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푸들 세살짜리를 기르고 있어요.
평소 잘 먹는 수제간식이 있는데요,오늘 갑자기 잘 먹고는 꾸욱 꾸욱 소리를 내더만
먹은걸 다 토하네요..ㅠㅠ
어휴~~세상에..봤더니만 이녀석이 하나도 씹지를 않고 그냥 3cm정도씩 잘라서 다 삼켰나보더라구요.
그리구선 하루종일 별 탈 없이 잘 놀았어요.
그래서 몇시간이 훌쩍 지난후에 이번엔 역시 평소 잘 먹던 개껌 한개를 줬네요.
또 꾸욱 꾸욱 거리더니 먹은 개껌도 다 토해놨어요..ㅠㅠ
애공...이 녀석 이유가 뭘까요~~
개껌도 꼭꼭 씹어먹질 않고 그냥 댕강댕강 토막내서 다 삼킨걸 토해놨더라구요.
그런데 몇시간이 지난후 너무 배고파하길래 밥을 줄까말까...오늘 저녁은 그냥 굶겨버릴까하다가
두시간전쯤에 줬어요.
그런데 이건또 잘 먹고 지금껏 장난감 가지고 잘 놀고 있어요.
원래 강아지들이 간식같은걸 잘 씹질않고 삼키나요?
참고로 요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스틱모양으로 된 아주쬐끔 단단한 사사미 수제간식종류에요.
그동안 참 잘 먹였는데 괜시리 걱정이되어서 내일부턴 주지말까 지금 걱정하고 있네요.
강아지들 이런 종류의 간식들 꼭꼭 씹어먹게 훈련시키는 방법은 따로 없을까요~~~~이긍....==;;