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12.11.8 11:55 AM
(58.123.xxx.137)
혹시 아이에게 부담이 될까봐 그런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재작년에 수능 마치고 난 다음에도 아는 내색을 하지 않던가요?
만약 그랬다면 충분히 서운할 일 같아요. 그냥 이웃사람이라도 안 그럴텐데
친언니가 그런다면 서운하죠. 그것도 자기가 필요한 일에는 찾으면서
그럴때 안 챙긴다면 저도 너무 마음 상할 거 같습니다. 큰돈 드는 것도 아닌데...
2. ~~
'12.11.8 11:56 A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주위에 수능 치러도 따로 전화하거나 하진 않아요
다만 합격해서 입학할때 용돈을 좀 줍니다
언니가 큰애때 대학입학할때 용돈을 주셨나요?
그렇다면 일부러 신경쓰일까봐 모른척 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3. .....
'12.11.8 11:56 AM
(122.47.xxx.81)
언니가 무심한 건 맞지만 ㅠㅠ
여기 글 들 읽어보면 부담가니까 연락하고 찾아가는 거 삼가해라는 말이 많아서
저도 고민 좀 했었어요.
4. eee
'12.11.8 11:58 AM
(211.40.xxx.125)
저는 일부러 전화안했어요 ..
우리 애 시험보는데 누가 전화해서 잘보라고 한다면 전 싫을거같아서...섭섭하게 생각해도 할수없지요. 합격하면 축하해주면되고
5. 에휴~
'12.11.8 12:00 PM
(175.214.xxx.47)
시험치고나서도 그냥 아무런 반응 없었어요.
친정에서 만나면 그제야..애 셤 잘치뤘냐..이런말만하죠!
형제지간에 부담스럽고 자시고 할게 어디있다고..절대 절 배려해서
그런건 아니구요..평소 성격상..
어제 신랑이 물어보는데..그냥 전화만 왔더라고 했어요.
신랑왈~ 성의가 있으면 작은거라고 해줄텐데..뭐~ 처형은 사는게 빡빡하니..
이러고 말더군요.
많이 섭섭하고 밉네요. 맨날 기대기만 하고~
6. 전화는 안해도
'12.11.8 12:00 PM
(58.231.xxx.80)
끝나고 기분 전환 하라고 용돈을 주던가
초콜릿같은건 챙기죠 마음인데 언니분이 무심한거 맞는거 같네요
재작년에도 안챙긴것 같은데 원글님 서운한거 맞을것 같아요
7. ...
'12.11.8 12:01 PM
(119.67.xxx.75)
두 아이 수능 전 후로도 아무 인사치레가 없었다는 건 분명 언니가 잘 못 하셨네요..
부담 주기 싫으면 전이나 지나서 라도 챙겼어야지요..
8. ~~
'12.11.8 12:03 PM
(220.85.xxx.157)
그냥 서로 챙기지 마세요~ 원래 성격이 그런가보죠... 서운하시겠지만 사는것도 팍팍하시다니..
9. ...
'12.11.8 12:10 PM
(108.41.xxx.211)
평소 원글님이 어떻게 챙기시는지 모르지만 제 성격에는 다른 아이들 수능 챙기고 그런 거... 안하고 싶어요.
자게에도 보면 먹을 거 사주고 용돈에 격려 전화에 솔직히 뭐 그렇게 남들이 챙겨줘야할 일인가 싶어요.
언니랑 평소 관계 모르지만 언니 생활이 넉넉치 않은 것 같은데 그냥 님이 베푸는(?) 것으로 끝내시는 게 어떤가요.
물론 내년 조카수능 챙기지 마시고요.
10. ;;;;;
'12.11.8 12:11 PM
(121.138.xxx.61)
그냥 원래 성격이면 관두세요. 피해주는 것 보다 저는 훨씬 좋네요. 그리고 애들 시험 보기 전에도, 후에도 일부러 연락 안 하는 사람들 많아요. 요즘은 그런거 일부러 아는 척 하면 몰매 맞는다고까지 하던걸요?;; 이 글 읽으니까 저도 어떻게 해야 하는게 맞는지 헷갈리네요. 아는 척을 해야 하는 건지;;;;
11. 나루미루
'12.11.8 12:33 PM
(218.144.xxx.243)
대체 애들 수능을 부모 아닌 사람이 왜 챙겨야 하는지.
12. ..
