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떡복이를 먹었는데 속이 미식거리네요.
동네 분식집이고 여기 떡복이 맛있는데 먹을때 약간 짠 느낌인데 이게 소금인지 다시다나 미원인지 제 입맛으론 모르겠다는 겁니다.
속이 미식거리면 조미료가 맞는걸까요?
아님 너무 많이 먹어서?
방금 떡복이를 먹었는데 속이 미식거리네요.
동네 분식집이고 여기 떡복이 맛있는데 먹을때 약간 짠 느낌인데 이게 소금인지 다시다나 미원인지 제 입맛으론 모르겠다는 겁니다.
속이 미식거리면 조미료가 맞는걸까요?
아님 너무 많이 먹어서?
많이 드셔서.. ^^
이게 딱 조미료다!!!!! 하는 맛은 솔직이 잘 모르겟어요.
설명해주신 글 보니 조미료가 맞나 보네요. 그냥 소금만 많이 넣은거 하고 많이 다를까요?
첫번째 댓글 지우셨네. 그 설명이 딱 맞는거같은데 왜 지우셨지?
밥은 많이 먹어도 미식거리진않으니 많이 먹어서 그런거 같진 않네요 ㅋㅋ
라면 스프맛이요..ㅋㅋ 이게 딱 조미료맛인거 같아요..감자탕집가면 대게 이런맛 많이 나요~~
라면 스프는 워낙 맛있어서^^. 입에다 라면스프 털어넣어 먹기도 하거든요. 그거 먹었다고 미식거리진않던데.
조미료맛 잘 못 느끼는 편인데
우거지국 먹다보니 첨엔 맛잇더니 그뒤로는 조미료맛인지 니글거려서 못 먹겟더군요
전 조미료보다 설탕이 좀 많이 들어간 떡볶이 먹고나면 미식거리던데..
달지 않았나요?
느낌을 표현하면 짭찌름? 지금도 계속 물마시고 있네요.
입에 착 감기는 맛이요 입에 딱 달라붙는 맛이요 너무 맛있다 느끼면 그건 조미료 들어간거예요 안들어간거는 그렇게 착 달라붙는 맛이 없어요 그냥저냥 먹을만한거지
음식하실때 조미료를 넣지 않고 하신다음 맛을 보세요. 그리고 미원을 약간 넣은 다음 다시 맛을 보시면 아 이게 조미료맛이구나를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둔감한편이라 잘 모르겠는데, 조미료 먹고나면 물을 많이 마셔요. 그래서 알아요.
첫입에 딱 느껴집니다. 계속 먹다보면 모르게 되요. 혀가 둔해지기 땜에. 딱 한입 먹었을 때 앗. 이 질리는 맛(?!) 이라고 느껴지죠 ㅡㅡ;;; 저도 어릴땐 몰랐는데 워낙 식당밥과 엄마밥(?!)에 길들여져 있다보니,, 제가 음식해서 먹어버릇하다가 사먹거나 인스턴트 먹을 때 확 느껴져요. 조미료를 멀리하는 생활을 하다 먹어보세요. 확 알게되요
전 지금 임신 초긴데 조미료 든 건 먹고나서 얼마 지나면 여지없이 속이 울렁거려요. 아무리 조미료가 천연재료로 만드니 어쩌니 개드립(!)을 쳐도 몸이 이렇게 반응하는걸 보면 안 좋은 건 틀림 없는 것 같아요.
조미료 들아간 음식은 먹고 나면요 입속에서 약간 들큰하달까 쩍쩍거린달까..
그런 맛이 남아 있어요..
조미료 맛은 짜거나 달거나 그런 맛이 아니고 감칠맛이라고 부르는 건데
찰진달까.. 그런데 끝맛이 오래가요.. 입속에서.
조미료인 글루타민산이 단백질의 일종이거든요.
그런데 조미료가 안들어있는 음식은 처음엔 좀 심심하지만
한참 먹다보면 입에서 참 편하고 부드럽고 잘 넘어가구요,
끝에 입안에 들쩍지근하게 남아있는 맛이 없고, 깨끗하다고 할까.. 그래요.
오늘, 이영돈의 x파일에 나왔던 조미료 안넣은 냉면집 갔다 왔어요.
몇번의 검증 끝에 조미료 안넣은 냉면집을 찾아냈다고 하는데예요.
정말 육수나 다대기의 첫맛은 좀 싱거웠어요. 싱거웠다고 하는게 맞을거에요.
그런데 입속에서 목으로 넘어가고 그 뒷맛이 참 좋은거에요.
잡다하고 오묘한 그런 맛이 아니라 정말 아.. 뭐뭐 들어갔구나 싶은게 조화가 잘 되서 맛난거요.
방송에서 육수 만들때 뭐뭐 들어가요 하는데 정말 딱 그것들의 맛만 나는거예요...ㅎㅎㅎ
그런데 먹고 나서 참 맛있다..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떨어지는 맛..
주중의 점심시간 지난 오후 3시경인데 손님이 줄지어 기다릴 정도로 넘쳐났고,
일단 먹고 난 손님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였어요..
저도 원래 물을 잘 안마시는데 식당서 먹을때 짜다는 느낌이 없었지만,
나중에 하염없이 물을 많이 들이켜요.
그리고 오래 계속 입안에 남는 개운치 못한 느낌. 주로 깁밥집 김밥먹고 나서 그래요.
근처 ㅁㅇ만두 김밥은 어찌나 심한지..
첫맛에 바로 판단되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그럴때는 정말 역해요.
하지만, 대부분은 왜 내가 물을 계속 찾지 하면서 그 집은 다시는 안가게되요.
한 횟집에서도 별로 먹은 게 없는데..어디다 조미료를 들이부었는데..마지막에 나온 알밥인지.
회초장인지 1리터이상 집에와서 물을 마신적이 있어요.
쓰다보니 연가시 생각나네요.
교*치킨 후라이드 먹었는데 내내 목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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