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탕때문에 병원 가기 싫은 분 계세요?

엄마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2-11-08 10:01:09

갈 때마다 색색깔 싸구려 사탕 줘서

정말 스트레스 받네요.

 

약국 가면 또 비타민을 가장한 사탕 주고.

 

어릴 땐 안줬는데,

어느 정도 되니, 다른 애들 다 먹는데 저만 안줄수도 없으니,

 

이틀 감기약 받아먹고

오늘 또 오라는데, 갈까 말까 싶네요.

IP : 1.252.xxx.1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12.11.8 10:02 AM (121.165.xxx.189)

    저두요. 저두 그게 너무 싫어요 ㅎㅎㅎㅎ

  • 2. ...
    '12.11.8 10:05 AM (119.67.xxx.75)

    약국 자판기 코코아는 또 어찌나 달은지...

  • 3. ...
    '12.11.8 10:05 AM (39.115.xxx.116)

    시간지날수록 무뎌지더군요

  • 4. 그정도로
    '12.11.8 10:05 AM (122.59.xxx.49)

    그정도로 싫으면 못먹게 해야죠 ..지나친 과민도 보기 별로예요 사탕 싫으면 못먹게 하면 되지 그걸로 병원 가기 싫다 그럴정도까지

  • 5. ㅋㅋ
    '12.11.8 10:07 AM (203.226.xxx.171)

    구데기 무서워 장 못담근단 얘기가 생각나네요. 어쩌다 한번씩 사탕 먹어도 괜찮지 않나요?

  • 6. 수수엄마
    '12.11.8 10:13 AM (125.186.xxx.165)

    네살 아이...아직 사탕은 먹어 본 적이 없는데
    비타민을 가장한 사탕은 한번 먹어보더니
    비슷한 것을 보면 먹겠다고 해요

    내년에 기관 보낼 예정이라...조금씩 이것 저것 먹이고 있습니다
    남편도 안먹이는게 좋은 거지만...밖에서 친구것을 뺏어 먹는 아이가 될까봐 걱정하더라구요 ^^;

  • 7. ...
    '12.11.8 10:14 AM (211.179.xxx.245)

    아픈거보다 사탕이 더 무서운모양.........

  • 8. ..
    '12.11.8 10:14 AM (147.46.xxx.47)

    저 다니는곳은 아무나 안주고.. 달라고해야 줘요~
    원글님 다니시는 병원도 무조건 주지말고.. 달라는 아이들만 줬으면 좋겠네요.

  • 9. 저도 그렇게 키웠는데요.
    '12.11.8 10:17 AM (203.142.xxx.88)

    어차피 유치원 가면 다 사탕 배우고 초등학교 가면 다 먹게 되더군요.

    엄마가 신경을 쓰면 쓰는 만큼 덜 먹긴 하지만 그래도 전혀 안먹진 않아요.

    아이 병이 낫는게 우선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 10.
    '12.11.8 10:36 AM (115.21.xxx.7)

    그냥 중간에서 못먹어요 하고 거절하세요
    전 늘 거절하는뎅..
    아토피라 진짜 못 먹기도 하구요.
    웬만한 비타민에도 유당이 들어있어서..

  • 11. dd
    '12.11.8 10:37 AM (211.54.xxx.240)

    싫으면 괜찮다고 안받으면 되지 않나요.?

    아니면 아이보고 먹지 않도록 하던가..

    구데기 무서워 장 못담근단 얘기가 생각나네요2222222222

  • 12. ...
    '12.11.8 10:45 AM (222.106.xxx.124)

    저도 피하고 그랬는데요, 원에 다니니 도루묵이에요.
    제 아이는 생애 최초 초콜릿을 원에서 경험했어요. 저는 먹은 줄도 몰랐는데, 아이가 말해줘서 알았고요.

    그냥 몇 개씩 맛본다... 생각하세요.
    나중에 생일파티니 뭐니 해서 남겨오는 사탕들 보면 머리가 아픕니다;;;
    비타민은 양반이에요... ㅠㅠ

  • 13.
    '12.11.8 10:48 AM (58.145.xxx.210)

    그렇게 키우셔봐야 유치원가고 학교 가면 친구들 먹는거 다 따라먹어요.
    오히려 엄마가 안달복달 안먹이려고 애쓰는 집 아이들은
    억눌렸던(?) 것이 있어서 환장을 하고 먹는 애들도 있어요.
    너무 유난떨지 마세요.

