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처자 결혼 할 수 있을까요?

좋은데 시집갔으면.. 조회수 : 3,524
작성일 : 2012-11-08 13:40:30

너무 자세한 내용이라 지울께요....

IP : 175.253.xxx.2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이구
    '12.11.8 1:42 PM (118.216.xxx.135)

    전남친 빚갚아주는 여잘 어디다 들이대시게요.

    상대남에게 예의가 아니죠.

  • 2. ...
    '12.11.8 1:44 PM (58.231.xxx.80)

    당연히 빚얘기 하고 소개 해줘야죠 아니면 사기죠.
    원글님 남동생이라면 그런 여자 소개 해줄수 있을까요?
    물론 멍청한 남자중에 여자 이쁘면 부모 형제도 못 갚아 주는 빚도 갚아 주는 남자들도 있기는 한다던데..
    근데 약혼자가 여자분 돈들고 도망간건 그렇다 치고 어떻게 남자때문에 빚이 지나요?

  • 3.
    '12.11.8 1:45 PM (128.134.xxx.2)

    님 눈에나 참한 처자지요,, 다른 사람 눈에는 그저 전남친(남편도 아니고) 빚이나 갚고 있는 천하에 멍충이죠. -_-;;;;

  • 4. ...
    '12.11.8 1:45 PM (222.233.xxx.161)

    빚이 어느 정도인지요...갚아야 할 상황이면 다 갚고서 결혼은 해야죠
    세상을 제대로 배웠으니 이번엔 좀 제대로 된 남자 만났으면 싶어요

  • 5. 독박쓰지말고
    '12.11.8 1:47 PM (175.120.xxx.104)

    그냥 조용히 계셔요..

  • 6. ..
    '12.11.8 1:48 PM (60.196.xxx.122)

    빚이 생긴 경위도 참 그렇네요~~
    소개시켜줄 남자에게 떳떳지 못한...

  • 7. -----
    '12.11.8 1:51 PM (220.86.xxx.167)

    사정은 넘 안타깝지만 너무 안좋은 케이스네요
    전남친에게 돈을 줄 정도면 서로 보통 사이가 아니었을 거구요
    최악의 조건 같습니다. 본인도 결혼을 생각할 게 아니라 그 이전 남자와의 경제상황을
    정리하는게 최선일 거 같아요

  • 8. 소개 안됩니다.
    '12.11.8 1:52 PM (125.181.xxx.2)

    엄한 남자를 구렁텅이에 밀어 넣는 겁니다.

  • 9. 그냥두세요
    '12.11.8 1:57 PM (115.143.xxx.93)

    빚도 빚이지만 정말 그게 사실이라면
    누가 사람 소개해준들 만나지도 못할 정도의 마음상태가 아닐까요

    제3자가 들어도 참 찜찜합니다..
    어느정도길래 전남친한테 사기를 당하나 싶고..
    누구 소개해줬다간 님 이미지까지 동반추락할것 같네요

  • 10. ,,,
    '12.11.8 1:59 PM (119.71.xxx.179)

    남동생이나 오빠 있으세요?

  • 11. ..
    '12.11.8 2:07 PM (1.241.xxx.43)

    역지사지..님 남동생있으면 소개하고 싶으세요?
    다른건 다좋다 쳐도 옛남친 빚까지 갚고있는 여자에요..
    그럴정도면 님눈에만 착한거지 제눈에는 덜떨어진걸로 보여요,,
    빚을 몇백도아닌 몇천..그정도면 몸주고 마음주고 한건데 그게 순진하고 착하고 이뻐요?
    한남자 인생 고단하게 하지 마시고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시는 거에요..

  • 12. 정답
    '12.11.8 2:26 PM (118.45.xxx.164)

    남동생이나 오빠 있으세요? 22222222222222

  • 13. 원글
    '12.11.8 2:56 PM (175.253.xxx.213)

    제가 누구를 소개시켜주고 싶어서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하니
    자기는 결혼 안한다고 하길래 왜그러냐고 물으니 울면서 저렇게 말해서 너무 불쌍하더라고요...ㅠㅠ
    돈들도 튀었다는 남자랑은 약혼까지도 했고 양가 소개까지 했었는데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 졌다면서 이 처자가 모은 돈도 빌려가고 (약혼식도 하고 결혼할 사이니까 이 처자는 당연히 준거래요) , 그것도 부족하다고 좀 더 구해달라고 해서 지인들에게 몇천을 빌려서 주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되어서 예비시댁에 찾아가니까 이사가버리고 나중에 약혼자 친구를 찾아 물어보니 외국으로 약혼남이 도망가 버렸다고....그 후에 메일로 미안하다 좋은 남자 만나서 잘살아라....나중에 꼭 돈은 마련해서 갚겠다.....그러더래요.
    그래서 예비시아버지 직장까지 찾아가서 만났는데 자기 아들이 사업을 무리하게 하다 부모님 집도 날리고 부모들도 신용한도 모두 채워서 대출하고 모두 난리도 아니라고 결국은 수습이 안된 상태로 외국으로 가버렸으니...미안하게되었다고....그래서 그냥 왔다고 그러더라구요.
    돈도 다 현찰로 해서 주고 차용증같은 것도 없어서 소송하기도 어렵고 그렇다네요.

