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들과의 신경전..

내가 엄마다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2-11-08 14:31:18

어제 학원가기전..너무너무 싸가지없게 말대꾸를 해서 있는욕없는욕

다해버렸어요.  못됐놈 부터시작해서..집에 들어오지마라까지...

넘 미워서 저녁밥도 안주고 알아서 차려먹어라하고...

오늘아침은 알아서 빵먹고...

점심때되니...엄마.점심내가 차려먹을까요?해서..알아서 챙겨먹어라니..

고기구워놓은걸로 차려먹네요.

하루지나니 단순한 엄마는 또 맘이 편칠않아서..과일깍아주고..

샤워하는사이에 안경을 잘닦아놓았습니다.

인사하고 학원가는길..문자가 왔네요..

엄마! 엄마가 안경을 넘깨끗이 닦아줘서 세상이 환하네..다녀오겠습니다......

이제...고1 되는놈인데....맘비우고 잘해줄려구요...이상 아주단순한 엄마였습니다.ㅠㅠ

IP : 175.120.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2.11.8 2:47 PM (125.177.xxx.30)

    이쁘구만요.
    말도 그리 예쁘게 하다니..
    중1 아들녀석은 이쁘게 말하는 법이 없어요..ㅠㅠ

  • 2. ...
    '12.11.8 2:54 PM (61.79.xxx.13)

    아드님 얼굴이 왠지 훈남일것 같아요 ㅋㅋ

  • 3. ㄷㄷㄷ
    '12.11.8 3:04 PM (118.51.xxx.116)

    저는 초4 가 엄마를 들었다.놨다해요ㅠ아침마다 스팀올라서 제가 도망가고싶어요ㅠ

  • 4. **
    '12.11.8 3:05 PM (1.217.xxx.52)

    애교 만빵^^
    미우나 고우나 내새끼~ㅎ

  • 5. ..
    '12.11.8 3:24 PM (58.124.xxx.62)

    이쁜 아이네요..

  • 6. 역쉬 사춘기엔 아들이 최고야 ㅠㅠ
    '12.11.8 3:31 PM (122.36.xxx.13)

    남자애들이 이런 단순한 면이 전 너무 좋아요 ^^*
    제 딸은 중학교 사춘기 잘 넘어가야 할텐데...아직 초딩인 딸은 무지 무지 예쁜데 사춘기때 어찌 변할지 무서워요..
    님 아드님 넘 귀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096 한화갑이 호남 발전을 깊이 생각하며 박근혜를 지지한거라고 하더군.. 9 ... 2012/12/07 1,491
189095 채널a보고있는데 ... 2012/12/07 578
189094 일산 성형외과 추천해주세요 눈처짐 2012/12/07 510
189093 Neil Diamond "Be" 1 울컥 2012/12/07 690
189092 안철수가 문 후보 전폭지지에 나서서 불편한.. 5 아마미마인 2012/12/07 1,652
189091 숙대 / 성신여대 27 아아 2012/12/07 6,147
189090 투표하라 1219 응답하라 2012 1195 눈처럼 2012/12/07 28,586
189089 울 아이 수시합격했네요. 24 ^^ 2012/12/07 5,560
189088 문재인구걸 안철수적선 29 비열한민주통.. 2012/12/07 1,675
189087 간호학과 을지대와 가천대 중 어디로??? 10 간호학과 고.. 2012/12/07 13,710
189086 남들보다 소변을 너무 자주봐요 11 어느병원 2012/12/07 7,640
189085 눈치우고 나서 2 해피해피 2012/12/07 789
189084 일품요리 풀어놔 보아요 ^^ 13 주부 2012/12/07 4,160
189083 김성주는 그네공주의 엑스맨. 9 이와중에 자.. 2012/12/07 3,058
189082 이정희 측"친일독재자 딸 출마금지법은 어떠냐" 44 역시나~ 2012/12/07 14,968
189081 부산 한 노신사분이 부마항쟁 이후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인것은 .. 7 부산 2012/12/07 2,468
189080 스즈끼 바이올린 캠프 질문이요 2 고민 2012/12/07 1,794
189079 왜 방송지원연설 새누리만하죠? 4 뭐죠? 2012/12/07 976
189078 아버지 , 어머니 설득하는 글 3 사탕별 2012/12/07 1,230
189077 외신기자 질문에 답하는 박근혜의 명연설을 직접 들어보시죠 13 .... 2012/12/07 2,994
189076 청소기 선택 도와주세요.. 7 문의 2012/12/07 1,611
189075 여자가 중장비 다루는거 어떨까요? 4 단감사랑 2012/12/07 3,556
189074 전체 염색했다가 파마 풀려버렸어요 1 아이고 2012/12/07 1,303
189073 유통기한 11.23인 도토리묵 먹어도 될까요 5 에구에구 2012/12/07 1,987
189072 정말 5월 8일이 휴일이 될수도 있나요? 2 2012/12/07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