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내놓아도 그렇게 보고만 가고 팔리지 않더니 ....
이번에 혜택이 올해까지라 집이 팔릴거 같습니다.
그냥 학교도 가깝고 살기가 좋으니 여기서 살자고 맘접고 있으니 그러네요...
다시 정을 붙이고 이사다니면 복비에 세금에 돈이 많이 나가니까 좁아도 내집에서 살자고 남편과 얘기를 끝냈고 부동산에도 매물을 거뒀는대 하도 사정을 해서 보여준거거든요...
지금 집을 팔면 전세로 갈까 하거든요.
남편이 집을 사는건 좀 그렇다고해서...
저는 사고도 싶지만 가격이 비싸고... 전세는 번거롭잖아요... 또 있을지도 의문이고...
그냥 팔지만고 여기서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집이 15년정도 되었으니 팔고 대출을 좀 얻더라도 사야할까요?
밤새 고민하고 오늘 결정해야 하는대 아직 갈팡질팡이네요...
저는 봄즘에 수리하고 다시 살려고 했거든요...뭐 수리를 하지 않아도 그냥 사는대는 지장이 없으니...
남편은 뭐 전세로 가면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네요...
저는 너무너무 고민이 되는대요...ㅠ 누가 앞일을 알겠습니까마는... 혹시라도 조언을 얻을수 있을까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