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원가기전..너무너무 싸가지없게 말대꾸를 해서 있는욕없는욕
다해버렸어요. 못됐놈 부터시작해서..집에 들어오지마라까지...
넘 미워서 저녁밥도 안주고 알아서 차려먹어라하고...
오늘아침은 알아서 빵먹고...
점심때되니...엄마.점심내가 차려먹을까요?해서..알아서 챙겨먹어라니..
고기구워놓은걸로 차려먹네요.
하루지나니 단순한 엄마는 또 맘이 편칠않아서..과일깍아주고..
샤워하는사이에 안경을 잘닦아놓았습니다.
인사하고 학원가는길..문자가 왔네요..
엄마! 엄마가 안경을 넘깨끗이 닦아줘서 세상이 환하네..다녀오겠습니다......
이제...고1 되는놈인데....맘비우고 잘해줄려구요...이상 아주단순한 엄마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