    참 예쁘고 참한 처자가 왜 결혼을 안하고 남친도 안사귀나 싶어서 제가 소개팅 하려다가 알게된 사연이라 안타까와서 그래요...

  • 14. 그래서
    '12.11.8 4:16 PM (118.223.xxx.199)

    님은 그 처자가 불쌍해서 이번에는 다른남자 인생망치시려구요?
    개념좀 챙기세요
    이상황에서 연애라니요

  • 15. 댓글읽고
    '12.11.8 6:57 PM (121.131.xxx.90)

    글쎄요
    결혼도 하고 남친도 사귀면 좋겠지만
    인생에서 그거 빠졌다고 별 문제 없습니다.
    그 처자에게 급한건 발등에 불을 끄는 거지, 남자를 만나는게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요?

    상황은 딱하지만
    그렇다고 남자를 만난다고 저 상황이 정리되는 건 아니잖아요
    어쨌든 누굴 소개시켜주시고 싶으신건지 몰라도
    남자 입장에서는 알아도 황당, 모르고 사귀었다가 알게되었어도 황당할 일이네요

    뒤집어 썩 꽨찮은 남자가
    약혼녀 집안에게 홀딱 털리고 빚 갚고 있는 처지라면 소개 받으시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36 한양대 김용운 교수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3 ;;;;;;.. 2012/11/09 1,988
177635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딸, 근시가 되어 버렸어요, 조언 좀.. 7 ***** 2012/11/09 1,539
177634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려고요 5 2012/11/09 1,924
177633 이거 보셨어요?? 웃느라 잠 다깼네요 ㅋㅋㅋ 102 ... 2012/11/09 29,628
177632 안철수는 기본이 안된 후보에요 19 해석의차이 2012/11/09 3,065
177631 38세인데 폐경이 오기도 하나요? 5 설마 2012/11/09 3,541
177630 근데 알바론자들 따라해보는거 재미있긴합니다.. 9 루나틱 2012/11/09 1,220
177629 동향 1층 계약했어요... 10 겨울어쩔 2012/11/09 4,372
177628 수능 외국어 강사인데요. 9 불수능 2012/11/09 4,044
177627 12월 런던 여행 정보 좀 알려주세요~ 6 댓글막달아주.. 2012/11/09 1,390
177626 '유쾌한' 정숙씨 vs '호남의 딸' 미경씨... 승자는? 8 샬랄라 2012/11/09 2,215
177625 수능 등급컷이 올라오는데 4 고3맘 2012/11/09 3,601
177624 굴 좋아하시는분 정말 안드세요? 13 넘슬프네요... 2012/11/09 3,406
177623 '팔자 좋다'라는 말을 칭찬으로 쓰시면.... 26 음... 2012/11/09 6,794
177622 핸드폰 번이 하실 분~~ 4 옵이이유저 2012/11/09 1,224
177621 요거트파우더 잘 아시나요? 3 맛있디 2012/11/08 1,873
177620 아이공부할때.. 2 ㅇㅇ. 2012/11/08 951
177619 과자 먹고 싶어요.. ㅠㅠ 2 ^^ 2012/11/08 1,090
177618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야할지... 5 어딜 2012/11/08 1,940
177617 군부대 찾은 安. 군 인사권 개혁 천명 29 추억만이 2012/11/08 1,550
177616 오다리이신 분들 하의 어떻게 입으시나요 8 흑흑 2012/11/08 5,107
177615 돈 나오는 모퉁이가 죽는 모퉁이다→무슨뜻인가요? 3 ,, 2012/11/08 1,924
177614 수능 언어영역 커트라인 대박이네요 ㅋㅋㅋ(펌) 6 그냥 2012/11/08 4,173
177613 보고싶다 보신분! 9 돼지토끼 2012/11/08 2,648
177612 근데 김장은 왜 시댁이나 친정에서 모여서 할까요? 20 ... 2012/11/08 3,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