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의 체취가 어떠세요?

라일락 조회수 : 7,127
작성일 : 2012-11-07 21:27:37

오지 탐험가 한비야씨는 다들 자기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던데..

모든 사람이 그렇진 않겠죠?

저는 잘 씻고 좋은 향을 내기 위해 향수를 바르거나 노력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가끔 가까이에서 좋은 향이 난다고 말해주기도 해요.

그러나 여자가 되고 나서 이상하게 체취에 자신이 없어요.

여자 냄새, 머리 냄새, 나이 냄새 뭐 그런게 있는 거 같아요.

남들은 뭐라 안 해도 제가 개코라 그런가 혼자 민감해서..

저는 제 냄새가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꺼려질 때가 있죠.

어떠세요? 내 몸의 체취에 자신 있으세요?

IP : 125.135.xxx.1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7 9:33 PM (58.225.xxx.170)

    자신 있다 는 말은 못하겠어요.

    남편이나 언니들 한테 물어 보면 아무 냄새도 안난대요.ㅎㅎ 그게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
    화장품도 거의 최소로 쓰고 먹는것도 거의 생채소 위주라서요.
    전 냄새에 좀 민감해서 샴푸도 향 거의 없는것 위주로 쓰고 화장품도 향이 거의 안나는걸로
    사용해요. 당연이 향수도 사용 안하고요
    .
    가끔 식당가서 먹고 나면 옷에 냄새가 밴걸 오해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옷에서 나는 냄새를 체취 비슷하게 저랑 동일시 할때가 있어요.

    나이 들어가면서
    조금은 냄새가 달라진다고 알고 있어요..
    지하철 타면 특유의 냄새( 화장품 샴푸를 떠나) 나는 분도 있는데
    꺼려지기 보다는 그냥 저 사람한테는 저런 냄새가 나는구나 해요.
    ( 전에는 조금 님 처럼 꺼려지기도 했고 근데 요즘은 사람 체취보다
    인위적으로 나는 샴푸냄새나 향수 냄새가 좀 그렇더라구요.ㅎ)

  • 2. 한비야 말을 다 믿나요
    '12.11.7 9:37 PM (180.65.xxx.62)

    난 안믿음.
    근데몸이 건강하면 좋은 향이 나긴 합니다-그러나 건강 하나로 꼭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죠 이게.

  • 3. ??
    '12.11.7 9:38 PM (121.165.xxx.189)

    여자가되고나서?? 원글님 글이 전 이해가 안가네요? 난독증인가 내가??

  • 4. ..
    '12.11.7 9:49 PM (211.33.xxx.119)

    요즘 특히 느끼는것이 인스턴트나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 한테서 역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 본인 냄새는 본인이 잘 못느낀다던데 아무튼 저도 인스턴트나 육류 먹기가 걱정되더라구요

  • 5. .. . .
    '12.11.7 9:55 PM (116.37.xxx.204)

    갱년기 가까워지면서 체취가 진해져요.
    여름엔 하루에도 여러번 씻었어요.
    자주 씻으면 옅어져요. 확실히.
    노화현상 같아서 슬퍼요.

  • 6. ..
    '12.11.7 9:58 PM (60.216.xxx.151)

    전 꽃향기 난대요.. 푸하하하..

  • 7. ...
    '12.11.7 10:00 PM (118.32.xxx.169)

    여자가되고나서가 뭐에요?
    결혼하고나서라는건가???????/

    이해가 잘안가네요 ;;;;;;;;;;

    체취는 스트레스 받으면 나는거구, 잘안씻으면 나는거라고 했어요

  • 8. 여자..
    '12.11.7 10:03 PM (125.135.xxx.131)

    어릴 때보다 생리 시작하고..
    결혼,출산, 등등

  • 9.
    '12.11.7 10:06 PM (1.228.xxx.209)

    자기체취를 어떻게 알아요?
    순 거짓말

  • 10. 음식
    '12.11.7 10:20 PM (121.166.xxx.243)

    섭취도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육식을 많이하면 체취가 진하고 약간 역겹고
    채식위주이면 무취에 가깝다고
    요가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 11. 콩콩이큰언니
    '12.11.7 10:26 PM (219.255.xxx.208)

    전 제가 못느낍니다.
    친구들과 남편이 하는 말로는 정말정말 체취가 약하다고하네요.
    근데 뭐 남편은 달달한 냄새라고 하는거 보면 딱히 나쁜 냄새는 아닌거 같아요.
    근데 전 육식동물입니다.....
    아 딱 하나 더....어떤 종류의 향수를 뿌려도 마지막 향이 날때쯤이면 무스크향이나요.
    미들하고 라스트 노트는 거의...그건 참 희안하긴 해요.

