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산물이 안팔린다고 하면 애가 타요

...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2-11-08 17:29:58
어제 일주일에 한번씩 수업을 받는날인데 점심을 해오시는 분이 계셔요. 
같이 수업듣는 분은 아니시구요
그분 딸이 강화도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는데 고구마를 파신다고 몽땅 실고 오셔서 10키로에 2만원에 파셨어요
집에 와서 쪄보니 맛도 괜찮고(아직 물이 덜빠졌는데도)  사이즈도 괜찮고... 어쩌다 큰것이 섞여 있어요
제가 다른 친구들 소개해 드리겠다하니 700박스나 남아있대요
그런데 택배비가 5천원 추가된다고 걱정하시는데....

강화도는 추워서 고구마 캐서 실내에 보관하니 싹이 조금씩 올라와서 뒤집어서 싹을 떼어내고 보관해야 되네요
그래도 저렴한것 맞지요? 
남편에게 그집 고구마 좀 팔아주자고 했더니 우리나 사먹고 말라네요. 괜한 이 오지랖이라구요
IP : 14.55.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5:31 PM (211.253.xxx.235)

    오지랖 맞아요.
    판로를 개척하던지 어디 도매로 다 넘기던지 하시겠죠.
    님이 농사지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보증하시려구요.

  • 2. 중간
    '12.11.8 5:48 PM (61.73.xxx.109)

    남의거 팔아주는거 어려워요 좋은 마음으로 했다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만 먹기도 하구요
    원글님네는 맛있게 드셨지만 다른 사람은 별로다 할수도 있고 제대로 못보내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걸요

  • 3. ..
    '12.11.8 5:54 PM (110.14.xxx.164)

    직접 10 키로에 이만원 받으면 괜찮은 가격아닌가요
    도매에 넘기면 훨씬 못받을걸요
    저도 가운데서 소개하는건 말리고 싶어요

  • 4. 그곳은..
    '12.11.9 12:17 AM (222.101.xxx.177)

    믿을곳이 정말 못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운이 없는건지 아님 복이 없은건지.
    어쩜 시킨느 물건마다 상하고 말라 비틀어지고 정말 이젠 절대 그곳에서 파시는
    분들 못믿습니다 어쩜 물건을 쓰레기 갇은걸 보내놓고 항의하며 또 어찌나 떳떳한지.
    물건이 그따위니 판로가 없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663 지금 대기중이예요. 소갈비찜에 돼지갈비양념장 넣으면 어떻게 2 갈비 2013/01/04 1,384
202662 햄버거 패티 만드는거 도와주세요 7 찡찡이 2013/01/04 1,670
202661 호텔과 항공권 직원할인 어느정도인가요? 6 할인조아 2013/01/04 2,221
202660 국정원 여직원 관련 한겨레 허재현 기자 트윗 3 리아 2013/01/04 2,790
202659 드럼세탁기로 울세탁시 세제는? 2 궁금 2013/01/04 2,095
202658 욕하는게.. 효라 생각하는.. 지.. ........ 2013/01/04 785
202657 한국에서 일본가전 쓸때 변압기 연결하면 되나요? 3 일본 2013/01/04 1,067
202656 해외이사 싸면서 잘하는 곳 5 monika.. 2013/01/04 1,157
202655 낼 남편이랑 영화 같이 추천 부탁드려요 6 영화 2013/01/04 1,471
202654 향기가 없는 섬유유연제도 있을까요? 5 무향이 좋아.. 2013/01/04 1,754
202653 수영하면 정말 어깨 넓어지나요? 7 2013/01/04 3,273
202652 간만에 EM 구입하려는데, 어디게 좋을까요? 1 EM 2013/01/04 1,281
202651 인내력의 한계... 독일 구매대행 16 지친다..... 2013/01/04 3,711
202650 함안과 진영..어느쪽이 나을까요? 7 이사.. 2013/01/04 1,472
202649 뚱뚱한데 속좁은 친구 31 .. 2013/01/04 9,160
202648 박원순 시장 노숙인사망에 사과 "작은 국화 한송이 놓으.. 16 호박덩쿨 2013/01/04 2,901
202647 역사 왜곡의 주역 10 박효종교수 2013/01/04 1,179
202646 핸드폰을 껐다 켰는데 전화번호 리스트가 몽땅 없어졌어요 ㅠㅠ 4 멘붕 2013/01/04 1,925
202645 칠순기념 순금커플반지..몇돈정도 하나요? 8 ... 2013/01/04 11,741
202644 이마트에서 야채배달 시켜보신분 계세요? 9 tapas 2013/01/04 1,813
202643 동방신기 좋아하시는 분... 17 올리브 2013/01/04 3,392
202642 얼렸던 돼지고기는 저수분 수육하면 맛 없을까요? 수육수육 2013/01/04 1,034
202641 민주당... 9 아마 2013/01/04 1,700
202640 시장님 정말 이런말 하기 미안하지만 정말~ 29 ... 2013/01/04 7,952
202639 이대부고 어떤지 아는 분 계신가요? 1 ... 2013/01/04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