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밖에 안가지고 다니는 직장동료

....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2-11-07 23:22:43
직장 동료가 있는데 언제나 카드만 가지고 다녀요
점심 같이 먹으면 항상 본인이 카드로 내고 나머지는
현금걷어줘요 처음엔 그러러니 별 생각 없었는데
언제나 똑같은거에요...여기까진 좋은데 제가 깜박하고
잔돈이 부족해 카드로 한꺼번에 한적이 있었는데
본인은 현금없으니 나중에 입금시켜준다더니 함흥차사..
사무실에서 몇천원 입금 왜 안해주냐 묻기도 우습고
이쯤되니 너무 현금 100원 하나 안가지고 다니는게
얄밉게 느껴지네요 한번은 다른멤버가 마침 현금 떨어져
카드로 계산한다했는데 본인은 현금없으니 본인것만 카드로
하겠다하데요 같이 4명이서 먹었는데 그 식당도 바쁜
점심시간에 어찌 혼자만 몇천원을 카드로 따로 한다는지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저라면 불편해도 점심값정도는 현금으로
찾을텐데... 100원하나 안들고 다니니 넘 얄미워요
입금도 안할거면서... 쩝
IP : 175.253.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7 11:27 PM (119.196.xxx.153)

    그 사람을 빼던가 뺄 상황이 안되면 그 사람 카드로 계산하고 나중에 돈 걷어서 준다하세요
    그리고 며칠동안은 그동안 안 낸걸로 까나가세요

  • 2. **
    '12.11.7 11:32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몇천원 입금하란 말은 왜 못하세요?
    감정 빼고 사실만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그 사람은계속 얌체짓인데 그에 맞게 대응해야죠

  • 3. ...
    '12.11.7 11:37 PM (118.218.xxx.161)

    받아야할 돈이 3천원, 한끼 식사가 7천원이라면 (예를 든겁니다ㅋㅋ) 님이 미리 잔돈준비해서 딱 4천원 내시고는 나머지는 그때 빚진걸로 퉁쳐. 하고 일어나심 되죠

  • 4. 예전직장에
    '12.11.7 11:49 PM (99.225.xxx.55)

    지갑에 10만원 자기앞 수표 딱 한장 (무지 오래되서 꼬깃꼬깃) 가지고 다니던 동료 생각이 나네요.
    점심/저녁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대부분 해결하는데 가끔 나갈일 있으면 일단 잔돈이 없다고 내달라고 해요.
    돈을 주기는 주는데 월급날 딱 줘요. 그날 다 이체 시켜서 그날 말고는 돈이 없데요 ㅠ.ㅠ

    엄청 돈 많이 모아서 잘 살지 싶은데..
    돌아가며 사는 커피 한잔도 안사줘..
    본인이 쏴야 할 경우에는 저렴한집 찾아가..
    남이 쏘는 데 가서는 제일 비싼거 시키고 회식때는 정말 미치도록 먹더라구요..

    저보단 휠씬 잘 살지 싶어요.
    지금은 어디서 뭐 하려나 ㅋㅋ

    원글님 나중에 돈 정산하실때 받을돈에서 빼는것처럼 꼭 계산해서 끝내세요.
    그 직장동료 잊어버린게 아니라 고의로 안주고 있다에 한표 던저요.
    본인 계산이 칼같으면 절대 안잊어버리더라구요.

  • 5. 음...
    '12.11.7 11:53 PM (58.123.xxx.137)

    다음에 나가서 먹을 때 원글님이 먹은 몫에서 그 동료가 안 준 돈만큼 주지 마세요.
    지난번에 너 나한테 안 준 거 있지? 그거랑 퉁쳐~ 하고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받을 거, 줄 거 다 알아요. 알면서 그러는 거니까 꼭 받으세요.

