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단일화 5개 항 메모 준비…문재인은?

추억만이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2-11-08 11:35:16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108030104382



링크 보기 귀찮은 분을 위한 요약>

안철수 후보는 요구사항을 적은 종이를 꺼내 하나하나 조건을 말함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에게 부담을 주지 말라며 아무 조건 없이 다 받아 주겠다고 회담에 나갔음


정말 대인배 

문대인
IP : 124.243.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거
    '12.11.8 11:36 AM (203.247.xxx.210)

    횽님ㅎㅎ

  • 2. 속담
    '12.11.8 11:39 AM (121.165.xxx.189)

    겉꼴이 속꼴이다 ㅎㅎㅎ그렇지만 두 분 다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 3. 여기도
    '12.11.8 11:43 AM (121.162.xxx.111)

    대인배.......................................대인
    이라고 합시다.

  • 4. 문님이
    '12.11.8 12:02 PM (39.112.xxx.208)

    그만큼 안님을 신뢰하기 때문이겠죠? 상대가 되도 안할 위인이라면 오히려 몇배더 꼼꼼 하셨을듯.

    문님도 안님도 세기에 날까말까한 위인이십니다. 멋져부러.......ㅠ0ㅠ b

  • 5. 땡깡,,,,,,
    '12.11.8 12:06 PM (58.143.xxx.69)

    할게 많으니 지도 헷갈릴까봐!

  • 6. 서로의
    '12.11.8 1:38 PM (61.101.xxx.62)

    입장 차이 아닌가요?
    뭘 요구할 입장인가 아닌가?

  • 7. ..
    '12.11.8 2:38 PM (125.141.xxx.237)

    단일화 협상은 처음부터 불공정 게임이었지요.
    문재인 후보는 자기가 가진 패 다 보여주고 먼저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고, 안 후보는 게임에 응할지 말지조차 분명하지 않았으니까요.
    안 후보가 영리하게 게임을 잘 이끌어나간다는 착각이 여기서 발생하는 거지요. 이미 문재인 후보가 가진 패 다 보면서 하는 게임인데, 사실 이 게임은 안 후보가 지면 이상한 게임입니다.;
    문재인 후보가 요구하는 게 뭔지 이미 다 나와있고 안 후보는 신비주의 전략을 고수하니, 문재인 후보의 선택지는 두 가지가 되는 겁니다. 안 후보가 테이블에 앉든 말든 그냥 버티면서 3자 대결로 가서 유권자의 강제 단일화를 유도하든가, 아니면 안 후보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거지요.
    뭐, 선택지는 두번째가 되었지만요. 결국 이렇게 될 거라면 안 후보는 적어도 대선 끝나기 전까지는 '친노'에 대한 반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우를 범하지는 말았어야 했지요. 이게 원인이 되어 안 후보도 협상 테이블에 예정보다 일찍 앉게 된 거고요.
    불공정 게임에서 보여준 정략이 아닌, 새머리당을 상대로 하는 거래에서 최소한 대등한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하는데 사실 안 후보는 새머리당 상대로는 뭐 하나 보여준 게 없지 않나요. 만약, 국정 운영을 하게 되면 그 상대는 새머리당인데, 처음부터 패 다 보여주고 시작한 문재인 후보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걸 가지고 정치력 운운하는 건 솔직히 다소 핀트가 어긋난 거지요.

  • 8. ...
    '12.11.8 5:10 PM (203.226.xxx.194)

    불공정 게임이 라고 생각해도 그 상황이 안이 만든게 아니죠. 속은 다 보이고 출마 다음날부터 단일화 하자고 졸라대는 모양새 밖에 갖추지 못한 민통당이 자초한 상황입니다. 요구할것 못하고 끌려가는 인상을 준게 안철수 때문인가요?
    그런 상황을 스스로 자초해놓고 단일화 한다니 또 대인배 소인배로 비교하려는 원글이나 댓글들 참 별로네요.

  • 9. !~
    '12.11.8 6:14 PM (182.219.xxx.108)

    점둘님 댓글에 동감이요. 그래서 지지율이 내려가 스스로 정한 10일이라는 기한을 지키지 못하게되어 협상 테이블에 일찍 나오게된거죠
    대인배 소인배 이야기는 좀 오버해서 해석하는거구요
    이번 단일화에서대의를 위해 자신의 이익을 먼저 내려놓아 감동을 주는 후보가 이길거예요
    그 스토리 만들어가는 두 후보 지켜보는것. 흥미진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703 나꼼수 마지막편 다시 듣고있는데.. 5 홍이 2012/12/20 1,146
197702 대통령 됐으니 공약 잘 지키는지 두고 보게쓰 6 고딩맘 2012/12/20 570
197701 여러분 이 글 봐주세요. 2 끌어올립니다.. 2012/12/20 731
197700 성당에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이제는 2012/12/20 7,713
197699 수학정석은 몇학년용인가요? 1 ? 2012/12/20 1,136
197698 수퍼가서 맥주 한캔 사왔네요... 2 .. 2012/12/20 655
197697 표창원 교수님 좋아하신다면... 14 ㅇㅇㅇㅇ 2012/12/20 3,489
197696 박근혜 얼굴 보기 힘들어서 TV도 포털 사이트도 볼 수가 없네요.. 30 ... 2012/12/20 2,348
197695 우울증약 어떤가요? 3 걱정 2012/12/20 1,395
197694 마음은 심통한데, 집계약잔금때문에,, 좀 여쭈어봐요. 3 .. 2012/12/20 801
197693 약자를 위한 삶을 살아온 사람을 그 약자들이 배신때린거죠.뭐. 12 코코여자 2012/12/20 1,656
197692 흔한 신부님의 축가 4 무명씨 2012/12/20 1,162
197691 ㅂㄱㄴ 찍은 노인네들 외 다수 17 내맘대로 2012/12/20 2,897
197690 우리는 강팀이고 앞으로도 강팀일 것입니다 14 울지 말아요.. 2012/12/20 1,246
197689 전 정치 모르는 사람인데... 4 ... 2012/12/20 884
197688 어쨌든 수치상 남녀격차지수등은 향상되겠네요. 흠.. 2012/12/20 467
197687 노래 한 곡 듣고 가세요... 1 ... 2012/12/20 575
197686 심신의 안정이 필요해요 3 2012/12/20 831
197685 프리허그 중인 표창원 교수님의 말 24 승리 2012/12/20 7,064
197684 부산파라다이스2박3일 10 가족여행 2012/12/20 1,645
197683 나꼼수 30회 듣고 있어요 부산에서 2012/12/20 1,438
197682 저 오늘처럼 최근 열심히 일한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4 2012/12/20 839
197681 시 한편 <밥> 광주 2012/12/20 785
197680 넘속상한 와중이지만 피자하는 오븐기 좀 봐주세요~구매직전이오 6 피자만들라공.. 2012/12/20 800
197679 다시 정신줄을 잡기 위해서.... 베리베리핑쿠.. 2012/12/20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