11.8 11:03 PM (210.205.xxx.172)

    뭐 그렇기는한데, 그래도 갔다와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서요... 안그럼 사촌들 보기 면목이 없을거 같아요... TT
    안그래도 애들 재우는것부터해서... 그다음날 데리고 가는것도 편치는 않네요...^^;;

  • 3. 원글이..
    '12.11.8 11:04 PM (210.205.xxx.172)

    근데 만약에 댓글 달아주시는분들이... 안가도 예의에 어긋나는거 아니다라고 하시면 마음좀 편하게 가지고 내일 분위기봐서 행동하려고요... TT

  • 4. ..
    '12.11.8 11:04 PM (110.14.xxx.164)

    가도되고 안가도 되는 사이지요
    어머님은 아마도 가실거 같고요

  • 5. an
    '12.11.8 11:05 PM (14.55.xxx.168)

    안가셔도 됩니다. 애도 어린데... 내일 문상가셨다 돌아오세요

  • 6. ..
    '12.11.8 11:11 PM (223.62.xxx.52)

    작년 친정아버지 장례식때 저희애가 2살이었어요ㅠ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 외갓쪽 친척동생들은 출가한 동생이 없어 어린조카가 없으니 장지 갔었구요.
    동생중에 출가해서 아이가 있다면...저라면 장지까지는 못오게 배려할거같아요.

  • 7. ..
    '12.11.8 11:14 PM (223.62.xxx.52)

    아.. 잠은 장례식장 한켠 딸린 방에서 자는데..
    저는 상주고 그냥 밤새 아이 업고다녔어요.
    아이가 시끄러워서 깊은잠을 못자더라구요.
    원글님은 문상만 하고 오셔도 될거같네요.

  • 8. ..
    '12.11.8 11:16 PM (1.225.xxx.19)

    애가 딸려서 장지까지 안가도 크게 섭섭하게 여기지 않을거에요.
    어린 애가 하나도 아니고 둘인데다가 또 이 겨울날 타향에서 재우고 다음날 장지까지 가야한다는건 큰 무립니다.

  • 9. 안가도 됩니다.
    '12.11.8 11:58 PM (211.207.xxx.234)

    장지는 직계가족끼리 가고 님처럼 애 딸린 경우엔 안가도 전혀 예의에 어긋나지 않아요.

  • 10. ㅜㅜ
    '12.11.8 11:59 PM (124.5.xxx.15)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전성시를 이뤄도 정승이 죽으면 안그런다는말 들어보셨죠?
    그런거에요
    돌아가신 이모부도 중요하지만 엄마 핏줄인 이모랑 그 사촌들을 봐서 행동하는거지요
    아이들을 따로 맡기실데가 있으시면 거기서 주무시고
    안그러면 아이들 데리고 집에 가셨다가
    아침일찍 움직이셔야지요
    이모라면 정말 가까운 사이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142 연차수당은 의무적으로 주는건 아닌가요? 사장 마음인가요? 8 연차수당 2012/12/12 2,959
190141 스노우 보드 와 스키 중 어느게 나을까요? 13 40 대 중.. 2012/12/12 5,999
190140 北, 장거리 로켓 오키나와 상공 통과(3보) 3 베리떼 2012/12/12 1,070
190139 속이 훤히 다 보이는 부재자 투표용지 7 부정선거 신.. 2012/12/12 2,337
190138 여러사람이 한마음으로 꿈꾸면 한마디 2012/12/12 579
190137 줄임말: 아이 유치원에 보내고 커피?? 5 궁금 2012/12/12 2,440
190136 전국에 계신 무당님들 .. 2012/12/12 1,023
190135 안보가 흔들리면 더더욱 특전사출신 대통령이 딱이네요 4 ........ 2012/12/12 1,446
190134 민주당 ㅅㅍ~ 14 ... 2012/12/12 2,464
190133 김부겸 "국정원 의혹, 증거 확보한 게 있다".. 10 샬랄라 2012/12/12 2,811
190132 근데 진짜 궁금한게.. 5 미사일 2012/12/12 955
190131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2 우리는강팀 2012/12/12 781
190130 여론조사 공표일이 오늘까지만이군요. 1 2012/12/12 624
190129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좀 함께 해주세요ㅠ.ㅠ 6 성탄 2012/12/12 1,131
190128 아이들이 이젠 안쓰네여.다른 용도로 쓸 수는 없을까요? 10 자석화이트보.. 2012/12/12 1,491
190127 손발이 너무 차가운데..무슨 방법 없을까요? 6 ... 2012/12/12 1,877
190126 박근혜 아이패드 사건 1 대략정리 2012/12/12 19,455
190125 어르신 경로잔치?? 선거운동 아닐까요? 10 냄새가..... 2012/12/12 973
190124 국정원, 정보랑 담을 쌓은 건가요? 4 국가정보고립.. 2012/12/12 848
190123 휘슬러 밥솥을 태웠어여...까맣게..ㅜㅜ 10 밥솥 2012/12/12 1,887
190122 제 아이..책읽는 습관들인것같아요^^.. 5 .. 2012/12/12 1,611
190121 대선용 연예인 사건- 서태지급 폭풍이 과연 있을까요?? 1 이겨울 2012/12/12 2,040
190120 압구정 현대백화점 갔다가 그사세를 봤네요 12 어제 2012/12/12 7,004
190119 패딩 부츠 방수 안되나요? 4 노스페이스 .. 2012/12/12 2,144
190118 지금 북풍 불게 하려고 해봤자 박그네만 손해인데 6 .... 2012/12/12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