  • 6. Aa
    '12.11.7 11:54 PM (221.138.xxx.187)

    저희 사무실에도 이런 사람 있어요.
    다같이 회비 몇천원씩 걷어 간식 먹을 땐 항상 남이 내줘야해요.
    그럼 다음에 자기가 그 돈 식사 한끼값까지 모아놓고 밥 한 끼 대신 돈 내주는 식으로 계산하던데
    진짜 별로예요. 돈 빌린 건 돈으로 줘야죠.
    보아하니 와이프가 용돈을 아예 안 주고 카드만 주나본데
    정말 비호감입니다.

  • 7. 말을 하세요
    '12.11.8 12:19 AM (182.172.xxx.137)

    말을 하세요. 말을. 입금하라고.

  • 8. 뭘 입금씩이나
    '12.11.8 12:07 PM (211.224.xxx.193)

    그냥 달라고 하세요. 저런거 어렵게 생각면 어려운거 투성입니다. 전 저런건 암 생각없이 생각날때마다 달래는데..내돈인데 왜 달라는 소릴 못해요?? 잔돈없다 할 수 있으니 잔돈 준비해서 출근하세요

    저도 알아요 그런 사람. 땡전 한푼도 없이 달랑 카드만 들고 다니는 사람..돈있으면 쓴다고 그리 진상떨고 사는데 또 이상한데로 돈 쓰더라고요.
    요즘은 카드포인트 채워서 혜택받으려고 그런짓들 하는 인간들도 있고 그게 결국은 남 다 등쳐먹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083 롯데홈쇼핑 최유라... 10 밉상 2012/12/08 8,634
188082 빅마켓 금천점 원데이패스나 일일입장 방법없을까요 3 갑갑한임산부.. 2012/12/08 3,144
188081 양재코스트코 계신분들이나 다녀오신분 1 질문 2012/12/08 1,089
188080 저도 투표하고왔어요 - 토론토 5 지구별여행자.. 2012/12/08 698
188079 복비 계산 부탁드립니다. 3 모르겠어요... 2012/12/08 590
188078 알바가 아주 난리를 치는것 보니 박그네가 밀리나봐요 11 .... 2012/12/08 1,325
188077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201회 - '안철수 어시스트' 역전골 터지.. 1 유채꽃 2012/12/08 1,280
188076 왕종근 아나운서 재혼인가요? 23 .. 2012/12/08 182,104
188075 밥을 먹은후 숟가락의 상태에 대해 16 숟가락 2012/12/08 2,979
188074 문재인을 말합시다. ㅂㄱㄴ를 말하지 말고 6 왼쪽가슴 2012/12/08 1,226
188073 동영상 파일 변경 하는 법 아시는 분 좀 부탁드립니다~~ 1 nn 2012/12/08 396
188072 김장양념 이틀있다 버무려도 되나요? 3 2012/12/08 1,328
188071 문재인이 아주 싫어할 동영상 나왔네요. 7 꼬리길면잡혀.. 2012/12/08 2,048
188070 예비고 1,영어 도와 주세요. 1 영어 2012/12/08 876
188069 카톡에 보이스톡 삭제 못하나요? 2 2012/12/08 3,384
188068 오늘도 한사람의 마음을 바꿨습니다 8 사탕별 2012/12/08 1,873
188067 강원도쪽 고속도로 지금 어떤가요? 2 강릉 2012/12/08 717
188066 김치 찹쌀풀 농도가 어떻게 되나요? 3 급해요 2012/12/08 2,334
188065 투표하고 왔습니다. 보스턴이에요 10 ... 2012/12/08 1,155
188064 인월요업 황토볼 살 수 있는 곳이요... 정권교체!!.. 2012/12/08 895
188063 눈 폭풍을 뚫고 투표하고 왔습니다. 20 ㅎㅎ 2012/12/08 2,224
188062 한일관 무채 만드는 방법 아시는분? 1 한일관 2012/12/08 1,421
188061 박근혜가배운것은 가장나쁜모습의 박정희였다 기린 2012/12/08 876
188060 육영수 피격 사건의 의혹 11 ㅎㄷㄷ 2012/12/08 4,420
188059 투표하고 왔습니다 - 뉴욕이에요 11 ralwa 2012/12/08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