'12.11.8 12:35 PM
(220.85.xxx.109)
님은 챙겼는데 안주는것도 아니고
님도 내년에 안주시면 될걸 그렇게나 섭섭하세요
요즘은 부담줄까봐 조용히 있는게 예의라던데요
님이 누군가에게 챙긴걸 그쪽은 싫어할수도 있고 그냥 서로 다른거지요
솔직히 수능보는 그 아이를 위해서도 아니고 챙기는 사람 본인의 체면, 인사치레잖아요
애들 내신시험기간만 되어도 수퍼에 사람이 줄어든다는둥
아파트수리 금지라고 공고붙는 동네도 있다잖아요
하물며 수능전에 전화오고 찾아오고..
전 너무 싫을것 같아요
13. ...
'12.11.8 12:35 PM
(112.152.xxx.44)
원래 무심한 스타일인가봐요. 언니 아들 수능때 안챙기면 되죠
14. ..
'12.11.8 12:36 PM
(125.152.xxx.111)
그 놈의 수능이 뭔지......
대한민국 전체가 수능 보네요.
출근시간 늦추고 등교시간 늦추고...................................................................................
15. ..
'12.11.8 12:48 PM
(110.70.xxx.18)
챙겨주면 고마운거고
아님 아닌거지 뭔놈의 형식들을 이리 챙기나요
결혼식 장례식 같은거나 섭섭함 따질일이지
그밖의 기념일 등등은 사람마다 스타일차이라 생각하고 넘깁시다 좀
16. 저도
'12.11.8 12:52 PM
(175.115.xxx.106)
수능은 수능이지..뭐. 라는 사람 입장에선 언니분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17. 뭘 그런걸...
'12.11.8 12:59 PM
(59.28.xxx.139)
사는게 바쁘면그런거 별 신경 못쓰고 지나요.
섭섭해 하는 님이 오히려 이상한테요.
그눔의 수능...에효~
18. ..
'12.11.8 1:01 PM
(121.165.xxx.111)
요즘은 입시생있으면 아는척 안하는걸로 아는데...
친언니라면 섭섭하겠네요..
19. ...
'12.11.8 1:02 PM
(71.178.xxx.94)
받으면 부담스럽고 안 주면 섭섭하고 그러던데요.
그리고 받음 것은 또 돌려줘야 하는 거잖아요.
언니가 형편이 어렵다면 또 다른 복잡한 마음이 들 수도 있구요.
뭐, 동생메 아이는 부모에게 지원받으며 공부하는데 자기 아이는 그걸 못란다거나 하는데서 오는...
너그럽게 이해하시길....
제가 시험 잘 치라고 빌어드릴께요
20. ...
'12.11.8 1:15 PM
(121.164.xxx.120)
안주고 안받으면 좋은거죠
원글님도 조카 수능칠때 생까세요
21. ????
'12.11.8 1:26 PM
(183.101.xxx.196)
생일도 아니고 수능까지 챙겨야하나요???
적당히들좀하고 넘어갑시다.
22. 베푸는 사람이
'12.11.8 2:09 PM
(119.202.xxx.35)
좋은 거잖아요....
쉽지는 않지만, 베풀 수 있는 형편이 되면,좋은거고
베풀고 잊어 버리는게 좋은 거같아요.
23. 피곤
'12.11.8 2:37 PM
(125.185.xxx.35)
원글님 섭섭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다가도 이나라는 왜이리 챙겨야할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내년에 언니 아이 수능칠때 그냥 모르척하고 넘어가세요.
차라리 안주고 안받는게 속편하지...
24. ..
'12.11.8 5:23 PM
(1.245.xxx.39)
출근 늦게 하라니까 그제서야 "아~ 이제 수능인갑다 " 그랬는데
뭘 선물 안챙겨줬다고 그래요.
관심없으면 사실 날짜도 잘 몰라요.
11월 쯤인가보다 하고 말지.
내자식이나 금이야옥이야 그렇지,
남의집에서 그렇게 신경안써줘요..
식구끼리만 챙겨주면 됐지,
먹고살기도 바쁜데 뭐 그런거까지 챙기라그러는지.
경조사만 챙기기에도 다들 엄청 바쁩니다.
25. 무심
'12.11.8 5:44 PM
(222.237.xxx.246)
제 경우 속은 깊은데 잔정이 없는 스타일이라
소소한 행사나 일을 잘 못챙겨요.
걍 그러려니 하세요^^
26. 음..
