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밖에 안가지고 다니는 직장동료
점심 같이 먹으면 항상 본인이 카드로 내고 나머지는
현금걷어줘요 처음엔 그러러니 별 생각 없었는데
언제나 똑같은거에요...여기까진 좋은데 제가 깜박하고
잔돈이 부족해 카드로 한꺼번에 한적이 있었는데
본인은 현금없으니 나중에 입금시켜준다더니 함흥차사..
사무실에서 몇천원 입금 왜 안해주냐 묻기도 우습고
이쯤되니 너무 현금 100원 하나 안가지고 다니는게
얄밉게 느껴지네요 한번은 다른멤버가 마침 현금 떨어져
카드로 계산한다했는데 본인은 현금없으니 본인것만 카드로
하겠다하데요 같이 4명이서 먹었는데 그 식당도 바쁜
점심시간에 어찌 혼자만 몇천원을 카드로 따로 한다는지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저라면 불편해도 점심값정도는 현금으로
찾을텐데... 100원하나 안들고 다니니 넘 얄미워요
입금도 안할거면서... 쩝
1. 내
'12.11.7 11:27 PM (119.196.xxx.153)그 사람을 빼던가 뺄 상황이 안되면 그 사람 카드로 계산하고 나중에 돈 걷어서 준다하세요
그리고 며칠동안은 그동안 안 낸걸로 까나가세요2. **
'12.11.7 11:32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몇천원 입금하란 말은 왜 못하세요?
감정 빼고 사실만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그 사람은계속 얌체짓인데 그에 맞게 대응해야죠3. ...
'12.11.7 11:37 PM (118.218.xxx.161)받아야할 돈이 3천원, 한끼 식사가 7천원이라면 (예를 든겁니다ㅋㅋ) 님이 미리 잔돈준비해서 딱 4천원 내시고는 나머지는 그때 빚진걸로 퉁쳐. 하고 일어나심 되죠
4. 예전직장에
'12.11.7 11:49 PM (99.225.xxx.55)지갑에 10만원 자기앞 수표 딱 한장 (무지 오래되서 꼬깃꼬깃) 가지고 다니던 동료 생각이 나네요.
점심/저녁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대부분 해결하는데 가끔 나갈일 있으면 일단 잔돈이 없다고 내달라고 해요.
돈을 주기는 주는데 월급날 딱 줘요. 그날 다 이체 시켜서 그날 말고는 돈이 없데요 ㅠ.ㅠ
엄청 돈 많이 모아서 잘 살지 싶은데..
돌아가며 사는 커피 한잔도 안사줘..
본인이 쏴야 할 경우에는 저렴한집 찾아가..
남이 쏘는 데 가서는 제일 비싼거 시키고 회식때는 정말 미치도록 먹더라구요..
저보단 휠씬 잘 살지 싶어요.
지금은 어디서 뭐 하려나 ㅋㅋ
원글님 나중에 돈 정산하실때 받을돈에서 빼는것처럼 꼭 계산해서 끝내세요.
그 직장동료 잊어버린게 아니라 고의로 안주고 있다에 한표 던저요.
본인 계산이 칼같으면 절대 안잊어버리더라구요.5. 음...
'12.11.7 11:53 PM (58.123.xxx.137)다음에 나가서 먹을 때 원글님이 먹은 몫에서 그 동료가 안 준 돈만큼 주지 마세요.
지난번에 너 나한테 안 준 거 있지? 그거랑 퉁쳐~ 하고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받을 거, 줄 거 다 알아요. 알면서 그러는 거니까 꼭 받으세요.6. Aa
'12.11.7 11:54 PM (221.138.xxx.187)저희 사무실에도 이런 사람 있어요.
다같이 회비 몇천원씩 걷어 간식 먹을 땐 항상 남이 내줘야해요.
그럼 다음에 자기가 그 돈 식사 한끼값까지 모아놓고 밥 한 끼 대신 돈 내주는 식으로 계산하던데
진짜 별로예요. 돈 빌린 건 돈으로 줘야죠.
보아하니 와이프가 용돈을 아예 안 주고 카드만 주나본데
정말 비호감입니다.7. 말을 하세요
'12.11.8 12:19 AM (182.172.xxx.137)말을 하세요. 말을. 입금하라고.