  • 14. ..
    '12.11.8 10:48 AM (1.225.xxx.19)

    지나친 과민도 보기 별로예요. 22222222
    이 정도 가지고 이러시면 나중에 애들 원이고 학교고 가서 접하는 간식들의 실상을 보면
    졸도하실 듯 하네요.

  • 15. 나거티브
    '12.11.8 12:31 PM (125.181.xxx.4)

    웃으면서 거절하면 뭐라 하는 사람 없어요.

  • 16. 무로사랑
    '12.11.8 12:33 PM (58.29.xxx.9)

    울아들이 집에서 못 먹게하니까.
    밖에서 한번씩 얻어먹으면 거의 집착을 하더라구요.
    다 적당한게 좋은것 같아요.

  • 17. 돌돌엄마
    '12.11.8 9:47 PM (112.149.xxx.49)

    그런 거 너무 안먹이고 키우면 놀이터같은 데에서 유괴 대상이 되기 쉽대요 ㅡㅡ; 사탕줄게 아저씨랑 가자 하면 따라나선다나....
    여튼 저도 너~무 싫은데 비타민은 걍 주고.. 사탕은 아직까지(33개월) '아빠 회사에서 친구들이랑 나눠먹는 것' 이라고 알고있어서 주머니에 넣어놨다가 아빠 줘요. 주말에 남편이 사탕 대여섯개씩 입에 물고 있더라는 ㅋㅋㅋ 애가 자꾸 까줘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870 '박근혜 아이패드 커닝' 의혹… 민주당 '헛발질'로 드러나(종합.. 7 종합뉴스 2012/12/11 3,185
189869 레몬차를 담갔는데 설탕이 아래 하얗게 쌓여요 5 sdfa 2012/12/11 1,757
189868 실수령 4500이면 연봉으로 얼마인가요? 환산 2012/12/11 1,631
189867 나꼼수 24회...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워요 5 유권다 2012/12/11 1,260
189866 혹시 삼바 보냉병 주전자?쓰시는 분 계셔요? 1 물병 2012/12/11 1,092
189865 [업데이트 속보] 국정원 현재 사진 추가! 계속 20 참맛 2012/12/11 9,933
189864 이것 보셨어요? 정말 부러워요 1 부럽쥉 2012/12/11 1,670
189863 서랍이 안빠져요~~ 1 서랍빼기 2012/12/11 3,690
189862 박근혜 지지하는 외국인 선생 3 .... 2012/12/11 1,611
189861 노무현 대통령께서 북한에 얼마나 주었는지 아시는 분? 4 얼마나 2012/12/11 866
189860 장터 물건 중에, 산 가격보다 더 비싼 물건이 보이는데;;;; 6 이긍... 2012/12/11 2,267
189859 벌써 측근이 2명이나 사망하고, 피를 부르는 내력인지... 5 ... 2012/12/11 1,962
189858 핫요가환불할때 4 취소 2012/12/11 1,537
189857 밤에 나꼼수 호외 나올거라는데요 3 구르밍 2012/12/11 2,027
189856 상속 아세요?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가족이 남이네요 12 ........ 2012/12/11 5,615
189855 "정치 떠나서 이 연설은 꼭 봤으면" 4 샬랄라 2012/12/11 888
189854 지금 부평역 유세중 4 문재인후보 2012/12/11 1,409
189853 아이폰5 SK 64g 사신 분 계심 좀 봐주세요 아이폰5 2012/12/11 713
189852 문재인님께 1,503,000원 (현재 격하게 진행중) 3 졸라군 2012/12/11 691
189851 분배기 물 빼주기 2 보일러 2012/12/11 972
189850 쥐 좀 잡아주세요. 8 끔찍해요. 2012/12/11 1,119
189849 무생채 만드는데요 소금에 절이고..물로 씻나요? 9 ... 2012/12/11 2,261
189848 부츠 통 줄일수 있나요? 1 질문 2012/12/11 1,029
189847 방금여론조사 전화받았는데요 3 sbs에 내.. 2012/12/11 1,309
189846 맛있는 소금 추천해주세요. 1 ㅎㅎ 2012/12/11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