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영평상에서 "이 영화로 작품상을 결정해 준 한국 평론가들에게 감사한다. '피에타'가 특별하다기보다 지금까지 내 영화 18편에 대한 격려를 포함한 상이라 생각한다"며 "이 영화의 팔다리가 돼 준 스태프 28명과 심장이 돼준 조민수, 이정진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1000만 영화 두 편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영화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고 영화인들 노력도 굉장히 높이 산다. 배우들 연기도 훌륭했다"면서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백성의 억울함을 말하는 영화가 멀티플렉스 극장 독점을 통해서 영화인들을 억울하게 한 것"이라며 재차 '지론'을 밝혔다.
특히 "올해 1000만 영화 두 편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영화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고 영화인들 노력도 굉장히 높이 산다. 배우들 연기도 훌륭했다"면서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백성의 억울함을 말하는 영화가 멀티플렉스 극장 독점을 통해서 영화인들을 억울하게 한 것"이라며 재차 '지론'을 밝혔다.
▲최우수작품상=피에타
▲감독상=김기덕(피에타)
▲남우연기상=안성기(부러진 화살)
▲여우연기상=조민수(피에타)
▲신인감독상=신아가, 이상철(밍크코트)
▲신인남우상=김성균(이웃사람)
▲신인여우상=김고은(은교)
▲각본상=윤종빈(범죄와의 전쟁)
▲촬영상=최영환(도둑들)
▲음악상=이지수(건축학개론)
▲기술상(미술)=오흥석(광해, 왕이 된 남자)
▲신인평론상=이대연(경기대 강사)
▲공로영화인상=황정순
▲국제영화비평가연맹한국본부상=피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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