8. 뭘 입금씩이나
'12.11.8 12:07 PM (211.224.xxx.193)그냥 달라고 하세요. 저런거 어렵게 생각면 어려운거 투성입니다. 전 저런건 암 생각없이 생각날때마다 달래는데..내돈인데 왜 달라는 소릴 못해요?? 잔돈없다 할 수 있으니 잔돈 준비해서 출근하세요
저도 알아요 그런 사람. 땡전 한푼도 없이 달랑 카드만 들고 다니는 사람..돈있으면 쓴다고 그리 진상떨고 사는데 또 이상한데로 돈 쓰더라고요.
요즘은 카드포인트 채워서 혜택받으려고 그런짓들 하는 인간들도 있고 그게 결국은 남 다 등쳐먹는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7341 | 즉석 떡볶이 맛있는곳 찾았어요 강추 ㅎㅎ 11 | 떡볶이녀 | 2012/11/13 | 4,544 |
177340 | 난방문제. 10도에 맞추기?? 4 | 아이쿠..... | 2012/11/13 | 1,994 |
177339 | 힐링캠프 보는데.. 10 | .. | 2012/11/13 | 6,717 |
177338 | 고민되는 밤 30 | 소다수 | 2012/11/13 | 8,044 |
177337 | 오리털이불이 정말 여름엔 시원한가요? 쪄죽는 게 아니구요? 10 | 더운데 | 2012/11/13 | 4,917 |
177336 | 주민번호 노출되면 범죄가능성있나요? | 주민번호 | 2012/11/12 | 1,132 |
177335 | 조혜련 얼굴이 넘 안좋네요 50 | .. | 2012/11/12 | 21,085 |
177334 | 백화점 환불시 사은품으로 받은 상품권은 어찌 처리하면 되나요? 8 | frank | 2012/11/12 | 3,143 |
177333 | 수세미차/수액 드셔보신분 계세요? 2 | 기침가족 | 2012/11/12 | 1,882 |
177332 | 강아지 강아지 35 | 우리 이뿐이.. | 2012/11/12 | 4,004 |
177331 | 우리집 아이 코 막힐때 응급처치법 10 | 비염싫어 | 2012/11/12 | 12,266 |
177330 | 고딩 외투 3 | 추워요 | 2012/11/12 | 1,571 |
177329 | 문재인후보 안철수후보 원하는대로 양보.. | .. | 2012/11/12 | 1,417 |
177328 | 애들 옷살려고 하는 데.. 따뜻한 순서가?? 골라주세요 부탁드려.. 6 | 아가옷 | 2012/11/12 | 2,377 |
177327 | 자율학교에 대해 아시는분 설명좀 부탁드려요 | ^^ | 2012/11/12 | 831 |
177326 | 회사에서 맡은 일이 많으면 일에서 실수 하시나요? 2 | ... | 2012/11/12 | 1,673 |
177325 | 노란잡곡, 차조는 어떻게 씻나요? 2 | .. | 2012/11/12 | 1,902 |
177324 | 가천대 방사선과와 을지대 방사선과 고민 7 | 고3진로 | 2012/11/12 | 7,641 |
177323 | 朴 측 “호남서 문·안 찍으면 오장육부도 없는 사람” 8 | .. | 2012/11/12 | 1,778 |
177322 | 이제 고1되는 학생공부 7 | 수학 | 2012/11/12 | 1,384 |
177321 | 일이 많은 것보다 같이 일하는사람하고 안맞는게 더 힘든 거같아요.. 4 | 직딩 | 2012/11/12 | 1,308 |
177320 | 정몽준이 정말 지역구 관리는 죽인다고 하네요. 4 | ... | 2012/11/12 | 2,423 |
177319 | 다음 검색어 너무 웃겨요. 3 | .. | 2012/11/12 | 1,926 |
177318 | 아~~~~~~~한재석♥♥ 10 | 재석아~~ | 2012/11/12 | 4,735 |
177317 | 드라마의 제왕 재밌네요.. 13 | 아인스보리 | 2012/11/12 | 3,4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