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
절대 빌린 책은 안보려고 해요.
빌린책은 알콜 솜에 묻혀서 소독부터 하구요.
이것은 일례이구요.
너무 청결해서 무섭네요.
중 3
절대 빌린 책은 안보려고 해요.
빌린책은 알콜 솜에 묻혀서 소독부터 하구요.
이것은 일례이구요.
너무 청결해서 무섭네요.
병 아닌가요?
누구에게 배웠겠어요;; 학교생활 커서 사회생활 힘들겠네요..
면역성 기르는데 낫다고 일깨워주세요
결벽 부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고...
그냥 다 읽고 손 씻으라고
전 어렸을땐 별 상관없더니 지금 나이드니 빌린책은 세균신경쓰이더군요. 침발라 넘기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새책사줘요
레포트 때문에 요즘 도서관을 자주 가는데, 자기 책인양 줄긋고 더러워진 책들은 닦게 되더라구요 --;
그리고 요즘은 책 소독기 있어서 그걸로..
그런 사람 있어요.
책은 빌려주지도, 빌려서 읽지도 않아요.
누가 와서 자기 자리의 전화기라도 만지고 가면 가고나서 물티슈로 박박 닦구요.
작은 소음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회사에서 유명하죠. 다들 앞에선 조심하는데 뒤에선 수근거리고.
회사가 여의도에 있다가 가산동으로 이사했는데 한 몇 달은 점심을 먹지 않고 굶더군요.이 동네 식당 믿을 수 없다고.
회사에서 야유회나 워크샵 갈 때에도 단체 관광버스 타지 않고 강원도든 어디든 자차로 혼자 와요.
(청결 외에, 기사가 운전하는 걸 믿을 수 없어서 그렇다고 해요)
이 외에도 수도 없이 많죠. 사례가.
지금 마흔 넘은 노총각인데, 보면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게 낫겠다 싶어요.
보통 그런 성향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지 않나 싶어서
중 3이 벌써 그런다니 좀 염려스럽군요.
알콜까진 그냥 깔끔떠나부다 햇는데 마스크.. 헉....
그정도면 책한테만 그러지는 않을거 같네요..
강박증.....주위에 있으면 눈총받음
저도 솔직히 만화책같은거는 빌려오면 침대에서 보기가 꺼려져요 ㅠㅠ
근데 그냥 귀찮아서 별 조치없이 보지만...
동네 도서관에 가보니 책소독기가 있더라구요.
저는 제가 책 빌려올때마다 꼭 소독해서 가져와요.
아무래도 여러사람들이 만지고 보는 책이니 항상 보면서도 찝찝했거든요.
너무 지나친건 강박증이겠지만 적당히 청결을 챙기는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근데 학생이니 주변에선 별나다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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