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양념 해 놓으려고 엄마에게 집에 오는 길에 고기를 부탁했는데...
그때 함께 드셨으면서...
매우 얇게 2KG을, 목삼겹으로 사오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걱.
이건 그냥 고추장 양념할 때의 그정도 두께. 혹은 것보다 더 얇아요.
돼지갈비 양념을 해도 될까요?
너무 짜지 않을까 생각도 되다가...
뭐 어차피 양념인데 하다가....
그 양념이 참 맛있어서 3식구 2KG 정말 잘 먹었는데, 고추장 양념은 딱 한 두끼 먹으면 질려서요.
(사실 맛이 복불복이라.... 이 어머어머한 양을 고추장 양념했다가 망칠 것 같아서요. ㅠ)
괘... 괘...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