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에 편견 없는데 교회는 너무 강요해요~

종교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2-11-07 22:19:18

괜히 분란 일으키는거 아닌가 걱정이 좀 되네요

저 종교에 편견 없고 자신에게 맞는 종교 갖는거 찬성입니다

제 주변에 보면 종교때문에 고통받는 친구가 있어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기독교 집안이라 결혼 10년을 참고 교회 다니고 있는 친구죠

남편이 외아들이고 모태신앙이라 교회 안간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네요

시부모님이 정말 무슨일이 있어도 교회 빼먹지 않는 분들이고 일요일마다 시부모님과 교회에 갑니다

친구 남편 평소 야근 심하고 토요일도 일하는데 일요일 하루 늦잠잘수 있는데도

그걸 마다하고 교회에 간다네요

남편도 믿음이 있는게 아니고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간다네요

제 친구 정말 치떨리게 싫어합니다..그치만 소심한 성격에 참고 간다하네요

10년을 다녔지만 믿음 안생긴대요

시어머니가 그러신대요...다니다보면 믿음이 올거라구 기다리라고

그치만 친구는 하루하루 싫어진답니다

 

전 궁금해요

불교 천주교 기독교 많은 종교중에 유독 기독교는 길거리에서도 쫒아다니며 강요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믿으라 강요하는 사람도 많네요

저 오늘 횡단보도 건너려고 초록불 기다리는데 나이지긋한 아주머니께서 절 붙잡으며

2분짜리 동영상좀 봐달라 하네요

싫다 거절했죠...2분이면 된다며 붙잡네요

횡단보도에 서 있었고 초록불 기다리는참이어서 피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서있는 내내 설교하네요

정말 너무 싫었어요

제가 대놓고 말했죠..." 싫다고 했죠? 듣기 싫다고 했습니다..이러니 교회가 싫어집니다..제발 강요하지 마세요"

그랬더니 끈질기게 믿으라고 하는거 아니니 들어보라네요

마침 초록불이 켜져서 부리나케 도망갔답니다.......

IP : 119.70.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7 10:21 PM (14.63.xxx.22)

    천국행 마일리지 쌓아야죠

  • 2. 전도
    '12.11.7 10:23 PM (124.49.xxx.3)

    전도지옥 외치고 싶어요.

    그런데 요즘 태블릿pc로 동영상 봐달라는 사람들 하나님의 교회더라구요.
    저희동네엔 아주 사거리 진을 치고
    1번출구 하나님의교회 2번출구 신천지 3번출구 이동네 큰교회 4번출구 이동네 또 다른 교회
    횡단보도 있기 겁나요.

  • 3. 특히 한국제기독교가 심해요
    '12.11.7 10:55 PM (182.209.xxx.78)

    빨간레온십자가, 거의 매일 교회에 잡아두는거며,천국이야기,십일조..이건 종교가 사람위고

    진정한 사람의 현실생활을 그렇게 풍요롭게 하는것이 아니라 자가중독걸리게 하려는 비지니스같아서

    도저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076 왕종근 아나운서 재혼인가요? 23 .. 2012/12/08 182,104
188075 밥을 먹은후 숟가락의 상태에 대해 16 숟가락 2012/12/08 2,979
188074 문재인을 말합시다. ㅂㄱㄴ를 말하지 말고 6 왼쪽가슴 2012/12/08 1,226
188073 동영상 파일 변경 하는 법 아시는 분 좀 부탁드립니다~~ 1 nn 2012/12/08 396
188072 김장양념 이틀있다 버무려도 되나요? 3 2012/12/08 1,328
188071 문재인이 아주 싫어할 동영상 나왔네요. 7 꼬리길면잡혀.. 2012/12/08 2,048
188070 예비고 1,영어 도와 주세요. 1 영어 2012/12/08 876
188069 카톡에 보이스톡 삭제 못하나요? 2 2012/12/08 3,384
188068 오늘도 한사람의 마음을 바꿨습니다 8 사탕별 2012/12/08 1,873
188067 강원도쪽 고속도로 지금 어떤가요? 2 강릉 2012/12/08 717
188066 김치 찹쌀풀 농도가 어떻게 되나요? 3 급해요 2012/12/08 2,334
188065 투표하고 왔습니다. 보스턴이에요 10 ... 2012/12/08 1,155
188064 인월요업 황토볼 살 수 있는 곳이요... 정권교체!!.. 2012/12/08 895
188063 눈 폭풍을 뚫고 투표하고 왔습니다. 20 ㅎㅎ 2012/12/08 2,224
188062 한일관 무채 만드는 방법 아시는분? 1 한일관 2012/12/08 1,421
188061 박근혜가배운것은 가장나쁜모습의 박정희였다 기린 2012/12/08 876
188060 육영수 피격 사건의 의혹 11 ㅎㄷㄷ 2012/12/08 4,420
188059 투표하고 왔습니다 - 뉴욕이에요 11 ralwa 2012/12/08 1,172
188058 청소기 문의(침구청소+일반청소) 4 라니. 2012/12/08 1,180
188057 변액보험 안 좋은가요? 4 모나코 2012/12/08 1,602
188056 신라호텔뷔페 파크뷰 메뉴추천 8 메뉴고민 2012/12/08 2,263
188055 어느 여대생이 밤새서 만든 문후보님 소개영상 3 참맛 2012/12/08 1,433
188054 타임지에 문재인 기사도 있습니다. 38 대단하네요 2012/12/08 7,157
188053 나이 먹으면 그냥 아무 남자하고 결혼해야 되나요 69 ... 2012/12/08 15,978
188052 오늘부터 밤마다 기도 드리고 자야 겠어요 대선 2012/12/08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