  • 12. ...
    '12.11.7 11:05 PM (121.164.xxx.120)

    저도 개코라 조금만 냄새나도 바로 씻고 말리고(?) 하는데요
    아이들이나 남편은 저한테 항상 좋은냄새 난다고 그래요
    모임이나 집안행사가 있어서 화장이라도 하면
    애들이 질색해요
    엄마 좋은 냄새 다 없어지고 독한 화장품 냄새 난다고..;;;

  • 13. ...
    '12.11.7 11:13 PM (59.14.xxx.246)

    자기체취 자기가 못맡아요

    예전에 실험한거 나왔네요

  • 14. 그래서
    '12.11.8 1:10 AM (114.207.xxx.219)

    전 비싼 바디로션 씁니다.
    냄새에 민감한데 저한테 어떤향이 나는지는 모르니요.
    취학전 저희딸은 이삼일 정도 안씻었는데도
    살짝 꽃향기가 폴폴 나더군요.^^

  • 15. 자기냄새
    '12.11.8 1:19 AM (59.12.xxx.117)

    평소엔못느끼는데
    생리때예민해지면 저는온갖냄새다맡는데
    그때제팔뚝살냄새맡고 헉구역질이나서
    토한적있어요
    생리냄새도못맡겠지만 제살냄새가있어요
    그럴땐 바디워시로도 씻고 물로도 엄청 씻고
    무향손세정제로도 닦고
    자연건조ㅡ

  • 16. 자기냄새
    '12.11.8 1:23 AM (59.12.xxx.117)

    그리고 그방의 향이 있잖아요
    제친구가 제자취방와보고는
    너한테 나는 냄새가 있는데 문여니깐 느껴진다 했는데
    저는 이냄새에 편안함을 느껴요
    매일왔다갔다할땐 못느끼는데
    며칠 집비웠다 들어가면 느끼고

    또 한지붕에 같은 섬유유연제 같은 샴푸 같은 바디워시 쓰는 언니랑 식성이 다른데
    서로 남의 방 들어갈때 서로의 냄새를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52 그들이 사는 세상....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16 ........ 2012/11/09 3,476
175051 광주에 맛있는 거 뭐 있나요? ㅎㅎ 4 Cantab.. 2012/11/09 1,193
175050 갑상선 세침 검사 관련~! 5 아휴 2012/11/09 2,310
175049 시누가 남편명의 통장 만들어 달라는데 2 통장명의 2012/11/09 1,926
175048 날씨는 좋았는데.. ㅠㅠ 중독 2012/11/09 646
175047 저녁에 남산 가면 주차는 어디에. 1 oldlee.. 2012/11/09 1,314
175046 연금 보험이 생각보다 수익률이 높은거 아닌가요? 6 보험 2012/11/09 1,601
175045 열흘후에 둘째 출산하는데 첫째가 입원해야할 것 같아요. 15 돌돌엄마 2012/11/09 2,356
175044 오늘은 웬지~ 치킨이 떙기는데.. 추천좀요.. 5 xx 2012/11/09 2,125
175043 저도 워커 사고 싶어요 1 예쁘고 편한.. 2012/11/09 865
175042 고3 엄마 계신가요? (수능성적 문의) 11 ㅇㅇ 2012/11/09 3,085
175041 가이타이너 스테인레스 영이네 2012/11/09 853
175040 딸이 군만두 좋아하는데..맛있는 군만두.. 24 .. 2012/11/09 3,567
175039 검은콩 뻥튀기 (서리태) 온라인 구매할 곳 추천 좀 해주세요~ 1 선배님들 2012/11/09 870
175038 배꼽잡는 동영상 보고 싶어요. 2 ... 2012/11/09 899
175037 휴~~~~~~~ ㅠㅠ 2012/11/09 584
175036 눈이 계속 아픈데 왜 이럴까요? 7 ㅇㅇ 2012/11/09 2,756
175035 딸이 불안해한데 어디 병원에.... 8 병원 2012/11/09 2,760
175034 갤럭시3 3g 모델 34000원 30개월약정 괜찮은건가요? 5 스마트폰 2012/11/09 1,642
175033 시중판매하는 가정용 커피머신들 순 엉터리에요.. 9 VvvvV 2012/11/09 4,354
175032 현대 기아차 미국에서 더 큰거 터졌네요 - 엔진폭발 가능성 나똥차몰아 2012/11/09 1,889
175031 시어머니의 전화. 18 어휴 2012/11/09 6,156
175030 국민감시단에서 박원순시장 아들 병역법위반으로 고발했네요. 4 제2의강용석.. 2012/11/09 968
175029 수도권에서 압구정까지 출근..어디가 좋을까요? 3 .. 2012/11/09 713
175028 지마켓소셜쇼핑 11%쿠폰 받아가세용 릴리리 2012/11/09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