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인데 나이 들면서 눈물이 점점 많아지네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특히 초등 유치원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들의 어려움이 제일 절실하고 아프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기부(후원, 결연을 맺어서 하는 기부, 물건 기부 등)를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은데
믿고 기부할 수 있는 곳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나요?
그리고 초등 아이와 함께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이제껏 이나이 들때까지 봉사를 해본 적이 없어서 부끄럽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여러사람의 아픔을 같이 느끼고 사회에 대해 조금이나마 눈뜨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것부터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익명이니 나이들어서의 꿈을 한번 털어놓고 싶어요.남편에게도 창피해 말 해 본적이 없는데요.
어릴적 피아노를 배웠는데 바이올린을 배워보고픈 소망이 계속 있었어요.
시작해볼 엄두를 내지 않고 있는데 조금씩 배우고 기회가 되어 연주 소모임을 만들어서
음악으로 연주봉사를 하고픈 소망이 있답니다.
이런 것도 봉사가 될 수 있고 꿈이 될 수 있나요?
그렇다면 제 꿈을 이룰수 있는 방법과 용기를 제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