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부터 큰 일 보기를 힘들어하고 항문이 아프다고
어재 밤에는 밤새 거의 새다시피 뒤척이다가
오늘 항문외과에 가니 치루농양이 있다며 내일 바로 수술한답니다.
오전에 수술하고 반나절 병실에서 쉬다가 오후에 퇴원하면 된다는데요.
저도 그냥 간단히 생각하고 검색 좀 해 보니
수술후기들이,, 며칠 입원했다는 사람도 있고
퇴원 후에도 한참동안 통증이 심했고 죽을 먹어야 되고.. 그러네요.
내일 당일은 보호자 없이 남편 혼자가서 수술받고 하루 입원해도 되는건지.
내일 퇴원하고 업무 마저 다 보고 저녁에 퇴근하겠다는데
그 후로 제가 뭘 해 줘야 할지
수술 후에 아플 때 어떻게 하면 통증이 좀 나아지는지..
혹사 수술 경험 있으시면 팁 좀 나눠주세요.
어흑흑흑,, 남편아,, 그러게 채소도 좀 먹고 야식도 끊고 그러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