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엇... 영화 늑대소년...

..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2-11-08 15:09:40

한국형 가위손이라는 말 정말 딱 들어맞네요. (사실 약간 촌스럽고 허술한 가위손.. ^^;;)

간단한 세트에 뜬금없고 개연성 없는 설정에 간단한 출연진에 어찌보면 저예산 영화.. 같은 ㅎㅎ

근데 초반의 허술한 오글거림은 박보영의 우는 연기 - 아 정말 박보영 다시 봤어요, 연기 좋아효~ - 랑 꽃중기의

렌즈 낀 초롱하고 뽀송한 비주얼에 기냥 눈 녹듯 녹아버리고 기냥, 다, 무조건 용서되는... (츄릅 ㅠ)

이건 뭔가요~!! 후반부에 울어라! 울어라! 하는데,,, 기냥 네네네.. 그를게요,..하면서 막 울다 왔어욧!

정말 현실에도 이런 순정만화 비주얼이 있네요... 나이 사십에 감탄 또 감탄..

우리 아들이 저만큼 정도만 커주면!!!!! ;;;;

 

우쨌든, 속세에 찌든 안구 정화와 눈물의 카타르시스가 필요하신 분 추천요. ㅎㅎㅎ

IP : 115.41.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원
    '12.11.8 3:19 PM (121.161.xxx.182)

    저도 딸아이와 같이 봤는데
    딸은 흐느끼고 저는 훌쩍훌쩍
    중기 눈빛에 홀려서 완전 몰입했어요
    정말 나머지 모든게 더 용서

    용서라니까 영화 별론가 하실수도 있겠네요
    아닙니다
    평론하자 않고 담담히 보다보면
    힐링이 되는 영화에요
    강추합니다

  • 2. 어제
    '12.11.8 3:21 PM (58.143.xxx.194)

    조조로 4 아줌마 같이 보고 왔는데
    하나도 안울었어요.
    한명은 중간넘어서니 하품하고
    송중기 죽을까봐 걱정걱정하다
    끝나가니 양쪽 옆에서 아가씨들이
    훌쩍 훌쩍 울고 이 아줌마들은 이미
    메마른거냐?? 이 사실에 놀랬네요.
    목적 달성은 못한듯해 애슐리들어가
    먹는 걸로 달랬습니다.
    뭘 말해주고자 하는건 알겠는데 좀더
    퀄리티 있었으면 좋았을것을...처음부분
    늑대소년 나탔났을때 가장 멋졌어요. 눈빛도..

  • 3. 루디아
    '12.11.8 3:33 PM (219.251.xxx.120)

    저 어제 저녁에 봤어요
    정말 별로다라는 평이 의외로 많아서 망설였지만
    울고 싶단 맘으로 갔습니다
    허술하고 유치하고 뭐 그런점이 많았지만
    저 엄청 울었습니다
    우리 철수가 그오랜세월 외롭게 외롭게
    순희를 기다렸을걸 생각하니 가슴이 저리더이다
    전 단순한 사람인지 오십이 낼모레인데도
    눈물 펑펑 이었습니다
    가을이잖아요^^

  • 4.
    '12.11.8 4:48 PM (211.51.xxx.98)

    딸아이가 보고 오더리 나중에 슬픈 장면에서 다들 우느라 정신없었다고 하면서,
    자기는 그 슬픈 부분이 완전 에러라 왕짜증만 내고 왔다네요.

    원래 슬픈거는 딱 질색인 아이인데, 정서가 일반인들과는 다를 거 같아서
    슬픈 장면에 안 우는 니가 이상한거다라고 말했는데, 같이 간 친구가 엄청
    울어서 짜증이 더 났다나요. 하여간 제 딸이지만 이상한 감수성이예요.
    일명 예술하는 아이인데 참말이지 이해 못하겠어요.

  • 5. ...
    '12.11.8 11:22 PM (121.168.xxx.198)

    오늘 조조로봤는데, 수능날이라서 중고등학생들이 학교를 안가서인지 아침부터 많더라구요,
    후반부에 아줌마들은 눈물 훔치면서 훌쩍훌쩍하고있는데
    앞에서 어느 여학생이 대성통곡을해서 극장전체가 웃음바다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76 청담자이에 비교...해운대의 굴욕 9 ... 2012/11/05 4,875
176375 서울이 뭐라고 ㅠㅠ 집값 너무 비싸네요 3 sydney.. 2012/11/05 3,752
176374 성분을 정확히 파악을 못하겠는데요. 천연펌이란 거 어떨까요? 천연펌 2012/11/05 1,680
176373 82에서 게시글 클릭만하면 광고창이 우수수 떠요 어캐해요? 1 아 짜증 2012/11/05 1,631
176372 우파는 자기책임이 기초고 좌파는 사회책임이라고 5 ... 2012/11/05 1,390
176371 아이옷 (초등여야) 어디서 사세요? 8 모든게 다 .. 2012/11/05 2,489
176370 초4학년 2 초 4학년 2012/11/05 1,747
176369 이해찬측, '사퇴 불가' 강조…”거취 변화 없어” 9 세우실 2012/11/05 2,079
176368 재봉틀을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 쌩초보 4 흠냐 2012/11/05 2,173
176367 정신줄 놓은 애 엄마 2 어휴 2012/11/05 2,472
176366 수능만으로선발, 내신선발 입학사정관제 축소 16 문후보 2012/11/05 3,288
176365 스키니 아닌 청바지(비싸지 않은 브랜드) 나오는데 있나요? 15 고것이 알고.. 2012/11/05 3,382
176364 깍두기 담고있는데 좀 봐주세용...^^ 4 2012/11/05 1,931
176363 이대병원 건강검진 어떤가요? 4 건강검진 2012/11/05 2,403
176362 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요 8 ... 2012/11/05 12,043
176361 세탁기에 관한...... 3 고민 2012/11/05 1,497
176360 미분양 주상복합 계약하는데요.. 부동산에서 하는건가요? 3 2012/11/05 1,611
176359 박근혜, “대입수능 위주 단순화, 검토한 적 없어” 3 오보 2012/11/05 2,602
176358 교회가 이젠 뚜쟁이질까지.. 커허허 말세로다! 12 호박덩쿨 2012/11/05 3,306
176357 분당서울대병원... 보호자 식사요.. 2 간절히 기도.. 2012/11/05 3,078
176356 어제밤 새벽에 국민카드 정보유출되어서 결제4번이나 되고 4 국민카드 2012/11/05 10,119
176355 용인 기흥구 가까이 베이스기타 배울데 없을까요? 띵가민서 2012/11/05 1,291
176354 다들 손주 귀여운가요? 9 아ㅠㅠ 2012/11/05 3,507
176353 아이패드 미니 vs 넥서스7 선물용으로 어떤게 좋나요? 7 고양이2 2012/11/05 2,112
176352 미워하며 사는 부부 114 ... 2012/11/05 18,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