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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말투 쓰는 동네엄마

조언좀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12-11-08 20:11:38

동네엄마가 있는데요,

사람은 나쁘지 않은데...

말투가 참 자꾸 거슬리네요.

무슨말을 하면

얼굴은 웃어요 그런데

"아우..아니지...그거 이거잖아..그거지...몰랐어?..그랬잖아!!!"

하면서 말을해요.

뭐랄까..

아우..답답해..그것도 모르냐..하면서 타박하고 면박주는것같아서

늘 무안하네요.

막 웃는얼굴로 말을해서 웃는얼굴에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그냥 그사람 말투에요.악의는 없는것 같은데

같이 대화하다 보면 스트레쓰를 받네요.

그냥 둘까요? 그사람 말투인데 제가 그사람을 어떻게 바꾸겠어요.

그래도사람은 착하고 좋거든요.

제가 스트레쓰 안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0.0.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11.8 8:14 PM (118.32.xxx.169)

    똑같이 웃는얼굴로
    그렇게 말하니까 참 무안하고 민망하다고 하겠어요.
    잠시 분위기좀 어색해지겠지만
    할말을 해야 자꾸 곱씹지않게되요.

  • 2. ..
    '12.11.8 8:33 PM (58.120.xxx.214)

    일 관련된 사람도 아니고,
    계속 봐야하는 친척도 아니고,

    그냥 안봐도 그만인, 굳이 긴말 안섞고 인사만하고 지내도 될
    동네엄마...맞죠?? ^^

    그럼 한귀로 흘려듣거나 아님 말 안섞으면 됩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사이도 아닌데 굳이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ㅋㅋ

    그럼에도 이렇게 글 올리시는건
    계속 보고싶고 만나고 싶으셔서 그런거겠죠?
    사람은 착하다고 그러는걸 보니.

    그럼 한가지 결점정도라 생각하고 한귀로듣고 넘기세요.
    100% 딱 내맘에 맞는 사람 없어요 진짜 없어 ㅋㅋ
    평생살아온 말투 남이 못바꿉니다아~~~~~~~

  • 3. ...
    '12.11.8 9:15 PM (123.109.xxx.131)

    똑같이ㅜ웃으면서
    "아구야 무안해라 두번 모르면 한대치겠다?" 이렇게 받아주세요
    악의는 없다면서요

  • 4. ...
    '12.11.9 6:21 AM (49.50.xxx.237)

    그런 말투 절대 안바뀝니다.
    안보든지 이해하든지...

    저 아는 아짐도 사람 참 좋은데
    만나면 지적질합니다.
    머리가 왜이리 빠글거려. 그 옷은 니하고 안어울려.
    등등...결국엔 만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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