'12.11.8 10:28 PM
(121.147.xxx.224)
그냥 성격이 그런 사람이 있어요.
댓글 중에 언니네 아이 수능 챙겨주지 마라,
그때가서 왜 암것도 없냐하면 언니는 뭐 해줬냐 받아치라는 말씀 있네요.
그런데 원래 성격이 그런 사람들은 왜 안챙겨줘 이런 말도 안해요 ㅎㅎ
말 그대로 안받고 안주고 뭐 그런거죠.
섭섭은 하시겠지만 언니 성격이야 원글님이 더 잘 아실테고
그러겠거니 하세요.
27. jhlove
'12.11.8 10:55 PM
(114.29.xxx.187)
평소 자기 필요할때만 기대는 언니가 애 수능인데 암말도 없으면 얄밉긴 하겠어요...근데 보통은 안챙기는게 피차 좋을듯 해요...같이 살거나 매일 얼굴 보는 직장동료 아니면요..
28. ....
'12.11.9 12:05 AM
(121.168.xxx.43)
속이 깊다는 건...상대가 알아줘야 하는 거지
본인 스스로 말하는 건 아니라고 들었어요. ^^;;
속이 깊으면 소소한 행사나 일들을 무심히 넘어가기 힘드니까요.
29. 여긴 쿨해도 너무 쿨해
'12.11.9 12:55 AM
(114.207.xxx.219)
당연히 서운할만하죠,
가끔 느끼는건데,
정말 이런댓글 단 분들 친조카 수능도 안챙기는데 당연하다 생각을 하는건지..
30. ..
'12.11.9 1:22 AM
(58.120.xxx.214)
형편도 팍팍하시다 그러고,
일하느라 바쁘신거 같고,...
그거 알면서도 섭섭하다하는 동생이 더 얌체같네요.
친구랑 언니랑 비교하는것도 참;;;;
31. 이런 얘기는
'12.11.9 1:40 AM
(121.162.xxx.132)
주변 상황이 좀 더 나와야 서운하다 할만한지
원글님이 그릇이 작은 건지가 판단이 되는데요..
언니분이 평소에 가까이 살면서 원글님댁에 이래저래 많이 의지하고 챙김을 받는 입장이고
원글님이 언니네 무슨 일 있으면 달려가 신경써주고 베푸는 입장이라면 전자일 것이고
그닥 서로 비슷하게 오고 가는 거 없고 있어도 크게 생색낼 정도가 아니라면 후자일것 같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성적이 별로라 그런지
수능때 챙겨주면 고맙긴 하겠지만 아예 묻지도 말고 챙기지도 말고 그냥 신경꺼줬으면 좋겠어요. ^^;
32. 제발
'12.11.9 2:35 AM
(182.211.xxx.33)
친구들, 형제들, 시누이들.
그에 딸린 애들의 수능 졸업 입학 유학 군대 결혼....하,
참 갑갑합니다. 왜 그런 문화를 만들어 놓는건지요.
33. 구름이
'12.11.9 3:30 AM
(76.217.xxx.249)
전화하고 챙겨 준다고 하는 것이 더 부담스럽지 않나요?
수험생 입장에선 나중에 대학갈 때나 졸업식 선물이
더 기쁠 것 같습니다.
제가 수험생 입장에서 생각해 봤습니다.
34. ㅇㅇㅇ
'12.11.9 7:12 AM
(210.117.xxx.96)
부담스럽던데요. 우리 애는 수능 칠 때 주변에 미리 다 알렸어요. 아는 척도 하지 말고, 엿이나 초콜릿도 주지 말고 제발 모른척 관심 좀 가지지 말아달라고 오히려 부탁했는데요.
35. 한마디
'12.11.9 8:35 AM
(118.222.xxx.156)
내 애가 시험보는데 굳이 다른 사람들까지 안챙긴다고 섭섭해해야하나요???
36. 경조사에 이어
'12.11.9 8:38 AM
(180.68.xxx.209)
이젠 아이들 수능까지도 뭔가 눈에 보이는거로 챙겨주고 그래야 되나요?나중에 얼굴 보고
잘 봤냐 정도 하면 된거지..
37. 유지니맘
'12.11.9 11:32 AM
(175.214.xxx.63)
그래도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
조카가 시험보는데 ....
전화한통 없는 이모는 ....
떡 한개가 서운한게 아니고 전화한통이 서운한거지요 ..
아무튼 수능은 끝났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그동안 수고하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