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는 6월에 결혼했고, 아직은 서먹서먹해요
시댁에 일있을때만 만나니까 아직 많이 만나진 못했네요
저랑은 8살차이구요
근데 저한테 아직 말놓으라는 말을 안해서 저도 못놓고 있는데요
제가 원래 좀 말을 잘 못놓는 편이라... 제 성격이 좀 이상한가봐요
후배들한테도 그렇고.. 나이어리다고 편하게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제가 걍 편하게 말 놓아도 되냐고 묻기도 그렇고.. 넘 소심해서 그런말도 먼저 못하는..ㅠ.ㅠ
아무 생각없었는데.. 어제는 남편이 뭘 그렇게 존대를 하냐고 해서 한번 생각해보게 됐어요
그래도 상대방이 먼저 얘기했을때 저도 편하게 놓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